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1박2일 시즌4 충북 보은 의리의리한 수학여행 (1)

131.1박2일 시즌4 충북 보은 의리의리한 수학여행
1박2일 시즌4 131회차 방송.충북 보은

멤버들은 의리의리 스케일은 으리으리

이제 정규lee 피디와의 여행 네 번째
종민의 보호자 신지도 인정하길
옛날로 돌아간듯 독해졌다고 공식화됨 ㅎ
어찌되었건 멤버들 각자 도생 시키면서
여전히 성장을 축적케 하는 것은
오늘의 기획의도와도 부합하는 거지 !

나는 이런 으리으리한 물량폭탄이 반갑다
초장부터 멤버들 개별 영상으로 시작하는데
달랑 다섯명이라
영상 소개도 금방 끝나고
이따가 국제심판 소지품 검사도 금방 끝나는 아쉬움 ㅠ
멤버들 다섯은 여전히 적응안되는 숫자다.
이 인원 가지고 지난 제주도편 꽉 채운 3주치를 뽑아냈다!
정규lee 피디님 이제부턴 팬할래요 ^^

• 의리의리한 수학여행

 

ㅋㅋㅋㅋ
수행여행 준비과정 개인 영상 촬영인데
그간 받은 상패들 좌르륵 늘어놓고 자랑하고 있는 이 남자에게 수학여행은 핑게일 뿐 ㅎ

수학여행 다녀온지 가장 최근의 멤버인
나인우만 순수한 수학여행에 관심

한편 수학여행가면 꼭 있다는
말 안듣는 학생
비싼옷 입고 오지 말랬는데 ㅎ
하다하다 술까지 노려보는 딘딘 ㅎ

멤버들 보호자 확인받는 시간 ㅎ
정훈은 오매불망 그 한 보호자를 간절히 불러본다 ㅎ
오늘은 목소리로만 출연해서
남편은 경험해보지 못한
수학여행의 생생한 경험담 실컷 들려주심
1박2일 시즌4 제 1-1 의 멤버 한가인 되시겠다 ㅎ

세윤은 하나씨 말고 따님한테 사인받아옴 ㅎ

종민은 1박2일 시즌4 2-1 멤버 신지에게서
보호자 확인 받는 중 ㅎㅎ
(참고로 4-1 멤버 딘딘모친께서 계심 ㅎ)

이렇게 각자 준비영상 만으로도 1박2일 시즌4 131번째 방송 넘넘 기대되게 하는 맛♥.♥

드디어 오프닝장소로 모이는 멤버들.
간만에 KBS 본관 앞.
지난 제주도 3회차 방송부터
연정훈 얼굴이 왜케 뽀사시하고 풋풋해 보이는지 ㅎ
분명 제주도 첫날 여행까지만해도
푸석푸석 아저씨같았었는데 ㅋㅋ

팔, 다리, 목 죄다 길쭉길쭉한 나인우는
뛰는것도 거미처럼 겅중겅중 ㅋ

오늘도 아방가르드 극치를 달리는 종민 패션 ㅋㅋㅋ
도대체 종민 코디님은 무슨 의도로 저렇게 입혀놓나요?.
협찬받은 옷들 걍 때려입히는건가요? ㅋㅋㄱ

잔뜩 들뜬 멤버들은
부디 이 기대와 설렘 망치지 말라고 제작진
협박해보는데
정규lee 피디님은 그저 웃습니다 ㅋㅋㅋ
마스크와 옆모습으로 가려진
그의 음흉한 미소를 예상해봅니다 ㅋㅋㅋ

