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편스토랑 1회 본문
"안녕
밥은 챙겨먹고 지내니?
밥 한끼 챙겨먹을 여유도 없는 일상
일상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
TV속 맛집은 그림의 떡
그런 당신의 마음을 달래 줄
따뜻한 밥 한끼
맛있는 한끼를 함께 해요
스타가 직접 만든 든든한 먹거리가
당신의 집앞 편의점으로 찾아갑니다"
여기까지가 편스토랑 출사표인가봄
이영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프로 미식가
밥 한끼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
당신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줄
자타공인 혼밥 전문가"
이영자 소개 멘트 넘 맘에 듦
말이 필요없는 그녀를 위한 최적의 헌사로 잘 메꿨음 ㅎ
오늘 약속장소에 1등으로 도착해서 첫 소개 차지했음 ㅎ
가볍게 속풀이용 전복죽을 생각하는 그녀는 참 사랑스러운 여인 ~^^
이경규
"라면 하나로 식품 업계를 휘저은
닭과 면의 대가
가식없는 진심의 요리"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소개인데
왜 허전하단 느낌이지?
영자와의 분량차이 때문인가?
여기서 그럼 무슨 말을 더 추가할수 있을까?
암튼 그래서 뭔가 2% 부족한 느낌적 느낌 ㅋ
예능 대부와 예능 대모의 만남으로 보기드문 투샷이라는데
내가 봐도 놀라움 ㅎ
정말 둘이 넘 어색해 함 ㅋㅋㅋㅋ
세번째 멤버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일우 ㅎ
그때 참 쌈박했었지 ㅎ
그의 하이킥마냥 그의 연기력과 인기도 하늘로 쭉쭉 올라갈 줄 알았는데 ㅎㅎㅎ
중국 활동동안 요리실력을 뽐냈었다고 ㄷㄷ
반한 건 반한거고
프로그램 섭외 이유는 따져야겠는 영자 ㅎ
혹시 비주얼때문 아니냐 태클을 걸었더니
요리 먹방 모두 가능한 실력자라고 겸손하게 어필하는 일우 ㅎ
그리고 네번째 멤버 진세연!!
뭐지?
왜케 달라진거지?
각시탈의 그 히로인 맞아? ㅎ
뭔가 있음 ㅎ
혹시 한듯 안한듯 은은한 튜닝 ?ㅎㅎ
글로벌 패셔니스타
100만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라고 함
김나영
어느새 애가 둘이구나
잘 살고 있었다니 다행일세 ㅎ
그리고 정혜영 ㅎ
사랑받고 사랑 베풀고 잘 살고 있는줄은알았지만
이렇게 야무지고 똑똑한 살림꾼인줄은 ㅎ
일우가 엄마라며 반겼던
일지매 어머니이자
김민종 구자명의 여인 ㅎ
아 돌아온 일지매 ㅎㅎㅎ
난 그때 일지매가 윤진서한테 짜증내고 신경질 부리는 줄만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정일우의 발연기때문에 그런 표정들인 것을 뒤늦게 깨달았었음 ㅋㅋㅋㅋㅋ
덕분에 구자명과 백매의 로맨스
이 '으른'들의 사랑에 더 설레였어라
정일우의 제대로된 흑역사 ㅋㅋㅋㅋ
아 추억돋네 ㅎㅎㅎㅎ
이 여섯명이 앞으로 편의점 신메뉴개발을 위해 경쟁하게 된다고~
그러나 천리길 한걸음도 일단 먹고부터 하자는 영자 ㅎㅎ
이 작고 소박한 식사 시간도
옷음만큼은 푸짐했음 ㅋㅋ
김나영이 서양요리를 좋아한다니 춘천태생이라고 팩트 꼰지르는 영자 ㅎ
먹을 거 앞에선 이경규라도 얄짤없는데
김치 종지 하나 얻은 걸로
이경규한테 20년만에 받아보는 거라고 그렇겟 좋아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우유와 바나나 우유의 믹스를 소개해준 일우.
얼굴엔 반했어도 먹는 거갖고 잘난척은 용서 못하는 영자 바로 지적한다
편의점에 그 초코맛바나나우유 이미 판다고 ㅎㅎㅎ
이때 경규옹의 찹쌀떡 같은 지적 한말씀!
