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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플랜 021. 니코마코스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 도서출판 길.2011 본문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저. 강상진 김재홍 이창우 공동 번역. 도서출판 길.2011
“학술재단 인문학 육성 지원사업의 결과물”(P 7)이라고 머리말에 소개되었는데
여러모로 알찬 구성이다.
총 3개 분야의 구성.
1부는 니코마코스 윤리학 본서.
2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사상, 그리고 본작의 작품 해제와 이에 대한 철학적 개론이 담겨있다.
3부는 본 작에서 집중 언급된 ‘성격적 탁월성과 악덕의 도표’와 용어 해설등이 막판 부록처럼 딸려있다.
그리하야 인문학 육성 지원사업의 결과라는 표현 그대로 학문의 아버지 아리스토텔레스를 통해 인문학 한 과목의 종합선물셋트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라는 것을 이 번에 다시 읽으며 새삼 알았네요 ㅋ
게다가 니코마코스란 뜻이 아리스토텔레스 아버지의 이름을 뜻한다는 것두 ㅎ
표지에 쓰인 그림은 라파엘로 작 <<아테네 학당>>이다.
둥근 아치 문 아래 두 지성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다.
누가 아리스토텔레스더라 했는데
플라톤은 이데아 이론을 주창한 사람으로서 왼손으로 하늘을 가리키고 아리스토텔레스튼 지상을 가리키는 차이가 있더라는 풍월 덕에 알아볼 수 있었다 .
그러고보니 플라톤의 제자였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젊게 나왔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들고 있는 책은 <<윤리학>>책인듯하다.
그렇다면 플라톤은 ?
『니코마코스 윤리학』 본 서는 총 10개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정치학』에서와 같은 부제가 따로 설정되어있지는 않다.
(아마 그 책의 부제는 역자나 편집자가 따로 넣은 것일 수도...)
그리고 각 권 안의 부제는 번역자나 편집자가 넣었나본데 이게 목차로 밖에 드러나 있진 않다.
그래서 내가 정리차 옮겨 본다.
제1권
제1장 좋은과 목적 제2장 최고선과 정치학 제3장 논의의 방법 제4장 최고선에 관한 통념들 제5장 행복과 세 가지 삶의 유형 제6장 좋음의 이데아 비판 제7장 우리가 추구하는 좋음과 행복 제8장 정의된 행복과 통념의 부합 제9장 행복을 성취하는 방법 제10장 행복과 운명 제11장 행복과 죽음 이후 제12장 칭찬과 명예 제13장 영혼의 탁월성 |
이 책은 윤리학 책이다.
고등학교때 도덕과목에서 윤리과목을 처음 접했을 때 느낀 느낌이 뭐였냐면
명심보감같은 바르고 평안함을 얻었다가 복잡한 논리학의 바다에 빠진 기분이었달까.
이 책이 딱 그러하다. 그러보면 처음 읽었을 때 정말 괴발개발 어영부영 읽었나보다
그래서 사람들이 추구하는 궁극의 가장 좋은 것은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을 연역적으로 논리를 전개해나가는데
7장에서 그것이 행복이라고 명제를 제시했을 때 나 좀 뜨악 했다.
물론 앞서 기존 이론들로 행복에 대한 언급이 있었던 거 아는데
내내 ‘좋음’의 원리와 원칙, 내용 탐구 방법을 논의하다가 ‘행복’이란 워딩을 다시 만났을 때 기분은 말이다...
손안에 정답을 꼭 쥔채 뒷짐을 지고 감추워 두고는 앞에서 스무고개 하듯이 그 정답을 정답 아니라고 반박할 모든 말들을 미리 물리쳐 놓고 ‘짜잔’ 꺼내놓는 느낌이랄까?
그리하여 1권의 결론은 사람들이 추구할한한 궁극의 ‘좋음’이란 행복이고
행복은 어떤 특정한 활동을 말하는 건데 진짜 행복한 활동이란 ‘탁월성’에 따라 활동하는 것이 가장 행복한 것이라고 정의한다.
그러니까 제1권의 키워드는 행복 그리고 탁월성
이제 본격적으로 탁월성에 대해 논하시는가 봅니다.
제1장 좋음과 목적
1.모든 탐구와 기예, 행위와 선택의 목표는 어떤 ‘좋음’이다.
2. 모든 경우들에 있어서 총기획적인 것의 목적이 그것 아래의 목적보다 선행한다.
1) 여러 선택들 보다 더 선택할 만한 것
2) 위에 있는 것들을 위해 그 아래에 있는 것들이 추구되는 것이 있다.
제2장 최고선과 정치학
1.‘최상의 좋음‘
-그 자체 때문에 바라지는 것.
- 다른 것들은 이 것 때문에 바라지는 것.
2. 최상의 좋음을 파악하는 방법 : 정치학
1) 폴리스에 필요한 학문의 종류 규명
2) 시민이 배워야 할 학문을 규정
3) 다른 학문들을 하위에 둔다.
3 . 정치학의 목적
1. 인간적인 좋음을 추구한다.
2. 폴리스 전체 구성원을 위한 좋음을 추구하는 학문이 정치학이다.
제3장 논의의 목적
1. 무조건의 정확성을 추구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
-정치학의 가치는 차이와 가변성에 있기 때문이다
-정치학에서 ’좋음‘에 대한 논의는 대부분의 경우에 적용된다.
“개연적 논변들을 전개하는 수학자를 받아들이는 것이나 수사학자에 엄밀한 증명을 요구하는 것이나 거의 비슷한 일이다 ”(p 16)
“정치학의 목적은 앎이 아니라 행위다 ”(p 16)
“모자람은 세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감정에 따라 살며 , 감정에 따라 추구하는 데서 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p 16)
제4장 최고선에 관한 통념들
1.모든 행위의 목적이자 정치학의 목적은 행복이다.
2.행복에 대한 다양한 평가
1) 눈에 보이는 것
2) 안 좋았던 상황들의 해소
3. 논의의 종류
1) 제일원리로부터 출발하는 논의
2) 제일원리로 나아가는 논의
3) 알려져 있는 것으로부터 출발하여 제일원리로 나아간다.
4. ’알려져 있는 것들’
1) 단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들
2)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것들
3) “우리는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 .“(19)
5. 제일원리의 특성
1) 자명하다.
2) 이유가 필요치 않게 사실이다.
3) 좋은 습관을 잘 배운 훌륭한 학생들은 제일원리를 이미 가지고 있거나 쉽게 취할 수 있다.
제6장 행복과 세 가지 삶의 유형
1. 세 가지 삶의 유형
1) 향락적인 삶
2) 정치적 삶
3) 관조적 삶
2. 향락적인 삶
- 쾌락을 추구하는 삶
3. 정치적인 삶 : 명예와 탁월성을 따르는 삶
1) 명예의 특성 : 피상적이고 그 명예의 수여자에게 의존하게 된다.
2) 탁월성 추구의 의미 :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추구하는 것.
-탁월성이 있어도 수동적인 삶을 살면 나쁜 것이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좋은 것을 이룰 기회를 날리고 더 나쁜 불행을 초래할 수 도 있기 때문.
제6장 좋음의 이데아 비판
1. 기존의 좋음 이론에 대한 검토
”친구와 진리 둘다 소중하지만 진리를 더 존중하는 것이 경건하다 “(p 22)
2. 플라톤의 이데아론 비판
1). 선후가 이야기 되는 것들에는 이데아를 설정하지 않았다.
ex) 수 들의 이데아란 없다.
2)좋음이란 그 자체와 형상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되기 때문이다.
3) 좋음은 단일한 보편자로 존재하지 않는다.
4)인간 ‘자체’와 ‘인간’ 모두가 인간에 대해 말하고 있다.
따라서 ‘좋음’과 좋음‘자체’에는 차이가 없다.
5) 영원히 좋음과 잠깐 좋음 역시 차이가 없다.
6) 좋음에는 다만 그 자체로 좋은 것과 이것들 때문에 좋은 것의 구분이 있다.
7) 좋음의 이데아는 인간적 행위로 성취하거나 소유할 수 없다고 했기에 그르다.
좋음은 인간적 행위로 성취하거나 소유할 수 있어야 한다.
8) 좋음의 이데아를 연구하는 학문이 별로 없다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다는 증거다.
제 7장 우리가 추구하는 좋음과 행복
1.건강, 승리, 집 등 모든 행위와 선택의 목적은 다 다르다.
2. 모든 목적이 완전한 것은 아니다 .
- 그러나 가장 완전한 것을 찾아야 한다.
3. 단적으로 완전한 것이 있다.
-다른 것 때문에 선택되지 않는 것
-그 자체로 선택되는 것
4. 행복은 단적으로 완전한 것이다.
5.행복은 자족적인 것이다-
완전한 좋음은 자족적이다 .
행복도 자족적이다
6. 행복에 대한 결론
1)완전하다
2) 자족적이다
3)행위를 통해 성취할 수 있다.
7. 행복은 최상의 좋음
-인간의 기능을 이해하면 행복의 정의에 대해 알 수있다.
8. 인간 고유의 기능
1) 영양섭최와 성장: 식물도 해당
2) 감각 : 동물도 해당
3) 이성을 가진 것의 실천적인 삶
9. 영혼의 활동의 종류
1)이성을 따르는 활동
2) 이성이 없지 않은 영혼의 활동(p30)
->이 부분은 이성이 없는 영혼의 활동이라 해야하지 않을까 싶지만
오역일리 없다는 믿음과(3인 공동번역)
문맥상 앞에 이성이 없는 부분은 두가지로 이미 짚었으니까(영양섭취와 감각 등)
이건 약간 온전치 못한 이성에 따르는 활동 분야일걸로)
10. 인간적인 좋음은 탁월성에 따르는 영혼의 활동이다!
11. 논의 방법론 보충
1)정확성은 각각의 경우마다 적합한 바로 그 만큼의 정확성
(1) "곁가지의 부차적인 문제들이 우리 의 주된 과제를 압도하지않도록 해야한다"(p31)
(2) "사실이 그러하다는 것이 일차적인 원리이다"(p3
2) 원리 파악방식
(1) 귀납
(2)지각
(3) 습성화
(4) 기타
제8장 정의된 행복과 통념의 부합
기존의 원리론에 근거하여 지금까지 논의된 행복론 검증
1. 좋음의 세가지 유형
1) 외적인 좋음
2)영혼에 관계된 좋음
3) 육체와 관련된 좋음
=> 영혼과 관련된 좋음이 으뜸가는 좋음이다
=>인간적인 좋음은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활동이라는 규정이 옳다고 보증된 것
2. 목적론적 고찰
- 영혼에 관계된 좋음들을 추구하는 것은 옳다
3. 탁월성론에의한 고찰
-탁월성을 따르는 활동은 행위이고 잘 행위해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행복은 탁월성을 따르는 행위라는 논의는 옳다.
" 즐거움은 삶 자체 속에 가지고 있다"(p34)
"행복은 가장좋고 가장 고귀하고 가장 즐거운 것이다"(p35)
4. 탁월성은 행복이지만 행운과 행복은 다르다.
제9장 행복을 성취하는 방법
1. 행복은 신이 준 것이 아닐지라도 신적인 것으로 보인다.
탁월성에 대한 보상과 탁월성의 목적은 최고이고 신적인 것이니까
2. 행복은 배움과 노력을 통해 성취해야 하는 것이 맞다.
1) 자연물이 가장 훌륭한 상태로 있을때 실제의 본성을 갖추듯이
이성을 따를 때 행복 고유의 본성을 갖추게 되는 것처럼
2) "가장 위대하고 고귀한 것을 우연에 맡긴다는 것은 부조리하다"(p37)
3) 행복은 탁월성에 따른 영혼의 어떤 활동이라는 규정에 부합한다.