소위 1대 수학여행명소라 함 ㅎ
2대는 경주
3대는 제주도라지요 ㅎ

이리 좋은 곳 설명 다 들어놓고
오로지 산이라는 단어만 들리는 종민의 근심 ㅋㅋㅋ

ㅋㅋㅋ
1-1멤버 한가인 또 한건 하셨음 ㅋㅋ
정훈 아들을 떠나보내는 모친의 자세라나 ㅎㅎ

권기종 조명감독은
아예 제6의 멤버이심 ㅎㅎ
딘딘이 못먹을 화장품만 잔뜩 싸와서
핀잔 주고 있음 ㅋㅋㅋ

ㅋㅋㅋㅋ
정훈이 안성탕면 싸왔나봄 ㅋㅋㅋ

맞아맞아
오직 막내만이 성실하게.준비물 챙겨왔는데
거기 빈대붙는 걸 넘 지당하게 여기고 있는
엉아들 ㅋㅋ

ㅋㅋㅋ
종민 추억에 제대로 빠져들었군요 ㅋ
학창시절 버릇 고대로 나왔구요
덕분에 권선생님만 밤에 호강하시겠어요 ㅋㅋㅋ

이제 1박2들은 호각소리만 들으면 자동반응함 ㅋㅋ

문제는 넘 생각없이 번호표를 뽑았다는 거.
종민은 자기 앞에거 하필 5번 ㅎ
이 5번의 의미를 말하기 전에

일단 우렁찬 기합과 함께 출발부터 해보자고!
교복입은 1박2들 넘 귀여운지고 ♥.♥

고로 종민은 오늘 하루 망했다는 거다 ㅋㅋㅋㅋ

망했대두 좋아
당장은 추억의 뮤직에
빠져 댄스 삼매경이닷ㅎㅎㅎ

그러나 그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
마흔네짤 종민의 육신의 사정 ㅋ

계속되는 종민의 수학여행 후일담
수학여행지 장기자랑대회면 거의 전국적 무대였을거인데
거기서 날렸다던 종민의 무용담 ㅎㅎㅎ
충분히 신빙성이 있다지요 ㅎ
그때 종민의 그 소녀
잘 살고 있지요? ㅋㅋㅋ

그러나 유학파 정훈은 경험하지 못한 일을 두고
딘딘이 콕콕 찔러대고 있어요 ㅎ
요즘 딘딘이 은근 정훈 놀려대고 있음 ㅋ

학창시절의 추억을 영화로 배운 정훈 ㅜ

그나저나 휴게소서 첫 점심복불복이란다
주어진 3만원과 20분의 시간.
그리고 의리게임이라는 대전제

마지막 번호 종민의 속은 바짝바짝 타들어감 ㅎ
지난번 딘딘이 횡령한 거 물고 늘어지며
이미지 타령하기 ㅋㅋㅋ

오늘도 2번 주자 정훈은 방송이고 뭐고
그냥 여행을 즐기는 중 ㅎ
탕진하는 것도 돌이켜보믄 추억이 될 걸 아니까
정말 하고 싶어했을거야 ㅎ

3번 주자가 간 사이
게임과 먹는 거 모든 것에 진심인 종민이
생각해낸 신박한 아이디어
벌써 3번주자 차례인데 각자 주어진 시간이 애초에 턱없이 부족한 미션이었던 것.
그러니까 주문시간을 줄이고
먹는 걸로 시간배분하면 되는 거였엉
욕시 우리 종민 생존의 달인♥

ㅋㅋㅋㅋ
초조해진 종민 하다하다 먹기 직전의
세윤을 막아서다니 ㅋㅋㅋ

종민이 생각해낸 신박한 방법을
나인우가 진즉에 활용했다네!!!!!!!!
혼자 돈가스 시켜먹을줄 낚았던 방송
실제는 뒷주자 세윤먹으라고 주문만 하고 돌아온 거 ♥

그러나 여기서 놀라운 비극이 ㅋㅋㅋㅋ
세윤 그렇게 좋아하는 라면을
한 젓가락 입에 딱 넣는 순간
타임아웃 되었음 ㅋㅋㅋㅋㅋ

내내 세윤오길 기다리며 문 입구에서 목빼고 있던 종민은
차 출발한단 소리에
방금전 초조하던 표정 싹 바뀌고
신명나는 목소리로 외쳐보는 그소리

'출발~!'
그러고 차는 저렇게 출발한다요 ㅋㅋㅋㅋㅋ

세윤은 이게 웬 날벼락 ㅋㅋㅋㅋ

어쩜 이리 태세전환이 빠를 수 있지? ㅋㅋㅋㅋㅋ
세윤이 낙오되었단 소식에
종민 지금 넘넘 신나서 배고픔도 잊었음 ㅋㅋㅋㅋㅋ

남은 멤버들은 독해진 제작진에게 긴장하면서도
예상 못한 이 모든 상황이 재미있는 걸
감출 수 없다.
이 순간 딱 떠오르는 명언.
진짜 시즌1의 소환인가?
나만 아니면 돼 ㅋㅋㅋ

세윤이 염장지르는 데 재미들린 멤버들 ㅋㅋㅋ

ㅋㅋㅋㅋ
무정한 정규lee피디 쓰앵님 ㅋㅋㅋㅋ

정말 독해요
눈하나 깜짝 안하고 웃으며 세윤 놀리는 거죠?