소맥은 직접 말아먹는 맛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걸 또 후배앞에서 쪽줬다고 바로 스매싱 날리는 영자 ㅋㅋㅋㅋ
둘이 어색해하는 이유가 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둘은 안맞는다기보다
영자가 경규의 판을 허락하지 않는 거임 ㅋㅋㅋㅋ
둘이 스타일이 비슷하니까
둘다 좌중을 리드하는 스타일 ㅎㅎ
그래서 오늘은 어른인 경규가 많이양보하는 게 보였음 ㅋㅋㅋ
경규 입장에선 누가 나서든지 장면만 살면 되니까
자기가 안나서도 영자가 알아서 잘 하고 있으니 터치하지 않으려는 게 보임
고수는 이경규 ㅎ
나도 기대된다
오늘은 스튜디오 녹화
본격 신메뉴 판정의 시간
첫방 스페셜 MC 영자의 베프^^
판정단에 이승철이 떴다 ㅋㅋㅋ
음식도 오디션이 필요해
" 내 점수는요" ㅋㅋㅋㅋ
도경완이 장윤정 남편이라니까 ㅋㅋㅋㅋ
이원복
이원일
김정훈 md
도경완 개그도 함 ㅋㅋㅋ
심사단장 이승철 ㅋㅋㅋ
나도 그리생각함
바야흐로 혼밥 편의전문화 대세의 시대 ㅎㅎ
그리고 이런 요리 경연이야
요잘알 혹은 경잘알 이경규가 간다~~~~~~
정일우 띄우는 분위기 바로 제동 들어가는 경규 ㅋㅋㅋ
맞는 말씀임 ㅋㅋㅋㅋ
이것두 맞는 말씀이긴 함 ㅋㅋㅋ
정일우가 꿋꿋이 할머니 요리부터 먹어왔다니까
이제부터 출연자 신상 소개 들어가고
첫 타자 정일우의 집
직접 끓인 된장찌게랑 바로 무친 오이무침으로 아침밥 한그릇 뚝딱하고
냉면집서 면사리 추가해서 입가심하는 남자 ㅋㅋㅋ
다음은 일상이 화보인데
실상은 피트니스 클럽 정혜영 집 ㅎㅎㅎ
애 넷을 오로지 타이트한 집중력과 스피드로 길렀나봄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참깨 공장 됨 ㅋㅋㅋㅋ
"난 혜영이바라기잖아"
"네 곁을 떠날수 없어" ㅋㅋㅋㅋㅋㅋ
일우는 20년 베프이자 메니저와
혜영은남편과 함께
편스토랑 신메뉴 아이디어 의논하는 중
아예 편의점 시장조사 차 일일 알바에 도전하는 영자
영자는 그렇게 발걸음 하는 모든 곳에서 인간극장, 시트콤, 토크쇼 혼자 다한다 ㅋ
시장 바닥을 쥐락펴락했던 영자라는 이 녀자 ~♥
그리고 영자랑 경규
방송 분량 보아하니
오늘 첫방송은 경규까지(것두 경규분은 반밖에 안나온듯)
천상 2회 한번 더 봐야쓰겄다 ㅎ
아 영자 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 보석 살 때 난 식자재 산 거나 마찬가지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돌뼈볶음 통째로 넣고 비빈 주먹밥 위헤 닭발 한 점 얹는 극 사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영자 그대의 럭셔리한 삶을 축복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관련 새프로에 관해 상의 드릴일이 당췌 멀까 조급해지는 사장님..
그러나 일단 먹는 거 앞에 암 생각 없어지는 이 닭발집 20년 단골고객에게 깨갱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오죽했으면 사장님이 묻는다 안 질리냐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안질린다고..
충청도 시골뜨기의 호된 시절을 잊게 만든 더 호된 맛이었다고 ~~~~~
아, 진리다...어쩔 땐 너무 많은 생각이 독이 되는 거다..
순간 최진실이 떠올랐다 ㅠㅠ
머릿속 생각의 수렁에 빠져버린 그 순간만 없었더라면 ㅠㅠ
그 맛을 편스토렁 첫 대결 메뉴로 내놓겠다는 영자의 야심찬 그러나 눈물나게 감동적인 포부앞에 당황하는 사장님 ^^;;;;;;;
8톤 트럭 한 대 분량을 버려가면서 만든 레시피라고....
영자와 사장님과 자막의 삼박자가 쾅쾅 해부러~~~~ㅋㅋㅋㅋㅋ
아 영자 ㅋㅋㅋㅋㅋ
영문 모르고 불려나온 아들한테 " 아들 달라고 그랬어:"
아들 "심쾅"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아들을 달라고 그러면 주겠다는 아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당황하던 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시피 몇개만 빼고 쪼금만 공개해달라는 영자.
그 몇개 빼면 고생해서 만든 레시피 의미가 없지 ㅎㅎㅎ
그럼 다 달라는 영자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레시피 전수받는 영자의 고생시대 ㅎㅎㅎㅎ
아, 영웅본색 찍는줄 알았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영자부터 이렇게 자꾸 스케줄 키울거임? ㅋㅋㅋㅋㅋㅋㅋ
영자는 20년 명문의 닭발집
경규는 대만으로 직접~~~~~
영자나 경규나 프로는 프로구나
첫방송 론칭의 성공을 위해 최고의 것을 쥐어 짜내고 발로 뛰고 (뱅기 타고 ) 날라 다니기까지 하는 예능계의 두 전설들
그리고 오늘 경규...아,,,방송 분량이 얼마 안남아서 점점 초조해 하며 봤다네
대단한 경규...대만어를 미리 공부해왔음
그걸 꼼꼼히 적은 수첩 ...괜히 장수하는게 아닌 예능계의 황제 ㄷㄷㄷ
그렇게 경규는 대만에 도착한지 얼마 안되서 바로 메뉴 힌트 얻어냄
이런 요리라면 나도 먹어보고 싶네요
♥
아 넘 기대된다 ~~~~~♥.♥
지금도 종종 보는 여전한 내 애정프로 남자의 자격의 수장 이경규.
그가 출연하는 편스토랑 소식 알았음에도 이제사 한편 처음 봐본다 ㅎㅎㅎ
2회까지는 봐줘야 첫 대결 완주하는 게 된다 ㅎ
이경규가 우승한 메뉴들이 편의점에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이번 첫회 우승도 이경규였을까?
넘 궁금하지만 구글링은 자제해야지 ㅎㅎ
자체 본방 실현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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