3. "소나 말 등의 동물들은 행복하다고 말 할 수 없다.
동물들은 탁월성을 따르는 영혼의 활동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p37)
제10장 행복과 운명
1.운을 쫓아 행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잘못된 것이다.
- 행복에 결정적인 것은 탁월성을 따르는 활동
- 탁월성을 쫓지 않는 행동은 불행에 결정적이다.
2. “지극히 복된 사람들은 탁월성을 따르는 활동들 속에서 가장 연속적으로 그들의 삶을 살아간다. “(p 40)
- 안정성
-우여곡절을 잘 견뎌냄
”작은 행운과 작은 불운은 삶의 균형을 변화시키지 않는다“(p 41)
3. 행복한 사람의 특징
1) 다채롭게 변하지 않는다
2) 행복으로부터 쉽게 내러려지지 않는다.
3) 불운에 의해 쉽게 흔들리지 않는다.
” 행복한 사람은 행복으로부터 쉽게 내버려지지 않는다“(p 42)
제11장 행복과 죽음 이후
1. 친구들의 행위가 죽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해도 행복한 사람은 그렇지 않을 상태로 만들 수준은 아니다.
제12장 칭찬과 명예
1. 칭찬할 만한 값의 성질이 있다.
2 칭찬은 그러나 그 보다 이상의 가치와 관련되어 있다.
3 칭찬은 탁월성
4 행복이란 명예롭고 완전한 것.
5 행복은 ‘원리’다
제13장 영혼의 탁월성
1.행복은 탁월성을 따르는 활동이다.
2. 탁월성
1) 참된 정치학의 추구 주제
2) 인간적인 탁월성
3) 영혼의 탁월성
” 정치학이 의술보다 더 명예롭고 좋은 것이다.
(정치학은 영혼과 관련해있고 의술은 영혼보다 열등한 몸에 관련된 기술이니까)“(p 47)
3. 탁월성의 종류
1) 지적 탁월성 : 지혜, 이해력, 지적 탐구
2) 성격적 탁월성 : 자유인다움, 절제
결국 영혼의 상태중에 칭찬받을 만 한 것을 탁월성이라 한다.
4. 영혼론
제2권
제1장 탁월성의 기원 제2장 성격과 습관 제3장 성격적 탁월성은 즐거움과 고통에 관련한다. 제4장 품성상태와 행위 제5장 탁월상태의 유: 품성상태 제6장 탁월상태의 종차 : 중용 제7장 성격적 탁월성들의 소묘 제8장 중용과 극단 제9장 중용에 도달하기 위한 실천적 지침 |
제1장 탁월성의 기원
1. 윤리학은 이론이 아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실천을 위한 학문이다.
2 . 최고의 품성을 위한 올바른 행위 방법
1) '올바른 이성' 에 따라 행위해야
2. 성격과 습관
1."모자람이나 지나침으로 말미암아 파괴되는 것"(p55)
2. "탁월성은 모자람과 지나침에 의해 파괴되고 중용에 의해 지켜진다"(p55)
3)탁월성이나 탁월성의 활동이나 동일한 이유로 생성되고 파괴될 수 있다.
.제3장 성격적 탁월성은 즐거움과 고통에 관련한다
1. 성격적 탁월성은 즐거움과 고통에 관련한다.
- 실제 행위에 수반되는 즐거움과 고통은 그 사람의 품성상태의 표시기 때문
- " 진정한 교육은 마땅히 기뻐해야 할 것에 기뻐하고 마땅히 괴로워해야 할 것에 고통을 느끼도록 기르는 것"(플라톤 . p56)
2. 탁월성은 즐거움과 고통에 관련해서 최고의 것을 행위하는 품성상태
악덕은 이와 반대.
3. 선호하는 선택, 회피하는 선택
1) 고귀함, 유익함, 즐거움
2)부끄러운 것 , 해가 되는 갓, 고통스러온 것
4. 좋은 사람의 선택기준
1) 고귀함, 유익함을 포함한 즐거움은 삶속에서 자연스런 추구 감정이다.
2) 즐거움과 싸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탁월성은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서 성취된다.
3) 고귀함 유익함 즐거움이 기준이 되는 선택을 잘 하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된다.
제4장 품성상태와 행위
-기예와 비교하여 탁월성과 행위의 관계 규명
1.우연적인 활동도 품성에 영향을 주느냐의 문제제기
-기예처럼 무조건의 행위로 탁월성을 갖추는 것이 아니다.
2. 품성상태로 규정될 수 있는 행위의 조건
1) 알고서 행하기
2) 합리적 선택에 의해 행하기
3) 확고부동하게 행위하기
3. 탁월한 일을 행하지 않고 말로만 떠드는 자는
의사의 처방을 무시한 환자와 같다.
제5장 탁월성의 유: 품성상태
1. 영혼 속에서 생겨나는 세 가지
=감정, 능력, 품성상태
2. 탁월성의 정의
1) 탁월성이나 그 반대 악덕은 감정이 아니다
-사람은 감정이 아닌 그 사람의 행실로 인해 평가받는다.
- 탁월성은 합리적 선택을 요구받지만 감정은 그렇지 않다.
- 감정은 사람을 충동질하지만 탁월성은 그 사람이 놓인 상태를 표현한다.
2) 특월성은 능력이 아니다.
-본성적으로 감정을 표출할 능력은 갖고 있지만 탁월성은 본성적으로 갖춘 것이 아니다.
3) 탁월성은 품성상태를 말한다.
제6장 탁월성의 종차
1. 탁월성은 대상을 좋은 상태에 있게하고 대상의 기능을 잘 행하게 한다.
2. 인간의 탁월성으로 인해 좋은 인간이 되고 인간다운 일을 잘 수행할 수 있게 한다.
3. 탁월성의 본성은 중간적인 것을 겨냥하는 일종의 중용이다.
- 동등함은 지나침과 모자람의 중간이다.
”올곶게 성공하는 것은 한가지 방식으로만 가능하다 “(p 66)
4. 지나침과모자람은 악덕에 속한다.
중용은 탁월성에 속한다.
5. 중용은 이성에 의해 실천적지혜를 가진 사람이 규정하르방식으로 규정되는 것
6. 그릇된 행위에는 중용이 없다.
제7장 성격적 탁월성들의 소묘
지나침과 모자람 그리고 중용의 구체적 적용 사례
”이것들을 도표에서 취해 보도록 하자“(p 67)
제8장 중용과 극단
1. 성품의 세 가지 성향
1) 지나침의 악덕
2)모자람의 악덕
3) 중용이 되는 탁월성
4) 각 성향은 모든 성향들에 대해 대립적이다.
2. 양 극단에 있는 사람들은 중간에 있는 사람을 대척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3. 양 극단끼리의 대립보다 중간하고 더 대립하는 경우
1) 사물 자체의 경향.
한쪽 극단이 중간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
2) 본성상 더 끌리는 것이 중간에 더 대립적으로 보임
제9장 중용에 도달하기 위한 실천적 지침
1. ”원의 중심을 잡아내는 것처럼 신실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p 74)
”마땅한 사람에게 마땅한 만큼, 마땅한‘ 때에, 마땅한 목적을 위해, 그리고 마땅한 방식으로 행위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p 75)
2. 중간을 겨냥하는 사람은 먼저 그것에 더 대립적인 것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중간을 겨냥하는 사람은 먼저 그것에 더 대립적인 것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p 75)
3. 정 중간을 맞추기 어려우면 악덕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을 취한다.
4.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 파악하기
-즐거움과 즐겁게 하는 것들 경계하기
5. 비난은 ’잘함‘의 기준에서 많이 벗어날 때 받는다.
제3권
제1장 자발성과 비자발성
앞서 행위가 탁월성의 성품을 규정한다면 탁월성을 규정하는 행위의 특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증
1.탁월성의 연구에 자발성과 비자발성 규명의 필요성
자발적 탁월성 = 칭친과 비난의 결과
비자발적 탁월성의 문제 = 용서난 연민이라는 결과
2. 비자발적 탁월성 행위
-힘
-무지
-강제성의 기원이 행위자 밖에 있는 것
3. 악에 대한 두려운 고귀함에 이끌림은 비자발적인가?
-자발적이다!
-당시 사정을 고려한 스스로의 판단이었기 때문
-행위육체의 기원이 자신 안에 있었기 때문.
4. 강제상황을 이기는 일에 칭찬과 비난이 따른다.
- 부끄러운 일을 견뎌내는 것은 원래 나쁜 사람에게 더 익숙한 일이다.
-인간적인 본성을 뛰어넘는 강제상황을 견디는 일은 고통이 따른다.
-그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에 따라 칭찬과 비난이 따른다.
; 여기서 번역자가 주석을 달았기를
“요컨대 아리스토텔레스는 강요된 행위들에 관해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p 81) 라고 보충설명을 해주었다.
5. 강제적 행위란
1) 원인이 행위자 밖에 있음
2) 즐거움과 고귀함이 강제적인 것이라면 세상 모든 것이 강제적이 될 것이다.
3) 행위자 밖에 있음과 동시에 강제원인과 행위자가 아무 관련이 없을 때 진정 강제성을 인정!
6. 무지와 ’마지못한 비자발성‘의 차이
1) 무지는 내켜서 자발적으로 하지 않은 것.
2) ’마지못한 비자발적‘ 행위는 고통과 후회를 동반하는 것.
이 문제는 ’책임성‘, ’고의성‘의 법리적 해석의 밑바탕이 되는 개념인 것 같다.
3) 무지로 행함과 모르면서 행함이 다르다.
4) 마땅히 행해야 하는 것과 피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모르면 부정의한 사람이 된다.
5) “무지는 비자발성의 원인 아니라 못됨의 원인이다.” (p 83)
7. 무지의 종류
1) 보편적인 것에 대한 무지 : 비난 대상이다,
2) 특수 개별행위의 상황 무지 : 연민과 용서의 대상
= 결과를 결정적으로 야기하는 정보를 모르는 행위는 비자발적 행위다.
ex) 아들을 적인 줄 오해. 생수인줄 알았는데 독약.
레슬링 선수의 무심결의 터치
제2장 합리적 선택
-탁월성에 가장 근헙한 개념
1.합리적 선택과 자발성은 동일 개념이 아니다.
2. 합리적 선택과 연관된 개념들
: 욕망, 분노, 바람, 의견
3. 합리적 선택과 욕망의 관계
1)욕망은 합리적 선택에 반대된다.
2)합리적 선택은 괴로운 것과 즐거운 것들에 욕망처럼 관여하지 않는다.
3)분노나 욕망은 비자발적 행위가 아니다
아이들과 동물들의 행위는 자발적이기 때문이다.
4. 분노는 합리적 선택이 아니다.
5. 바람은 합리적 선택이 아니다.
1) 자기 자신이 직접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선택할 때가
합리적 선택이다.
6. 의견은 합리적 선택이 아니다.
-의견은 나쁨과 좋음의 판단이 불가능하다.
-합리적 선택은 나쁨과 좋은의 판단이 가능하다.
-의견과 최선의 선택은 각각의 결과와 행위를 낳는다.
7. 합리적 선택은 숙고이다.
제3장 숙고
-숙고란 무엇이고 어떤 것이 숙고 대상인가
1. 숙고의 정의
- 영원한 것은 숙고하지 않는다.
-불변의 지식은 숙고하지 않는다.
-자연재해 등엔 숙고하지 않는다.
-자신의 능력 밖의 문제는 숙고하지 않는다.
2.숙고대상
-자신에게 달린 것, 즉 자신의 행위에 의해 성취 가능한 것만이 숙고 대상이다. ’
3. 학문보다 기예에 대해 더 많이 숙고한다.
4. 목적이 아닌 목적에 이바지하는 것들에 관해 숙고한다.
-목표보다 방법에 대한 숙고
5. 모든 탐구가 숙고는 아니지만
숙고는 탐구로 보인다.
