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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홀릭

나와 미술의 인연 중학교 때까지 그림 잘그린단 소릴 들었다. 많이는 안나갔어도 미술 대회에 나갈때마다 상을 탔다. 교내나 대외에서나. 내 그림을 중2때 미술선생님이 특히 좋아해주셨다. 구성 시간에 내가 그린 걸 뭐에 쓰느라고 갖고 싶다고도 하셨는데 내가 튕겼다 ㅋ 지금 생각해보면 나는 그림에 대해서 문외한이었다. 그냥 미술시간에 배운대로 그리는 사람이었다. 그러니까 그리다가 꼭 삼천포로 빠진다.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풍경화 그리기 관내 대회에 나간 적 있었다. 나는 12색 크레파스였고 친구들은 48색 넓다란 크레파스를 썼다. 구도랄 것도 없고 의미랄 것도 없고 그냥 도시 어느 배경 하나를 골라 전봇대 ,전선, 3층 건물의 벽과 창틀들을 머리 쌔매며 담고 있는 중이었다. 친구들은 새로 산 크레파스로 여기저기..

「신의 기록 로제타석 해독에 도전한 천재들의 분투기」 에드워드 돌닉 지음, 이재황 옮김.책과함께 .2022 출판사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만서도 결정적으로 구매로 당긴 끈은 제목이었다 ㅋ 「신의 지문」부터 「신의 암호」까지 셋트셋트로 맞추고 싶다는 따위 ㅎ (판형이 달랐던 최신간의「신의 거울」 은 중고코너에 팔려보냈다) 물론 이 책은 그레이엄 행콕과는 관련이 없겠지. 더 학구적이고 지적인 책일 거같다. 구입한지 두 달이 넘은 듯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MBTI : 명작 속에서 나를 발견하다」 임수현 저 . 이슬아 그림 .디페랑스 .2023 「조국의 법고전산책」저자와의 대담에 다녀왔다 그때 조국 장관 MBTI 가 ISTJ라고 딸이 설명해주었다 . 뜻인 즉슨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 다. 소름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