세윤은 이 모든 걸 직관한 휴게소 직원분의
위로와 격려와

공기밥 하나로 마음을 추스려본다 ㅋㅋㅋ

세윤 당하는 걸 보니
멤버들은 긴장의 가방끈을 놓을 수 없다 ㅋㅋㅋ
그저 화장실땜에 다음 들른 휴게소서도
안가겠다 버티는 딘딘이나
가방 다 싸메들고 오줌싸러나온 멤버들이나ㅋㅋ

하필 이 낙오를 부끄뚱 세윤이 당했다는 ㅋㅋㅋㅋㅋ
콜택시도 마다하는
한적한 청남대휴게소 한가운데서
보은을 외치다 ㅋㅋㅋ

카메라까지 떼어놓고 한참을 시도한 끝에
마침내 만난 보은행 여행객 ㅎ
세윤은 다짜고짜 낙오의 설움을 주구장창
하소연해댄다 ㅋㅋㅋ

고생하셨고 내가 다 고맙네요 ㅋㅋ
세윤의 넋두리까지 다 들어주시느라
얼마나 욕보셨에요? ㅋㅋㅋ

그래도 정훈이 들어둔 거 많아요 ㅎ
나인우는 전혀 믿지를 못하지만
난 저 얘기 들으면서
세종 아니던가?
초정리 광천수 얘기랑 혼돈했음 ㅋㅋㅋ
정2품송 정말 오랜만일세
예전엔 사진으로나 방송으로나
정말 많이 나왔었는데

보은 시내 들어오니
수월해진 택시 잡기.
그리고 만난 택시기사님은
그간 마음고생했던 낙오자 세윤에게
빛과 소금같은 덕담을 전해주심

세윤 당신이 탄 이 차 손님들이
그간 다 행운을 얻었더라고!
운전면허도 합격하고 심지어
이 택시 타고 간 손님이
사법고시에도 합격했더라고 ㅎ

세윤 마음엔 당장에 아멘 하고 싶었을 만큼
단비같은 격려였을거야 ㅎ

그러나 잠시 그 기대를 깨는
종민의 야박함 ㅋㅋㅋ
택시비 결제를 미끼로 세윤의 번호표
낚아채는 종민.

뛰는 딘딘 위에 나는 세윤 있었다면
나는 세윤을 손바닥에 둔 종민이 있었더라는 ㅋㅋㅋ

세윤의 부질없는 몸부림들 ㅎ
작정한 제작진이나
이제 갓 5번 번호표 뗀 종민이나
협업의 가치 뭐 그딴 소리
한개도 안들린다요 ㅋㅋㅋ

이러니 세윤이 믿을 건
보은 개인택시 김홍연 기사님 뿐 ㅋㅋㅋㅋㅋ

다음 미션지로 가는 차량 선택 복불복 종목은
2분안에 의리릴레이 100개 윗몸일으키기
멤버들은 지난 체력장의 기억을 소환해본다.

 

그러나 2년전 에이스들이
오늘 당장엔 그때와 다 다른 사정이 있더라고 ㅋㅋ

어찌되었건 도전 벨은 울렸고 ㅎ
주자 교체는 세윤이
가볍게 패대기치는 걸로 시간을 벌어줌 ㅋㅋㅋㅋ

멤버들 고른 성적과

종민의 독특한 몸개그가 가미되어

미션 성공과 함께
잠시 찢어진 의리 회복하는 다섯 형제들 ㅎ

그제서야 확실하게 세윤 위로하는 정훈 ㅎ
형제들은 널 버린 것이 아니란다 ㅎ
다만 놀리는 것만큼은 자제할 수 없었단다.ㅋㅋㅋ

오 지프 랭글러 루비콘.
파란 색 오프로드도 신기한데 뚜껑까지 열린다구?

그렇게 오픈 카 타고 신나는 수학여행길 ㅎ
글고 보니
이 다섯 멤버들 안에
예능 치트키 캐릭터가 다 들어있더란다.

꺽다리와 숏다리
덩치
그리고 노인과 바다 말고 노인과 바보 ㅎㅎㅎ
(딘딘)

오늘도 행복한
스머프 마을같은 1박2네 마을♥,♥

오~~~~~~~~
이 길 낯익다!!!
시즌4 출범후 첫 여행지 충북 담양 갈때 갔던 길이다 ♥.♥

)

그럼 3년전 담양갈때도 여기 말티재 고개 넘어서 갔다는겨?