6. 숙고를 통해 판단된 것이 합리적 선택의 대상이 된다.
7. 합리적 선택은 숙고의 욕구이다.
제4장 바람
바람에 대한 두 가지 견해
1)좋음을 바라는 것: 바람의 대상은 좋은 것이어야 한다
2) 외견상 좋음을 바라는 것 : 상반되는 것들이 좋게 보일 수 있다.
3) 바람의 대상은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다.
-신실한 사람은 진리에 따른 좋은 대상을 바란다.
-나쁜 사람은 우연히 걸리는 좋음을 바란다.
제5장 책임의 문제
1. 바람의 대상은 목적이고 숙고와 합리적 판단의 대상은 목적에 이바지하는 것들
-탁월성의 행동은 목적에 이바지 하는 것과 관련된다.
-탁월성과 악덕의 문제는 행위에 달려있다.
2. 훌륭한 사람이나 비천한 사람이 되는 것도 각자의 행위에 달려 있다.
3. 자발적으로악한 사람은 없고 마지못해 지극히 복을 받는 사람도 없다. ?
“못됨은 자발적이다 ”(p 95)
4. 책임의 문제는 입법과 연결된다.
-공공을 위한 격려와 억제
1)행위자가 무지의 원인이라면 처벌대상이 된다.
ex)“ 잘못은 두배의 형벌이 가해진다.”(p 96)
이쯤에서 우리나라 주취미약이라고 자비로운 형량 남발하는 사법부가 떠오르네!!
검사부터 잘못이지 않을까?
검찰 구형량을 재판부가 늘릴 수는 없으니까
사람을 죽이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해도 술먹었으니까 용서해 주는 참 관대한 법레기들!!
서초동으로 니코마코스 윤리학 보내드려야겠어요!!!!
2) 상식적인 법률지식에 대한 무지도 처벌대상이다.
3) 부주의에 의한 무지도 처벌대상이다.
“행위가 품성을 만드는 것을 모른다면 이는 몰지각한 사람이다 ”(p 96)
4)부정의한 사람과 무절제한 사람은 처음부터 그 상태가 아니었기에 자발적으로 부정의해지고 무절제해진 것이다.
5. 각자의 성향에 따라 목적이 달리보인다면
즉 각자가 자신의 품성상태의 원인이라는 말의 오류
: 목적이 각자마다 다르게 보이는 이유의 원인이 될 것이다.
-목적에 대한 무지는 악행을 낳고 그 원인을 다른 데로 돌리게 된다.
그로 인해 좋은 사람은 천성적으로 태어날 것이라는 귀결은 그르다.
제6장 용기
-개별적인 탁월성의 논의
1.두려움은 나쁜 것에 대한 예감
2. 두려움을 갖는 사람과 용감한 사람은 다르다.
-나쁜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이 모두 용감한 것은 아니다.
ex) 불명예를 두려워하는 것
가난과 병을 두려워 하는 것.
3.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진정 용감한 것이다.
4. 용감한 사람은 자신의 힘을 발휘하거나 고귀한 죽음일 경우에 용기를 발휘한다.
제7장 용기와 비겁, 무모
1.용감한 사람은 고귀한 것을 위해 두려움을 견뎌낸다.
2.두려움에 대한 반응의 종류
1) 정도 이상의 두려움
2) 과잉 두려움
3) 두려워해선 안될 것을 두려워 함
4) 가난, 성적인 열망, 고통을 피하기 위한 죽음은 비겁한 행위다.
제8장 용기라고 불리는 것들
-용기와 비슷해 보이는 것들
1.시민적 용기
1) 용기의 정의에 가장 부함
2) 비겁한 자에 불명예,
용감한 자에게 명예를
2. 앎(혹은 경험)
-전장에서는 경험이 공격과 최상의 방어에 유리하다.
-실전의 위협에서는 비겁을 낳을 수도 있다.
3. 분노(격정)
-감정에서 발로된 행위는 진정한 용기가 아니다.
4. 낙천성
-낙천적 견해를 뛰어넘는 위험 앞에서는 비겁해질 수 있다.
-예견치 못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하는 것은
이성이 아니라 품성상태에서 나온 용기다.
5. 무지
-실상을 알면 두려움에 휩싸인다. ‘
제9장 용기와 고통
1.용기는 대담함과 두려움 중 두려움의 영역에서 발휘된다.
2.용기는 고통을 동반한다.
제10장 절제
1.절제는 즐거움과 관련된 중용이다.
2.즐거움의 종류
1) 영혼의 즐거움 : 명예, 배움을 사랑하는 것
- 무절제, 절제 여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2) 육체의 줄거움
-절제여부가 판단되는 영역
-무절제는 주로 촉각과 시각에서 일어난다.
제11장 절제와 무절제
1. 무절제는 자연적 욕망을 넘어서 추구하는 것.
2. 무절제는 지나침의 문제다
3. 무절제한 사람은 즐거움과 욕망에 이끌린다.
그리고 이를 얻지 못할 때 고통을 느낀다.
제12장 무절제와 자발성
1. 무절제가 비겁보다 더 자발적이다.
2. 비겁은 가제된 행위로 보이지만 (핑게 댈 수 있지만) 자발적이다.
제4권
제1장 자유인다움 제2장 통이 큰 것 제3장 포부가 큰 것 제4장 작은 명예와 관련하는 탁월성 제5장 온화 제6장 교제와 관련한 탁월성 제7장 진실성 제8장 재치 제9장 수치 |
3권에 이어서도 제 4권은 책 부록에 표본으로 나온 대표적 성격적 탁월성과 악덕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제1장 자유인다움
1.재물에 관한 중용
1)낭비나 인색도 재물에관한 지나침과 모자람
2)낭비하는 사람이 가낭 나쁜 이유는 여러 가지 악덕을 동시 발휘
-무절제, 자제력없음.
3)낭비하는 사람
-자신의 재산을 파괴하는 사람
-궁극으로 자신을 파괴하는 것
4) 자유인다운 사람은 부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다.
2. 재물의 사용과 소유의 차이
1)잘 받아들이는 것보다 잘 주는 행위를 더 잘하는 것이 탁월성에 속한다.
2) 잘 주는 사람은 자유인답다.
3. 자유인다운 사람은
고귀한 것을 이해 , 올바른 것을 마땅히 주어야 할 사람에게 마땅한 양을, 마땅한 방식으로 주는 사람이다.
4. 자유인다움은 주는 양이 재산에 비례하지 않고 품성상태에 따라 판단된다.
5. 자유인다운 사람은 부유해지는 것이 쉽지 않다.
1) 재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p 124)
2) 줄 때 지나치게 주기도 하며 (p 125)
3) 자신을 돌보지 않는다 (p125)
6. 자유인다운 사람은 부정의를 당하기 쉬운 사람이다.
7. 자유인다움의 악덕인 인색과 낭비중에 낭비가 더 개선의 여지가 있다.
-인색한 사람은 아무에게도 유익을 주지 않는다.
8. 낭비하는 사람은 무절제와 관련
9. 인색은 고칠 수 없다.
“나이먹는 일을 비롯한 온갖 무능력은 사람을 인색하게 만드는 것 같다”(p 128)
10. 호칭들
1) 인색한 자들: 구두쇠, 짠돌이, 노랑이, 깍쟁이
2) 자유인답지 못한 사람: 야바위꾼, 옷도둑, 강도
-부끄러운 취득욕을 가진 자들
3) “참주는 자유인답지 않은 것이 아니라
’나쁜 사람, 불경한 사람, 부정의한 사람이다”(p 129)
제2장 통이 큰 것
1.재물중에서도 지출의 영역에 관련한 중용
2.규모가 큰 것에 있어서의 알맞은 지출
-알맞음의 기준은 행위자 자신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상대적이다.
3. 통이 큰 사람은 자유인답지만
자유인답다해서 다 통이 큰 사람은 아니다.
4. 모자람 : 통이 작은 것
지나침 : 속물적, 품위없음
5. 통이 큰 사람은 크고도 알맞은 성과의 적정성을 잘 맞출수 있는 전문가다.
6. 가난한 사람은 통이 큰 사람이 될 수 없다.
처음엔 ‘통이 큰 것’에 대해 무슨 윤리학적 접근이 필요할까 우스웠다.
아마도 아리스토텔레스 당시 폴리스에 필요했던 미덕이었으리라 .
역자 주석에도 설명되길 당시 폴리스의 운영에 부자들의 기부가 큰 역할을 했다고 하니
부유한 자들의 재정참여를 위해 이 미덕은 널리 전파되어야 할 정치적 필요성도 있었지 않았을까.
3장 포부가 큰 것.
1.자신이 큰 일을 할 가치가 있다고 여겨 이를 추구하는 사람.
2.“포부가 크다는 것은 크기를 필요로 한다.” (p 138)
3. 지나침 –허명을 좇는 사람
모자람 –포부가 작은 사람
-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했는지가 관건
4. 포부가 큰 것의 탁월성은 명예나 불명예의 영역
-포부가 큰 사람은 능력도 뛰어난 사람이다.
5. 완전하고도 온전한 탁월성이 있어야 포부가 튼 사람일 수 있다.
6. 포부가 큰 사람은 앞서의 모든 미덕을 갖고 있다
1)용기
2)자유인 다움
3) 명에를 추구하면서도 명성을 쫓지않고 신중하고 삼가는 사람
4) 진실되다
5)독립적이다
6) 쉽사리 현혹되지 않는다
7) 입이 가볍지 않다.
8) 자극적이다
9) 완만한 움직임, 깊이 있는 목소리, 안정적인 말투
총 8개 권으로 구성된 본서 아직 절반도 다 못읽고 있다.
넘 힘들고 어려워서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중에 이번 4권 제3장 ‘포부가 큰 것’ 분야에서 심봤다!!!!
앞 선 두 개의 장 ( 자유인다움, 통이 큰 것)에 대해서도 물론 많은 장을 들여 논하고 있었지만
포부가 큰 것에 관해서도 정말 많은 공을 들여 설파하고 있는 게 보였다.
내가 주목한 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여러 ‘탁월성’의 품성 상태들 중에 ‘포부가 큰 것’을 가장
중요시 여겼다는 점!
이것이 내가 아리스토텔레스 탐구의 목적으로 지난 『정치학』에 이어 『윤리학』까지 매달리고 있는 이유.
그러니까 아리스토텔레스는 포부가 큰 사람에게 관심이 아주 많았나보다.
특히 마지막엔 완만한 움직임, 깊이있는 목소리, 안정적인 말투라고 외모적인 것까지 언급하고 있다.
움직임, 목소리, 말투 이런 건 사실 습관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선천적인 게 더 큰 요소이지 않나?
우리 조상님들도 자고로 군자다움이라 하여 이런 외양까지도 훈련을 통해 기르려고 노력했었다만 과연 이게 노력만 가지고 갖춰질 수 있는 모습일까? ^^;;;특히 목소리 ㅎㅎㅎ
궁금한 건 아리스토텔레스가 왜 이 품성을 가장 높이 보고 있는 것일까?
무슨 사정으로?
앞선 통이 큰 사람에 대해서라면 혹시 아리스토텔레스가 쪼잔한 성격에 자신에게 없는 반대의 성품을 구하는 것인가 아니면 쪼잔한 사람에게 크게 데여서인가 추측을 해볼텐데 ㅎ
아리스토텔레스가 포부가 작은 사람이어서 그랬을까?
아니면 누군가 이런 사람을 실제로 보았고 찬미하는 마음을 담아 쓴 것일까?
그게 혹시 알렉산더 대왕 자신의 제자였을까?
7. 포부가 큰 것은 큰 명예와 관련한 탁월성이다.
제 4장 작은 명예와 관련하는 탁월성
1.명예를 추구함에 세 가지 품성
1)중용 –마땅히 명예를 추구함
2) 모자람 : 고귀함에서도 명예를 추구하지 않아 비난받을 짓
3) 지나침 : 명예욕
제5장 온화
1.중용 : 적절하게 화낼 줄 앎.
2.딱히 명명된 이름은 없음
3. 모자람: 화낼 줄 모름.
어리석은 사람이라 비난
지나침 : 너무 빨리 혹은 자주 화를 냄
‘성마름’
4. 꽁한 사람 : 분노를 억누르고 좀처럼 화를 풀지 않는사람
제6장 교제와 관련한 탁월성
1.양극단의 교제력
1) 속없이 친하려는 사람
2) 뿌루퉁한 사람, 싸움꾼
2. 교제와 관련한 탁월성의 중용에 해당되는 명칭도 없다.
3. 친애와의 차이점
1) 교제대상에게 특별한 애정과 아낌이 없다.
2) 적절한 방식으로 고귀함에 준거하여 함께 즐거움을 추구하기 위해 교제.
3) 대상에 따라 적절한 방식으로 교제
제7장 진실성
1.중용의 가치에 대해선 이름이 없다.
2.양극단의 가치를 검토함으로써 중용이 되는 탁월성을 찾을 수 있다.
1) 허풍선이와 자기 비하 사이의 중용이다.
3. 허풍선이 : 실제보다 더 크게 부풀리는 것.
자기비하 : 실제보다 적게 말하는 것.
중용은 꾸밈이 없다.
제8장 재치
1.모자람 : 저급한 익살꾼, 저속한 사람
2. 지나침 : 촌스런 사람, 경직된 사람
3. 중용 : 재치있는 사람. 고상한 사람
제9장 수치
1. 수치는 탁월성은 아니다
-품성상태가 아닌 감정의 영역이기 때문.
-수치는 나쁜 평판에 대한 두려움
“젊은이들의 방종은 수치에 의해 제어된다 ”(p 157)
오늘날 일베나 성범죄자들은 수치를 모른다.
그들에게 수치를 가르쳐야 한다.
제5권
제1장 넓은 의미의 정의 제2장 탁월성의 부분으로서의 정의 제3장 분배적 정의 제4장 시정적 정의 제5장 교환적 정의 제6장 정치적 정의 제7장 자연적 정의와 법적 정의 제8장 정의와 자발성 제9장 부정의와 자발성의 문제 제10장 근원적 공정성 제11장 자발적 부정의의 문제 |
제1장 넓은 의미의 정의
1.정의의 일반론
1) 사람들에게 정의로운 것을 실천하게 하고
2)본인도 정의로운 행위를 하며
3) 정의로움을 지향하는 품성상태.
2. 품성상태를 파악하는 방법들
1) 상반된 개념을 짚으면서 정의찾기
2) 사반된 개념의 다양한 동의서들을 살펴봄
3. 정의의 반대어 부정의한 사람의 다양한 실례들
-법을 어기는 사람
-불공정한 사람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
4. 정의의 바른 뜻
-법을 잘 지키고
-공정
5. “단일한 방식에 따라 정치적 공동체를 위해 행복과 행복의 부분을 만들어내고
보존하는 것”(p 162)
6. 올바른 제대로된 법을 지키는 정의가 완전한 탁월성.
“ 정의는 완전한 탁월성의 활용”(p 164)
제2장 탁월성의 부분으로서의 정의
1.부분적 부정의가 있듯이 부분적 정의가 있다.
2.전체적 탁월성과 전체적 악덕
-준법은 전체적 탁월성에서 나온 명령이다
“법은 각가의 탁숼성에 따라 살 것은 명하며
각가의 못됨에 따라 사는 것을 금지한다”“(p167)
3 부분적 정의의 종류
1) 분배적 정의
2) 시정적 정의
4. 시정적 정의가 이뤄지는 교섭의 종료
1) 자발적 교섭 : 판대, 구매, 대부, 보증, 대여, 공탁, 임대
2) 비자발적 교섭: 절도, 간통 , 독살, 뚜쟁이질, 노예, 사기, 모반살인, 위증.
폭행, 감금, 살인, 강탈, 신체절단, 명예 훼손, 모욕
제3장 분배적 정의
1.분배적 정의에서의 중간의 개념 : 동등
부정의한 사람은 동등하지 않은 사람이다.
정의는 동등이다.
이로인해 정의는 동등이다.
2. 동등의 성립 요건
당사자 둘과 사물 두 개 = 4가지 요소
1) 사람들 사이의 동등함과 사물들 사이의 동등함은 동일하다.
2) 정의로운 것은 비례적이다.
이쯤에서 다시 만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상대적 진리론.
3.비례는 비율등의 동등성이며 최소한 4개의 항에서 성립.
분리된 비례가 각 항에서 성립하는 것은 분명하다.
선분A가 선분B에 대해 갖는 관계를 선분 B가 선분 C에 대해 갖는 경우에서처럼. 그러니 선분 B는 두 번 이야기 되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선분 B가 두 번 놓은 경우라면 비례항들은 모두 넷이 될 것이다. 정의로운 것 역시 최소한 네 개의 항에서 성립하며 그 비율은 서로 동일하다. 사람들에 있어서나 그 사물에 있어서나 마찬가지 방식으로 나누어지니까. 그러므로 A항이 B항에 댁해 가지는 관계를 C항은 D항에 대해 가지며, 상호 교환해서도 그런 관계를 가진다. 즉 A항이 C항에 대해 가지는 관계를 B항이 D항에 대해 가진다. 따라서 전체 [A+C]가 전체 [B+D]에 대해 가니는 관계 역시 동일할 것이다. 분배는 바로 이러한 것을 둘씩 짝짓는 것이며 이러한 바익으로 조합되기만 하면 정의롭게 짝지어지는 것이다. (p 170 |
. 제4장 시정적 정의
1. 시정적 정의는 자발적&비자발적 교섭 모두에서 발생한다.
2. 상호교섭에서의 정의와 부정의
-정의 : 동등함
부정의 : 동등하지 않음.
-상호교섭에서의 동등합은 비레적 동등함이 아닌 산술적 동등함이다.
3. 상호교섭에서의 부정의를 해소하는 방법
1) 산술적으로 동등하게 만들기.
2)이익을 삭감함으로써 손해와 동등하게 만들기.
3) 이익과 손해의 중간점 찾기
4. 상호교섭에서는 재판관이 중요하다.
1) 재판관에 의지하는 것은 정의에 호소하는 것.
2) 재판을 통해 ‘중간’을 찾기 위함
3) 중간이 정의이니까!
4) 재판관은 이등분하는 사람이라는 뜻.
제5장 교환적 정의
1.되갚음에 대하여
1) 분배적 정의와 시정적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2) 교환행위에서는 되갚음은 정의다.
-교환행위에서의 되갚음은 동등성이 아닌 비례에 따른 되갚음
2. 대각선적인 연결 =오늘날 물물교환 혹은 거래.
3. 필요 : 교환의 존재 이유.
4. 돈의 효용
1)미래의 교환
2) 교환을 위한 가치 척도
5. 교환의 중간적 가치
1) 부정의를 행함 : 한쪽 극단
2) 부정의를 당함 : 또 한쪽 극단
3) 정의를 행함 : 중간
6. 정의는 탁월성이다.
-정의로운 사람이 정의로운 것을 합리적 선택으로 실행하기 때문.
1)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2)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분배할 때
3) 각 사람에게 적절한 방식으로 배분할 때
7. 부정의
1) 부정의는 지나침과 모자람이다.
제6장 정치적 정의
1.정의 =단적으로 정의로운 것+ 정치적 정의
2.정치적 정의
1) 자족을 목표
2) 자류롭고 동등한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 성립
3) 법이 다스리는 영역에 해당
3. 이성의 다스림
1) 사람의 다스림에는 부정의가 개입할 여지가 있다.
2) 사람들은 분배를 정의롭게 하지 못할 수 있다.
4. 다스리는 자들을 위한 정의
1) 다스리는 수고에 대한 존경과 명예
2) 이것을 넘어서면 참주가 된다.
5. 주인적 정의와 가부장적 정의는 다르다.
1) 자신의 소유물과 미성년의 자식은 자신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부정의가 성립하지않으므로!
2) 가부장은 다스림을 받는 동시에 다스리는 존재다.
3) 아내와의 관계는 가정경제에서의 정의로움 해당.
제7장 자연적 정의와 법적 정의
1.정치적 정의
1) 자연적 정의 :사람들 승인 여부와 상관없는 일반적 동일성
-한마디로 자연법칙
2) 법적 혹은 관습적 정의. : 개별적 행위를 위해 제정된 법률과 결의들.
-인간의 관습
3) 자연적 정의나 법적 혹은 관습적 정의 모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행위 전과 후의 구분
1) 부정의한 행위와 부정의한 것은 다르다.
정의로운 행위와 정의로운 것도 다르다.
-> 행위의 여부
제8장 정의와 자발성
1. 정의로운 행동과 부정의한 행동의 규정 근거 : 자발성
-우연히, 혹은 비자발적으로 행한 것으로는 행위 당사자를 규정할 수 없다.
2. 불운과 잘못의 차이
1)불운 : 행위의 방식, 행위의 목적, 행위의 대상에 대한 ”무지에서 행한 잘못‘
그러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음
2)잘못 : 악덕없이 일어난 잚ㅅ된 결과.
3) 원인의 출발점이 자신에게 있으면 잘못
자신 밖에 있으면 불운
3. 분노로 인한 행위도 부정의한 행위다.
1) 숙고하지 않음 (합리적 판단 결여)
2) 감정에 따른 행동 ( 이성적 판단 결여)
3) 부정의한 행동이지만 행한 사람이 나쁜 사람이 되진 않는다.
-악덕이 결여 되었기 때문
4. 숙고하고 합리적 판단으로 부정의를 행한 사람은
부정의한 사람이 된다.
제9장 부정의와 자발성의 문제
1. 부정의한 행동들을 행함은 부정의를 행한 것이 아니다.
부정의한 행동을 당한 것은 부정의를 당한 것이 아니다.
정의로운 행동을 당한 것은 정의로운 대우를 받은 것이 아니다.
2. 부정의를 당함은 자발적이 아니다.
3. 분배를 잘 못한 사람의 잘못인가, 잘못된 분배물을 받은 사람의 잘못인가
;행위 원리는 배분하는 사람에게 있다. ’
4. “정의는 인간적이다 “ (p198)
제10장 근원적 공정성
1.근원적 공정성이 정의로움이다.
2. 근원적 공정성과 정의로움은 모두 신실한 탁월성이다.
3. 근원적 공정함은 법을 준수하는 정의를 넘어서 법의 오류도 교정할 수 있다.
4. 근원적으로 공정함은 근원적 공정성이다.
제11장 자발적 부정의의 문제
1.정의는 법에 규정된 탁월성을 지키는 것!
따라서 법은 자살을 명하지 않았으므로
자살은 부정의한 행동이다.
2. 자해는 부정의다.
3. 자해는 공동체에 대한 부정의다.
4. 자기 자신에 대한 정의로움은 주인적 정의 혹은 가정경제적 정의의 영역
제6권
제1장 올바른 이성 제2장 성격적 탁월성과 사유 제3장 학문적 인식 제4장 기예 제5장 실천적 지혜 제6장 직관적 지성 제7장 철학적 지혜 제8장 실천적 지혜의 유형 제9장 잘 숙고함 제10장 이해력 제11장 실천적 지혜와 개별적인 것 제12장 실천적 지혜와 철학적 지혜 제13장 실천적 지혜와 성격적 탁월성 |
제1장 올바른 이성
1.지나침과 모자람 사이 중간을 정하는 기준은 올바른 이성
2.올바른 이성은 중용의 기준
3. 올바른 이성은 영혼의 품성상태를 위해서도 필요한 개념
4.영혼의 탁월성 = 성격적 탁월성+사유의 탁월성
5. 영혼=이성을 가진 부분+ 비이성적 부분
6. 이성 = 그 원리가 다르게 있을 수 없는 존재자들+ 그 원리가 다르게 있을 수도 있는 존재자들
그 원리가 다르게 있을 수 없는 존재자들 =학문적 인식의 대상
그 원리가 다르게 있을 수 있는 존재자들 =이성적으로 헤아리는 부분
제2장 성격적 탁월성과 사유
1.영혼 = 감각+ 지성+ 욕구
-행위와 진리를 지배하는 세 가지.