여기는 속리산 말티재 전망대

꽉찬 1박2일 .
그러나 여전히 허전한 1박2일 ㅠ

여기 고개에서 전기차로 갈아타고 한참을 달려 올라가는 곳

속리산 테마파크 집라인 정거장 앞
'고소공포증 보유자' 래 ㅋㅋㅋ

1코스부터 8코스 전구간 이용 비용이 55000원
집라인 타는 시간보다 매 코스 옮겨타고 장비 셋팅하는데 더 걸릴듯?
각코스 10분씩 잡으면 1시간 20분 소요 예상하면 될까?
여기 넘 가고프다♥,♥

그럼 뭐해
우리 종민은 이도 저도 다 사양하고픈걸 ㅋㅋㅋ

딘딘이 젤로 먼저 나서
가장 난이도 높은 코스를 선택했음 ㄷㄷ
요즘 뭐 땜에 답답한데?
하는 일이 뭐 안되는 거 있는거야?

집라인 코스는 각자 다 골랐는데
멤번들 앞에 또 하나의
미션이 주어진다 ㅎ
지난 소완도 편에서처럼
집라인 타면서 산수 문제 풀기 ㅎ
멤버 전원 성공해야 디저트를 얻는다
점심도 커피도 거른 종민은
우유랑 커피가 같이 들어있는 메뉴를
미리 골라놓았음 ㅋㅋㅋ

첫주자 정훈이 4코스부터.
난이도 별 세 개.
길이도 짧은 대신 속도가 젤 빠른 곳이라고.
그까이꺼 울 익스트림스포츠 매니아 정훈한텐
껌 씹는거 보담 쉬운데
문제는 산수문제 ㅋㅋ
그게 지금 정훈을 긴장하게 만든다는 거 ㅋㅋㅋㅋ

다행히 문제는 쉬었음 ㅋㅋㅋㅋ
소완도 땐 누리지 못했던 거
오늘은 홀가분하게
타고 내려옴 ㅋㅋ
손까지 놓고 바람을 만끽하는 정훈 축하해요 ㅋㅋㅋ

5코스는 체중제한있는 세윤한정코스 ㅎ
아오
내 눈엔 저기가 젤로 무서워보임 ㄷㄷㄷ
아찔함의 끝판왕 같은 곳이당 ㄷㄷㄷ

그래서 '속세에 미련없는 사람들' 에게 추천할 수 있는 곳이라고 ㅋㅋㄹ

6번 코스 나인우.
난이도 별 세 개.
문제는 지상에서 가장 높은 위치다보니
속리산 절경에 최고의 포인트가 되는 라인.
거기서 나인우의 근심도 오직 한가지
수학문제 계산하는 거

나도 첨부터 그러지 않았는데
회사댕일때 내 방정맞은 주둥이에 내 뇌가 점차 세뇌당한거 같음
숫자와 연산에 약해진다 그랬더니만
진짜로 심각하게 악화되서
지금 나도 딱 나인우 심경임 ㅋㅋㅋ

이런!
나인우는 내려오다 멈춰버려서
안전요원에게 견인되어 옴 ㄷㄷㄷ

7×6=42(정훈)
42-21=21
21÷3=7
7+12=19(세윤)
19×2= 38(나인우)

나인우까진 계산 잘 되어왔음

이제 남은 종민의 차례
승강장에 오르면서
미쳐버리겠단 말을 몇번이나 해대던지 ㅋㅋ

생존 전문가 종민은
이렇게 모든 상황을 계속 체크 또 체크
ㅋㅋㅋㅋㅋ
그렇게 장장 10분을 대기한 끝에

계산 미션 받아들고 마침내 출발 ㅎㅎ
참고로 종민의 7번 코스는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코스라고.
스트레스 많은 사람한테 딱이라는데
울 종민은 스트레스보담은 겁이 많다고요 ㅎ
별 네 개 ㄷㄷㄷ

오직 책임감으로 감당하는 종민은
공포의 극치에서 소리까지 완전 삼켜부렀다 ㅋㅋㅋ

그러다보니 계산 미션까지 망각속으로 삼켜 버렸다?!

아놔
이 대형 떡밥을 남기고 오늘 방송 쫑!!!
아오 이 감질맛나는 컷트라니 ㅎㅎㅎ

담주 넘 기대되고 난리지 말이빈다 ㅋㅋㅋ
종민 부디 정답 38을 말했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