2. 감각은 행위의 원리는 아니다.
3. 욕구 –긍정: 추구
-부정 : 회피
합리적 선택은 숙고적 욕구이자 올바른 욕구이다.
올바른 욕구는 추구의 행동을 이끌어낸다.
때문에 합리적 욕구와 이로 인한 합리적 선택은 행동의 원리가 된다.
합리적 욕구에서 실천적 사유 실천적 참이 나온다.
사유적 욕구
4. 사유 = 실천적 사유+ 제작적 사유
1)실천적 사유는 행위의 원리.
욕구적 지성
5. 합리적 선택=사유적 욕구= 욕구적 지성
6. 지나간 일은 합리적 선택의 대상이 아니다.
1) 숙고할 가치가 없기 때문
2) 바람직한 숙고의 대상
- 미래의 일.
-내 힘으로 가능한 일
제3장 학문적 인식
1. 참을 인식하는 다섯가지 품성상태
)기예
2)학문적 인식
3)실천적 지혜
4)(철학적)지혜
5)직관적 지성
2. 학문적 인식의 대상과 특징
1) 다르게 있을 수 없는 것들‘
2) 학문의 대상
3) 증명할 수 있는 품성상태
특정한 방식의 확신과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상태.
제4장 기예
1. 다르게 있을 수 있는 것들과 관련한 영역
1) 제작의 영역
2) 행위의 영역
2. 이성을 동반한 실천적 품성상태와 이성을 동반하는 제작적 품성상태는
같지 않다!
3. 기예=이성을 동반한 ’제작적‘ 품성상태
4. 기예의 성격
1) 필연적이나 필연으로 생긴 것은 아니다.
2) 자연적이나 자연으로 생긴 것은 아니다.
3) 기예는 제작이지 행위는 아니다.
5. 기예의 반대 기예없음
: 거짓된 이성을 동반한 제작적 품성상태
제5장 실천적 지혜
1.실천적 지혜를 가진 사람의 특징
1) 잘 숙고하는 사람
2) 잘 살아가는 것에 대해 숙고하는 사람
2. 실천적 지혜는 학문적 인식이 아니다.
-행위의 대상이 다르게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실천적 지혜는 기예가 아니다.
- 실천적 지혜는 제작이 아니기 때문
4. 실천적 지혜는 이성을 동반한 참된 실천적 품성이다.
5. 실천적 지혜는 탁월성이다.
6. 실천적 지혜는 망각이 없다.
제6장 직관적 지성
1. “학문적으로인식 될 수 있는 것들의 원리 자체가 있다 ”(“p 213)
2. 학문적 인식의 원리에는 학문적인식, 기예, 실천적 지혜를 적용하기 불가능하다.
3. 직관적 지성은 원리를 대상으로 한다.
제7장 철학적 지혜
1. 기예에서의 지혜는 기예에서의 탁월성일뿐 철학적 지혜가 아니다.
2. 특수하거나 개별적인 분야를 넘어선 전체적인 지혜가 있다.
3. 철학적 지혜는 가장 정확한 학문적 인식이다.
4. 이 지혜를 가진 사람
1) 원리로부터 도출 된 것을 잘 인지
2) 원리 자체도 이해하고 있다.
3) 철학적 지혜=직관적 지성 +학문적 인식
4) 철학적 지혜는 최정점의 학문적 인식이다.
5. 지혜는 정치술이 아니다.
-자신에게 유익하고 쓸모있는 것들에는 문외한이지만
비범한 지혜를 갖고 있다.
6. 실천적 지혜와의 차이점
1 ) 철학적 지혜는 비인간적 비범한 지혜
실천적 지혜는 인건적인 지혜
2) 실천적 지혜를 가진 자는 잘 숙고하는 사람 =
인간적 행위에 의해 성취될 수 있는 것을 최선의 것으로 헤아림에 따라 적중시키는 사람.
반면에 철학적 지혜는 실천적 지혜를 가진 사람의 숙고대상 이외의 것에 대해
숙고한다.
3) 철학적 지혜-보편성 추구
실천적 지혜 –보편성과 개별성 동시 추구 .그러나 대개는 개별적인 것 추구
제8장 실천적 지혜의 유형
1.정치술과 실천적 지혜의 차이
1)정치술 : 입법적 실천적 지혜와 정치적 실천적 지혜를 활용하는 것.
2. 실천적 지혜의 구성
1) 가정경제
2) 입법
3) 정치술 =심의적 +사법적
3. 젊은 사람은 실천적 지혜를 가질 수 없다.
-경험 부족
4. 실천적 지혜는 학문적 인식이 아니다.
제9장 잘 숙고함
1.잘 숙고함은 학문적 인식이 아니다.
2.잘 숙고함은 잘 짐작하는 것이 아니다.
3.잘 숙고함은 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3. 잘 숙고함은 의견이 아니다.
잘 숙고함은 자체로 올바르지만
의견은 올바라야만 참이된다.
4. 잘 숙고함은 사유다
-잘 숙고함은 합리적 추론이 필요하다.
5. 실천적 지혜를 가진 사람에게 잘 숙고함은 모적을 성취하는 데 유용하다.
제10장 이해력
1. 이해력 등은 학문적 인식이 아니다.
2. 이해력 등은 의견이 아니다.
3.이해력의 대상은 실천적 지혜의 대상과 같지만
실천적 지혜는 아니다.
4. 이해는 ’배워 아는 것‘이다.
5. 이해는 ’훌륭하게 판단‘하는 것이다.
제11장 실천적 지혜와 개별적인 것
1. 이해심은 훌륭한 사람의 올바른 판단
-공감적 이해의 마음
2. 이해심, 이해력, 실천적 지혜를 가짐, 지성
- 동일한 지향점을 가진 품성상태
-최종적이고 개별적인 것에 관련된 품성상태들.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보유하게 되는 품성
제12장 실천적 지혜와 철학적 지혜
- 영혼의 탁월성의 유용성
1.철학적 지혜와 실천적 지혜는 각자의 영역에서 유용하다.
”철학적 지혜는 행복을 만들어낸다 ”(p 228)
-지혜를 활동시킴으로써 행복하게 만든다.
3. 인간의 고유한 기능은 실천적 지혜와 성격적 탁월성에 따라 성취된다.
-탁월성은 목표, 실천적 지혜는 그 방법을 올바르게 조정
4. 실천적 지혜는 그 기능의 실현을 위해 영리함을 필요로한다.
“ 못됨은 인간의 마음을 비틀고 실천적인 출발점들에 관한 그릇된 견해에 빠지게 한다”
“좋은 사람이 아니고서는 실천적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없다”(p 229)
제13장 실천적 지혜와 성격적 탁월성
1. 의견을 갖는 두 가지 영혼
1) 영리함
2) 실천적 지성
2. 탁월한 품성
1) 자연적 탁월성
2) 엄밀한 의미의 탁월성
3) 엄밀한 의미의 탁월성은 실천적 지혜를 필요로 한다.
3. 탁월성은 올바른 이성에 ’따른‘ 품성 상태일 뿐 아니라
올바른 이성을 ’동반한‘ 품성상태이기도 하다.(p 231)
제7권
제1장 피해야 할 품성 제2장 자제력 없음에 관한 통념과 난제들 제3장 자제력 없음에 관련하는 무지 제4장 단적인 자제력 없음 제5장 짐승같은 품성상태 제6장 자제력 없음의 종류들 제7장 자제력 없음과 무절제, 유약 제8장 자제력 없음과 무절제 제9장 자제력 있음 제10장 자제력 있음과 품성 제11장 즐거움과 좋음에 관한 통념들 제12장 즐거움에 관한 통념의 검토 제13장 즐거움과 행복 제14장 육체적 즐거움과 인간 본성 |
제1장 피해야 할 품성
1.피해야 할 품성
1) 악덕
2) 자제력 없음
3) 짐승같은 품성
2. 개념들
1) 악덕<-> 탁월성
2) 자제력 없음 <-> 자제.
3) 짐승품성 <-> 신적인 품성
3. 앞으로 7권에서 논의할 주제 접근 방법
1) 세 품성 현상을 이해를 위한 난점 파악.
2) 악덕이나 자제력 없음에 대한 모든 통념들 적시
3) 제거된 난점을 통해 밝혀진 개념 정립
4. 통념들의 예시
1) 자제력과 인내 : 신실하고 칭찬할 만함
-> 자제력 없음과 참을성 없음은 나쁘고 비난할 만한가?
2) 자제할 줄 아는 사람과 이성적으로 따져서 헤아린 것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은 같은 사람인가?
3) 자제력 없는 사람은 나쁜 것인줄 알고도 감정에 이끌리는 반면
자제할 줄 아는 사람은 나쁜 욕구를 이성 때문에 따르지 않을 수 있나?
4) 절제 있는 사람과 자제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인내력 있는 사람.
5)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 자제력 없는 사람
6) 영리한 사람, 자제력 없는 사람.
제2장 자제력 없음에 관한 통념과 난제들
- 자제력 없는 행동이 생겨나는 이유에 대한 다양한 견해들
1. 소크라테스 –무지가 자제력 없음이라는 악덕의 원인
일종의 지행합일이군.
2. 즐거움에 지배당해서.
3. 실천적 지혜로 자제력을 지키지 않아서
-자제력없음과 실천적 지혜를 둘 다 가질수는 없는 법
4. 소피스트들의 궤변
5. 설득에 의해 자제를 행하지 않는 것.
제3장 자제력 없음에 관련하는 무지
1.탐구의 출발점
“ 자제력 있는 사람과 자제력 없는 사람은 서로 관계하는 대상들에 의해 구별되는가, 아니면 대상들에 관계하는 방식에 의해 구별되는가 하는 문제를 따져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자제력 없는 사람은 그들이 관계하는 대상들에 의해서만 자제력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관계하든 그 방식에 의해서만 그렇게 되는 것인가? 아니면 이 둘 모두로부터 그렇게 되는가? 그 다음으로는 자제력 없음과 자제력 잇음이 모든 것에 관계하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문제가 있다. ” (P 240) |
고등학교 때, 그리고 대학교 때 친구들이랑 이렇게 단어의 본 뜻과 말하고자 하는 핵심 등에 관해서 따지고 또 따지며 그렇게 침튀기며 논쟁하던 , 그렇게 놀았던 시절이 떠올랐다. --;;;
그때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시간과 여유가 있었다.
우선은 항상 붙어다니던 친구들, 그리고 세상 무엇보다 지금 이 화두가 중요하다 여기던 한가로움(?) , 또 시시콜콜한 것까지 중요했던 철없음 덕분이지 않았을까?
어찌보면 그때의 나와 친구들의 모습은 2500년전 먹고사는 노동은 노예에게 맡겨놓고
아고라 광장에 모여서 폴리스의 가치와 미래 앞에 나란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 따지던 아테네 ’시민‘들과 같지 않았을까?
그때 우린 먹고살고 치열하게 생존을 염려할 필요가 없었던 학생이었으니까^^;;
정말이지 사고하고 사유하는 건 참 힘들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말 대단하단 말이시 ㅠ
2. 자제력 없는 행위를 하는 것은 앎에 어긋나기 때문이 아니다.
3. 앎의 종류
1) (해서는 안될 것들에 대한 ) 앓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사람
2) (해서는 안될 것들에 대한 ) 앎을 가지고 있으면서 행위하는 것.
4. 전체
1) 보편적인 전제
2) 개별적인 전제
. 앏을 가지고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경우 : 자는 사람, 의식불명자. 취한 사람.
감정이나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
5. 추론과 의견 때문에 자제력 없는 행위가 나온다.
제4장 단적인 자제력 없음
1.즐거움을 생기게 하는 것들이 자제력 없음을 유발한다.
1) 음식, 성교
2. 개별인자들에 대한 자제력 없음
1) 돈에 자제력 없는 사람, 이익에 자제력 없는 사람. 분노에 자제력 없는 사람 etc
2) 필수적이지 않은 즐거움에 대해서는 자제력과 절제력은 동일하지 않다.
제5장 짐승 같은 품성상태
1.짐승같은 품성상태의 실례들
넘 끔찍해서 ㅠㅠ
사진으로 대체
2. 짐승같은 품성상태의 원인
1) 못된 본성
2) 질병이나 광기
“성행위에 있어서 여자는 능동적이기보다는 수동적이다” (p 249)
ㅋㅋㅋ 오 아리스토텔레스여 ~~
3) “악덕의 한계 밖“ (p 249)
제6장 자제력 없음의 종류들
1. 분노에 대한 자제력 없음과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
1) 분노에 대한 자제력 없음이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보다 덜 창피하다
2) 분노는 이성에 지는 것이고
욕망에서는 욕망에 지는 것이기 때문
3) 분노는 욕망보다 더 본성적이기에 보다 쉽게 용서된다.
4) 분노는 계획적(의도적)이지 않다.
5)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은 단적인 자제력 없음이다.
6) 욕망에 대한 자제력 없음은 악덕이다.
7) 모욕으로 인한 분노는 정의로울 수도 있다.
”나쁜 인간은 짐승보다 천 배나 더 나쁜 일을 행할 수도 있다“(p 254)
제7장 자제력 없음과 무절제, 유약
1. 자제력 유무 – 즐거움
유약함 여부 – 고통
2. 무절제한 사람 –즐거움을 과도하게 추구
무절제한 사람은 고칠수 없다.
“ 후회할 줄 모르는 사람은 고칠 수 없으니까”(p 254)
3. 무절제한 사람은 자제력 없는 사람보다 더 나쁘다.
4. 자제력 있음이 강인함보다 더 낫다
- 이기는 것이지지 않는 것보다 낫듯이
극복하는 것이 견뎌냄보다 낫기 때문
5. 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은 무절제하기보다는 유약한 사람이다.
6. 자제력 없음
1) 성급함 : 숙고가 결여
2) 마음 약함 : 감정에 지는 것
3) 날카로운 사람
4) 성질이 불같은 사람
제8장 자제력 없음과 무절제
1.무절제한 사람과 자제력 없는 사람은 다르다.
-자제력 없는 사람은 후회할 줄 아는 사람이다.
2. 무절제는 연속적인 나쁨이고 자제력 없음은 연속적이지 않은 나쁨
3. 자제력없음은 악덕이 아니다.
-악덕은 자신이 나쁘다는 것을 모르지만 자제력없음은 알고 있다.
4. 자제력없는 사람들은 부정의한 사람이 아니면서도 부정의를 행하는 것.
5. 무절제한 사람은 과도한 즐거움 추구
-자제력 없는 사람을 설득하여 되돌리기 쉽다.
6.자제력 없는 사람은 최선의 것, 즉 원리적 출발점인 탁월성이 보존되어있다.
제9장 자제력 있음
1.고집쟁이와 자제력 있는 사람
- 자제력 잇는 사람은 감정이나 욕망 때문에 마음을 바꾸지 않지만
고집쟁이는 욕망이나 즐거움에 사로잡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
-독선적인 사람들, 무식한 사람들, 촌사람들이 고집쟁이다.
2. 자제력 있는 사람과 절제 있는 사람
- 자제력 있는 사람은 열등한 욕망을 상대
절제 있는 사람은 그런 욕망 자체가 없음
제10장 자제력 없음과 품성
1.실천적 지혜
-실천적 지혜를 가진 사람이 자제력 없는 사람일수는 없다.
2. 합리적 선택
-자제력 없는 사람은 합리적 선택을 행하는 사람이기에 나쁜 사람은 아니다.
3. 정의
-자제력 없는 사람은 부정의한 사람은 아니다.
-고의성이 없으므로
4. 습관으로 자제력 없게 된 사람이 본성적인 사람보다 고치기 쉽다.
제11장 즐거움과 좋음에 관한 통념들
1. 즐거움과 고통은 정치학의 철학적 주제.
- 품성적 탁월성과 악덕을 규정하는 통로
-행복과 즐거움은 같은 것이라는 일반적 견해
2. 즐거움과 좋음은 별개라는 주장.
1) 즐거움은 전혀 좋은 것이 아니다.
2) 일부 즐거움은 좋은 것이지만 대개는 열등한 것이다.
3) 모든 즐거움은 좋은 것이지만 가장 좋은 것은 즐거움이 아니다.
제12장 즐거움에 관한 통념의 검토
1.좋은 것은 단적으로 좋은 것과 어떤 것에 대해 좋은 것 두 가지 방식의 좋음.
1) 단적으로 좋은 본성과 품성상태 + 어떤 것에 대해 좋은 본성과 품성상태
2) 단적으로 좋은 운동과 생성 + 어떤 것에 대해 좋은 운동과 생성
2. 즐거움의 대상
1) 본성이 회복될 때 기쁨을 느끼는 즐거움의 대상
- 단적인 것과 그 반대되는 것까지도 기쁨을 느낌 (?)
2) 본성 충족 후에 기쁨을 느끼는 즐거움의 대상
- 단적인 것에서 즐거움을 느낌.
3. 목적과 생성에 관하여
-즐거움 자체가 활동이고 목적이다.
제13장 즐거움과 행복
1.즐거움은 좋은 것이다.
-고통은 나쁜 것이며 회피해야 하는 것이니까.
2. 방해받지 않는 활동이 즐거움이다.
3. 행복한 삶이 즐거운 삶이다.
4. 즐거움이 나쁘다고 오해받는 이유
-육체적 즐거움이 즐거움의 대명사가 되었기때문
제14장 육체적 즐거움과 인간 본성
1.육체적 즐거움은 고통을 몰아낸다.
2. 즐거움이 신실하지 않은 이유
1) 즐거움이 열등한 본성들의 행위일 때
2) 즐거움이 결핍에 대한 치료임으로 우연하게만 신실하기 때문
3. 강렬한 육체적 즐거움 때문에 다른 즐거움은 모르는 사람들
4. 고통 없는 즐거움들은 지나침을 갖지 않는다.
5. 동일한 것에 지속적인 즐거움을 못느끼는 이유
1) 인간 본성이 복잡하기 때문에
“ 우리가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 한 우리 안에 무엇인가 다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p 275)
“ 신은 언제나 하나이며 단순한 즐거움으로 기뻐한다”(p 59)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인 우리 인간 안의 그 무엇인가 다른 요소라 했으렸다!
Sinful nature! 곧 죄성이다!
아담의 후예이기에 숙명처럼 지닐 수 밖에 없는 것, 곧 성악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이며 단순한 즐거움으로 기뻐하신다. !!
“변하기 쉬운 사람이 나쁜 사람인 것처럼, 변화를 필요로 하는 본성 또한 나쁜 것이기 때문이다. ” (p 276)
충격!
기독교와 아리스토텔레스가 만나다니!!!
감사~~♡
제8권
제1장 친애에 관한 일반적 견해들과 문제들 제2장 친애의 대상 제3장 친애의 세 종류 제4장 완전한 친애 제5장 품성상태로서의 친애 제6장 친애들의 특징 제7장 우월성에 기초한 친애 제8장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 제9장 친애와 정의 제10장 친애와 정치체제 제11장 정치체제, 정의, 친애 제12장 친족적 친애 제13장 동등한 사람들 사이의 친애 제14장 동등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친애 |
이번 권은 간단하고 양도 많지 않다 참 다행이었음 ㅎ
이제 거의 끝나가는 중.
간간히 복습의 느낌도 있음
제1장 친애에 관한 일반적 견해들과 문제들
1.친애는 일종의 탁월성이다.
2.친애는 탁월성을 수반하며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다.
“친구에게 선행을 배푸는 것이 가장 탁월하고찬양받을 만하다 ”(p 279)
라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하였다.
“ 친구에게 잘하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다.
내 제자들은 원수까지 사랑해야 해!”
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지 !
오 주여ㅠㅠㅠㅠㅠ
3. 친애는 본성상 부모자식간에 가지는 개념
4. 친애는 폴리스의 결속에 유익하다.
5. 친애는 고귀하다.
6. 친애의 성립 여건에 대한 문제제기
- 유유상종 VS 극과극의 조화
7. 친애의 품성과 감정에 근거한 논의 필요
제2장 친애의 대상
-친애의 대상 세 가지
1) 좋음
2) 즐거움
3) 유익
제3장 친애의 세 종류
1.서로 ‘좋음’에 근거한 사랑 : 진정한 사랑
-서로의 안녕을 빔
2. ‘즐거움’에 근거한 사랑
-이들도 서로 잘되길 비는 건 마찬가지
3. ‘유익’에 근거한 사랑
4. 즐거움이나 유익에 근거한 사랑은 목적이 해체되면 관계도 해체된다.
5. 가장 완전한 친애는 좋은 사람들, 또 탁월성에 있어서
있어서 유사한 사람들 사이에 성립
제4장 완전한 친애
“사람 자체를 이유로 해서는오직 좋은 사람들만이
친구가 될 수 있다 ” (p 286)
제5장 품성상태로서의 친애
1. 친애도 탁월성이므로 품성상태와 활동에 대해 논할 수 있다.
2. 친애의 활동과 친애의 태도로써 친애를 이룬다.
3. 친구와 선의를 가진 사람의 차이
친구-친애를 이루기 위해 공간을 함께 하는 사이
선의를 가진 사람 –친구는 아니지만 좋은 사람으로 인정하는 사이
4. 애호와 친애의 차이
애호 –감정
친애 –품성상태. 탁월성
제6장 친애들의 특징
1.함께 있기
2.서로에게 기쁨을 느끼기
3.탁월성에 근거
4.자유인다움
5. 동등성에 근거
제7장 우월성에 근거한 친애
1.아버지와 아들 사이
연장자와 연소자 사이
2. 남편이 아내 사이
3 양자의 탁월성과 기능 그리고 줄 수 있는 사랑의 양이 다르다.
4. 친애는 나눌 수 있지만 친구는 될 수 없다.
제8장 사랑하는 것과 사랑받는 것.
1.명예,아부, 친애, 사랑
명예나 아부는 이득을 위한 수단으로 기능한다.
사랑받음은 자체로 기쁜 일이다.
2. 친애는 사랑받기보다 사랑을 주는 것에서 성립.
-어머니의 사랑은 동등하게 되갚을 수 없기 때문.
-가치와 탁월성에 따른 친애는 칭찬받을 만하다.
제9장 친애와 정의
1.교제가 존재하는 만큼 친애와 정의도 존재한다.
2.친애와 정의는 동일한 것에 관계한다.
3.친애와 정의 모두 사안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다.
1) 강한 친애, 약한 친해
2) 부모자식사이의 정의, 형제사이의 정의
3) 친구간 부정의가 시민간 부정의보다 더 큰 죄다.
4) 정의는 친애도와 비례하여 증대한다.
4. 공통의 교제는 정치적 공동체와 유사함
-유익과 삶을 위한 교제
-정의는 공동체의 이익.
5. 부분적이고 일시적인 유익을 위한 공동체
ex) 항해하는 배의 선원, 종교행사의 군중
제10장 친애와 정치체제
1. 군주정, 귀족정, 금권정 (=제헌정)
-기본적인 정체들
2. 기본정체의 타락형
-참주정, 민주정
3. 군주정 : 아버지와 아들간의 교제 유형과 비슷
참주정 : 주인과 노예의 유형과 비슷
귀족정 : 남편과 아내사이의 공통의 교제
금권정 : 형제들간의 교제
민주정 : 주인이 없는 노비들의 교제와 유사
제11장 정치체제, 정의, 친애
1.각 정체에서 친애는 정의가 나타나는 만큼 나타난다.
2. 군주정 : 왕의 선행의 우월성을 통해 친애 발현
왕과 백성들 사이의 정의는 동등한 양이 아닌 비례의 가치에 따라
이뤄진다.
3. 귀족정 : 남편과 아내 사이.
가치에 따른 차별과 분배. 역시 가치에 따른 정의
3. 금권정 : 동등하고 비슷한 형제들 사이의 친애
번갈아 가며 다스리고 아무 차별이 없는 정체
4. 참주정 : 친애가 없거나 아주 조금만 존재.
정의도없고 친애도 없다.
제12장 친족적 친애
1. 친족적 친애와 절친한 친구들 사이의 친애는 다르다.
2. 절친한 친구들 사이의 친애
1) 시민들 사이
2)같은 촌락민들
3) 같은 배
4) 외형적 유대관계에 따른 친애
=> 손님에 대한 친애
3. 친족적 친애
1) 가부장적 친애에 근거.
2) 혈연관계로 인한 애착관계
3) 시간의 길이
4) 부모자식사이
4.신과 신도들 사이의 친애
형제사이
남편과 아내
“남편이 아내에 대해 어떻게 처신하며 살아야 하는지의 문제는 한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어떻게 처신하며 살아야 하는지의 문제와 같으며
어떻게 정의롭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와 같다. ”(p 308)
제13장 동등한 사람들 사이의 친애
1.동등하지 않은 친구들은 우열의 비례에 맞는 것을 갚아 주어야 한다.
2, 유익에 근거한 친애는 동등성을 따지며 불평을 한다.
3. 주고받은 양의 문제는 받은 사람이 기준이 되어야!
제14장 동등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친애
우월한 편에는 명예를 , 곤공한 편에는 이득을 더 많이 주어야 한다.
가치에 따르는 것이 친애에서 동등성을 유지시켜 주고 친애를 보존한다.
제9권
제1장 친애에 있어서 교환의 법칙 제2장 서로 다른 친애의 우선성 문제 제3장 친애의 해체와 관련된 문제들 제4장 친애와 자기애 제5장 친애와 선의 제6장 마음의 일치 제7장 선행을 베푸는 것과 받는 것 제8장 자기애의 분류 제9장 행복과 친애 제10장 친구의 수 제11장 친구들의 행복과 불행 제12장 함께 사는 것으로서의 친애 |
제1장 친애에 있어서 교환의원칙
1. 동등성에 기초하지 않는 친애:
-비례로 동등선 산출
- 제화공과 직조공의 교환에 화폐 사용
2. 에로스적 친애의교환 원칙.
-사랑의 원인이 되는 가치 소멸하면
친애 관계도 해체
3. 교환가치 책정의 주체
먼저 받은 쪽이 평가한다.
제2장 서로 다른 친애의 우선성 문제
1. 선행보다 보은이 우선
-적선보다 채무청산이 먼저.
- 채권자의 권리
2. 채무변제보다 고귀한 일이 있다
제3장 친애의 해체와 관련된 문제들
1. 유익이나 즐거음 본위의 친애-
목적대상이 사라지면 친애 소멸 당연
2.품성에근거한 친애의 해체
1) 한쪽이 열등해졌을때
- 교장불가라면 친애 해체
2) 한쪽이 더 홀륭해졌을때
"한때 친구였던 사람에게도 이전에 성립했던
친애를 이유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있다
그 친애가 과도한 못됨으로 해체된 것이아닌 한"(p323)
제4장 친애와 자기애
1.훌륭한 사람은 자기 자신과 일치해서 생각하고 영혼 전체에 걸쳐서 동일한 것을 욕구한다.
2. 못된 사람은 그 어떤 사랑할 만한 것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자기 자신에게 친애의 감정을 전혀 느낄 수 없다 .
이런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함께 기뻐하거나 고통을 나누지도 않는다
"그들의 영혼은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p328)
제6장 친애와 선의
1. 친애 - 아는 사람과의 관계
선의 - 모르는 사람에 대한 호의
2. 선의 - 긴장이나 욕구 없음
갑자기 발생 가능
애호 - 긴장이나 욕구 있음
익숙함 기반
3. 선의는 친애의 시작
제6장 마음의 일치
1. 마음의 일치:친애적태도나 감정
2. 마음의 일치는 의견의 합일이 아니다
-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의견일치는 가능
3. 마음의 일치는 실현 가능한 것에 대한 일치
4. 마음의 일치는 훌룽한 사람들 사이 존재
제7장 선행을 베푸는 것과 받는 것
1. 베푸는 사람이 더 많이 사랑하는 것!
2. 선행은 받을 대상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옴
3. 베푸는 일은 고귀한 일 -
이를 통해 기쁨을 얻기
4. 선행을 베푸는 게 받는 것보다 힘들다
- 그래서 선행을 베푸는 게 더 사랑이 많은 증거
제8장 자기애의 분류
1. 자기애는 이기주의가 아니다.
2. 탁월한 사람은 친구를 사랑하는 것이 자기를 사랑하는 것
3. 자기 자신에게 고귀한 것, 좋은 것을 할당하고 자신의주인된 부분을 만족시킴
- 폴리스의 주인됨은 폴리스 자체
- 인간의 인간됨을 만족시킴도 자기애!
4. 탁월성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사랑함
5. 못된 사람은 자신을 사랑해선 안된다 .
-못된 감정을 따르며 자신과 주위를 해침
제 9장 행복과 친애
1.행복은 모든 좋은 것을 다 가진 것
-친구는 좋은 것
= 탁월한 사람은 친구가 있는 게 당연
2. 지극히 복되다면서 외로운 건 이상한 일
3. 행복한 사람은 즐겁게사는 삶
- 친구와 함께는 즐거운 일
= 행복한 사람은 친구와 함께 함
4. 신실한 사람은 본성상 신실한 사람을 친구로 선택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좋고 즐거운 것"(p340)
"산다는 것은 신실한 사람이 선택할 만한 것.
신실한 사람에게는 존재가 좋고 즐겁기 때문이다."(p341)
5.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신실한 친구가 필요하다"(p342)
제10장 친구의 수
1. 탁월성과 자기 자신을 근거로 성립하는 친애는.많은 사람이 필요 없다 .
제11장 친구들의 행복과 불행
1.친구가 곁에있다는 것 자체가 좋은 처지에나 곤경에서나 즐거운 일
제12장 함께 사는 것으로서의 친애
1. 친구들끼리 함께 사는 것은 자연스런 지향이다
2. 열들한 사람들의 친애는 못난 것이 된다.
"고결한 것들은 고결한 사람들로부터"(p347)
제10권
제1장 즐거움 제2장 즐거움에 관한 통념들 제3장 즐거움에 관한 통념들 검토 제4장 활동으로서의 즐거움 제5장 즐거움의 종류 제6장 행복 :지금까지 논의의 요약 제7장 관조적 활동으로서의 행복 제8장 정의된 행복과 통념의 부합 제9장 윤리학 , 입법, 정치체제 |
제1장 즐거움
1. 감정과 행위에 대한 말들은 신뢰성이 적다.
2. 말들이 우리의 지각에 따른 것들과 일치하지 않을 때 참된 것을 훼손한다.
3. 참된 말은 앎과 삶에 유용하다.
제2장 즐거움에 관한 통념들.
1. 즐거움은 좋은 것: 에우독소스
1-1 . 즐거움은 좋은 것들중 하나
2. 즐거움은 좋은 게 아니다:플라톤
- 즐거운 삶이 다른 좋은게 덧붙여져야 좋은 것이라면
좋은 게 아니다 .
3. 자체적으로 좋은 좋음과 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좋음
4. 모두가 추구한다고 좋은 게 아니기에 즐거움도 모두 추구한다는 이유로 좋음이 될수 없다?
-반박 : 눈에 보이는 사실을 부정할 근거가 없다.
제3장 즐거움에 관한 통념들의 검토
1. 즐거움은 상태가 아니라 좋음이 아니다?
- 탁월성의 활동과 행복도 상태는 아니다.
2. 좋음은 한정적이여하는데 즉거움은 한정불가
-균형이 풀어진다해도 적고많음의 차이 있을 수 있다 .
3. 좋음은 완전, 운동과 생성은 불완전?
-즐거움은 운동과 생성이 아니다
4. 즐거움은 결핍의 충족이다
- 육체적 문제엔 해당될 수 있음
- 볼 거리 , 음악, 추억, 희망 등은 결핍해소없이 즐거움을 줌
5. 즐거움은 비난을 일으킬 만한 것도 선택대상이다.
-즐거움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
6.결론
-즐거움은 좋음이아니다
- 즐거움은 선택할 만한 것이 아니다
-즐거움은 여러 종류가 있다 .
제4장 활동으로서의 즐거움
1. 즐거움은 운동이 아니다 .
"운동은 시간 안에 있다"(p358)
2. 부분과 시간안의 모든 운동들은 완전하지 않다!
3. 즐거움은 어느 시점에서나 완성형이다
4. “ 감각의 감각에 잇어서 최선의 활동이란 가장 좋은 상태의 감각이 그감각에
해당하는 감각 대상들 중 가장 훌륭한 것에 관계할 때 나오는 활동이다. ”(p 360)
- 가장 완전하며 가증 즐거운 활동
5. 즐거움의 불연속성
-인간적인 것들이 연속적으로 활동불가
6 “즐거움은 활동을 완성시키고 사람들이
추구하는 삶 또한 완성시킨다. “(p 382).
7. ”활동없이는 즐거움이 생겨나지 않으며 즐거움은 또한 모든 활동을
완성시킨다 ”(p 382)
제5장 즐거움의 종류
1.즐거움의 종류는 즐거움의 활동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2.동시에 두 가지 활동은 각자의 즐거움을 파괴한다.
3.활동의 훌륭함과 열등함에 따라 각자의 즐거움도 훌륭하고 열등하다
제6장 행복 : 지금까지 논의의 요약
1.행복은 품성상태가 아니다.
-행복은 활동이다.
2. 행복이라는 활동은 목표가 되는 활동이다.
- 다른 것을 위해 선택되는 필수적인 것이 아니라
그 차체로 선택되는 것
-행복은 자족적이다.
3. 행복이라는 활동은 탁월성에 따르는 행동이다.
-고귀하고 신실함을 목적이 되는 활동
4. 즐거움도 목표가 되는 활동이다.
-즐거운 놀이는 목표가 되는 활동이 아니다!
‘5. 행복은 탁월성에 따르는 활동에 있다.
제7장 관조적 활동으로서의 행복
1.최고의 탁월성은 최선의 것에 대한 탁월성이다.
2.본성상 나를 지배하고 이끌며,
고귀하고 신적인 것들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
=> 관조적 활동
3. 관조적 활동이 최고의 활동인 이유
1) 영혼의 구성 요소중 지성이 최고
2) 지성은 최고의 앎의 대상들만 상대
3) 관조적 활동은 연속적이다.
4) 관조적 활동은 가장 탁월한 자족성을 갖고 있다.
4. 관조적 활동이 가장 탁월한 자족성을 가진 이유
1) 정의로운 사람 : 정의로운 행동의 대상이 될 적이나 동반자
2) 절제 잇는사람 : 상대방
3) 철학적 지혜를 가진 사람 : 혼자서 관조할 수 있다.
4) 철학적 지혜를 가진 자의 관조적 활동이 가장 자족적이다.
5. 관조적 활동은 자체의 목적과 수단이 있다.
-실천적 지혜를 사용하는 활동들은 상반되는 활동을 경유해야 한다.
ex) -여가를 위한 바쁜 움직임, 평화를 위한 전쟁
-지성의 활동
제8장 정의된 행복과 통념의 부합
1.탁월성에 따르는 삶도행복한 삶이다.
2.탁월성에 따르는 활동은 인간적인 것들이다.
3.성격적 탁월성은 감정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4.실천적 지혜와 성격적 탈월성은 연결되어 있다.
5.탁월성에 따르는 삶도 행복도 인간적이다.
6.지성의 탁월성은 외적인 수단에 거의 의지하지 않는다.
7.탁월성은 합리적 선택과 행위 모두에 의존한다.
8.’행위를 위해서는외적인 것들이 필요하지만
관조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외적인 것들이 필요없다.
9.완전한 행복은 관조적 활동이다.
-신의 활동이 관조적 활동이니까.
10.“비록 땅과 바다를 다스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고귀한 것들을 행할 수 있다”(p 378)
11. “지성에따라 활동하며 이것을 돌보는 사람은 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p 379)
제9장 윤리학, 입법, 정치체제
1.실천의 목적은 관조가 아니라 행위.
2.탁월성은 알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유해서 사용하도록 노력해야 !
3.대중이 움직이는 양식
1) 수치심이 아니라 두려움에 설복
2) 수치심이 아니라 벌 때문에 죄를 삼감
3) 감정에 따라 살며 즐거움만 추구하고 고통을 회피
4) 참된 즐거움의 의미와 경험 결여
4. 품성이냐, 습관이냐 교육이냐.
-특히 감정적인 사람은 설득당하기 쉽지 않다.
-어린시절부터의 습관이 중요하다
-삶 전체에 관한 법률로 강제할 필요가 있다.
-법만이 충동과 나쁜 행위를 억제할 수 있다.
5. 교육과 법에 신경쓰는 폴리스와 정치체제
1) 입법의 능력이 필요하다
2) 정치학에서 배워야 한다.
3) 정치능력은 정치인들이 갖고 행사하고 있다.
4) 법률은 정치학의 성과물이다.
5) 정치체제와 법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자 이제 논의를 시작해보자 "(p 385)
마지막 문장 깜짝 놀랐다 ㄷㄷㄷ
뭐야 아직 안끝났어?
페이지를 넘겼더니 끝 맞았다 ㅎㅎㅎ
아리스토텔레스는 본서 『윤리학』을 이렇게 마치고 그리스 폴리스들의 정치체제 연구서를 썼다고 하는데 아테네에 관한 부분만 남았다고 저렇게 역자의 주석에 설명이 ㅎㅎ
그건 아리스토텔레스랑 학자들 사정이고 ㅎㅎ
나는 드디어 윤리학 다 읽었다.
장장 열이레 걸린 듯 ㄷ ㄷ
윤리학을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탐구의 성과라면
앞서 포부가 큰 사람이라는 성품에 대한 연구때 아리스토텔레스의 지대한 관심을 확인한 것 외엔.....
정치학과도 비슷했고.
게다가 이건 자신의 사상을 담은 개인 책이라기보다는 강의교안같은 느낌이라
저자의 색깔이 많이 드러날 순 없었나보다.
남은 건 시학이다.
그 때까지 딴 책 먼저 읽으며 쉬어야 겠다.
그럴려고 하는데 아직도 이 책이 나를 붙든다.
부록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사상‘ 『니코마코스 윤리학』 ,작품 해제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구조 : 철학적 입문 성격적 탁월성과 악덕의 도표 용어 해설 |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사상
아리스토텔레스의 위대한 저작들에 신비한 전승이 딸려 있다고.
사후에도 그의 사상과 저작이 바로 이어진 것이 아니라 무려 200년간의 공백이 있었다는 거!
그 사연의 신빙성은 아직까지 확인이 안되고 있다고 한다.
어찌되었건 여기 윤리학이나 정치학이나 그 외 다른 유명한 저서들이
오리지날로 전해지지 않고 필사본으로 남았다는 것,
그리하여 각 책의 오리지날리티 자체도 자주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란 것을 이번에 알았네요.
(이 내용이 왜 이리 새로운가 혹시 이전에 읽은 책은 다른 출판사 것인가 조회해봤더니
그때도 이 똑같은 책 읽었었던 거다 ㅋ,,나란 인간 ㅜㅜ)
아무튼 아리스토텔레스는 논리학, 자연철학, 형이상학의 아버지!
예! 예! 예!
이번에 제대로 확실하게 알았네요
『니코마코스 윤리학』 ,작품 해제
]
“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윤리학』은 고전 그리스 문명이 지닌 도덕적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p 412)
그러니까 동양에는 공자 , 서양에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있다는 이야기.
난 좀 놀랍고 의문이 드는 게 아리스토텔레스 이전에 플라톤과 소크라테스 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어떻게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의 도덕적 세계관을 집대성하는 일을 감당했냐는 거?
아리스토텔레스이 사유능력의 탁월함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플라톤보다는 더욱 지상세계에 관심이 많아서였을까?
그러나 뉴튼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덕분이었노라고 기왕의 학문적 성과에로 영광을 돌렸듯이 아리스토텔레스도 소크라테스, 플라톤으로 이어진 고대 그리스 문명의 수혜자이자 또한 계승자이지 않았을까?
그리하여 궁극의 완성자로 자리매김한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적, 역사적 입지가 근대까지 이어진 과정이 여기 나온다.
그나저나 나 난독증인가 , 문해력이 여전히 딸리는 것인가? ㅎ
난 이 단락을 읽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진리의 상대주의‘라고 완전 오독을 해버렸다 ㅠ
척도가 어디서나 동일하지 않다는 문장 등으로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중요한건 척도를 쓰는 그 사실은 나라마다 민족마다 동일하지 않더냐는 더 깊은 뜻을 놓쳐버렸네..
이 해제와 이후 입문서를 읽지 않았더라면 나 이렇게 열심히 읽은 거 헛다리 짚은 거 놓칠 뻔 한게 또 나온다 ㅋㅠ
그리고 『정치학』과 『윤리학』을 유기적으로 , 통일적으로 접목시킨 아리스토텔레스!
역자는 이 해제 마지막 4) 윤리학과 정치학 :좋은 인간과 좋은 시민 (p 428) 후반부에서 윤리학과 정치학을 연결시킨 아리스토텔레스의 업적을 지목했다.
그러고보니 『정치학』을 읽고 여기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읽어오며 그 두 개가 함께 언급되고 그 귀결이 너무 자연스러워 특별히 의식조차 못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여기 정치학에서도 언급한 ’인간은 폴리스적 동물‘이라 했던 것과
아리스토텔레스 철학의 특징인 ’실천철학‘이 받쳐줬기 때문이리라.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모든 윤리학과 정치학이 그저 사변적인 두뇌플레이가 목적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구현해내길 촉구하며 쓴 선언문 같은 거니까.
정치학은 공동체의 윤리, 윤리학은 개인의 도덕 이런 이분법적 편견에 있었다면
아리스토텔레스가 그 편견을 깨고 개인의 행복과 국가라는 공동체의 행복과의 연결점을 찾아준 것, 오늘날에 엄청엄청 유효한 메시지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의 구조 : 철학적 입문
이 부분은 지금까지 읽은 책의 내용을 다시 정리해주는 곳이다.
여길 미리 읽고 본서를 읽었으면 나았을 걸 ㅎ
“ 아리스토텔레스의 논의는 주제에 관한 통념으로부터 출발하기 때문에 쉽게 짐작할 수 없는 폭을 보여 주고 있고 , 동시에 연관 주제들에 대한 섬세한 분석을 통해 논의하는 주제에 상당히 깊이 있게 접근하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 없이 들어갔다가는 길을 잃기 십상이라는 말이다. ” (p 425)
그렇다!
다 읽고 난 다음에도 난 주요 핵심 개념들의 맥락을 못잡고 있다.
길을 잃었다.
다행이 이 장을 통해 큰 길을 좀 파악했다 ^^;;;
’사유에 있어서 긍정과 부정에 해당하는 것은 욕구에 있어서는 추구와 회피이다“
이 말이 당최 무슨 뜻인지 해석 자체가 안된다...한글로 쓰여있는 이 한 줄이 !!
두 어잠 자고 난 덕인지 ”합리적 선택은 그런 의미에서 욕구와 이성이 하나로 결합된 것으로 욕구적 지성이거나 사유적 욕구인 것이며 “ (p 438)
의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이 입문서를 읽으면서 제대로 아리스토텔레스에 감탄을 하게 된다.
앞서 윤리학과 정치학에서 행복이 연결되는 것을 보여주는 과정도 찬란했는데
윤리학에서 첫장 첫 페이지에서 마지막 장 마지막 페이지 까지 이어지는 논리학의 단계단계의 흐름이 어쩜 이리도 구멍하나 없이 딱딱 맞을 수 있단 말인가!!!!
대표적으로 행복 ->탁월성->합리적 선택->자제력 없음-> 즐거움->친애-> 관조적 활동에 이르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 완전한 행복을 이루는 방법에 대하여 마치 퍼즐을 맞추는 것같은 고도의 체계와 논리성으로 서술해냈다는 게 넘넘 경이로운거다.
나 혼자 독파할 동안에는 문맥 잡기에 그저 짧은 메시지만 딸꼭딸꼭 받아먹었는데
이렇게 역자 해설을 통해 각 키워드들이 어떻게 꿰어지는지를 보니까 소름이 돋았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게 논리학 경제학 이런 거( 그러니까 수학!) 인데
이렇게 명제와 증명 반박, 합의, 이런 것들을 차곡차곡 촘촘하게 보여준 책을 읽으니
나란 사람의 뇌가 좀 교통정리가 되려는 느낌? 혹독한 훈련으로 논리라는 근육이 생긴 느낌이이다 ㅎ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신이 속했던 역사적 맥락을 넘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철학적 통찰들을 제공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은 아마도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정독한 개인이 해야 할 일일 것이다.
정독한 후 어떤 입장을 취하든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서양의 윤리적 사유의 보고라는 점만은 분명히 동의하게 될 것이다.
직접 정독한 자만이 그 가치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p 452)
저요! 저요 ! 저요!
네! 네! 네!
정독했구요 , 다 옳으신 말씀! 아리스토텔레스 최고요!
성격적 탁월성과 악덕의 도표
용어해설
arche –시작, 출발점, 단초, 근원, 원리, 제일원리, 다스림
agathon- 좋음, 좋은 것, 뛰어난 것, 탁월한 것, [기존 번역어, 선]
akon, akousion –비자발적인, 마지 못해서 하는
arete- - 특월성, 훌륭함 [기존 번역 : 덕]
boulesis – 바람,소망, 소원
episteme –앎, 전문적 앎, 학문적 인식
epithymia – 욕망[기존 욕정]
eudaimonia –행복
haplos- 단적으로, 무조건적으로 , 그 자체로
hekon, hekousios – 자발성, 자발적인, 내켜서 하는
ison –동등, 공정, 균등
kalon - 고귀, 고귀함, 고귀한 것 아름다운 것
logos – 이성, 추론, 말, 설명, 이치 비율, 규정,,정의
pathos – 감정, 경험, 감정상태[기존 정념]
philia –친애, 사랑
praxis – 행위, 행동, 실천
spoudaios – 신실한, 훌륭한, 진지한
thymos- 분노, 격정, 충동, 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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