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홀릭
1박2일 시즌4 247.강원 정선~영월 가을스탬프원정대 (1) 본문
'오늘의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궁금해! 궁금해!
넘 감성돋고 예쁜 인트로닷!
계속해서 경치 쥑여주고요♥
거기 노니는 멤버들도 벌써부터 웃겼대요 ㅋ
' 피디님 힐링돼요!'(종민)
ㅋㅋㅋ
딘딘 : 준이형은 물수제비 아예 못할거 같아!
이준 : 살면서 물수제비 해 볼 기회가 누가 있겠어요?
멤버들:??????
이준 : 물에서 안 살았어요
종민: 누군 물에서 살았나?
가히 아아~ㄹ~트의 경지에 오른 물수제비
내가 물수제비이고 물수제비가 나인 물아일체의 경지
를 보여주신 물수제비 달인
나도 소시적에 물수제비좀 떠봤어요 ㅎㅎㅎ
물 표면에 최대한 바짝 붙여 던질 걸 생각은 못했네요 ;;;
딘딘도 은근 딴짓 많이 한다니깐 !ㅋ
연습할 땐 다들 물위를 총총거린 돌맹이들이
막상 본게임 들어가니까 아주 무겁다고 달랑 두어번만에 가라앉기 바쁜데
오늘 물수제비 처음 떠봤다는 이준이 대역전극을 보여줬지 !!!!
압도적 1위에 올라서다!
아힝 , 종민의 역전을 기대했건만 ㅎ
종민 : (세윤) 엉덩이 너무 큰데요 스앵님?
달인 : 네 맞습니다 !
세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웬일로 중간 삽입 로고를 띄워주었음
오늘 방송은 차량 이동시간이 무척 길었던 것 같다.
그런데도 조는 사람 없이 알찬 대화 나누는 멤버들.
대부분 가을이 좋다는 멤버들과 달리 이준이 여름을 좋아하는 이유는?
종민의 대답 ㅎㅎㅎㅎ
이준은 부정하지 않는다 ㅎㅎㅎㅎ
여름엔 옷값 아예 안들어서 좋다는 거다 ㅋㅋㅋㅋ
영월에 가면 전기카트 체험장이 있답니다.
수학여행 코스로 어떨까요?
카트번호가 볼불복의 시작이었다.
번호마다 출발 시점이 다르다.
종민 : 5번 누구야
이준 : 나는 6번이요
종민 : 나야!
정말이지
종민의 한마디 한마디는 거를 타선이 없어 ㅋ
아마도 거의 꼴등으로 출발해야 하는 순서가 그만큼 믿기지 않았다는 뜻이겠지 ㅎ
카트 타고 지나는 동안 멤버들이 유념해서 봐야할 문제 보기들.
그리고 실제 출제된 문제
의잉?
1번 주자 이준만 시상대 상금 총액 맞추기 실패했고
이후 딘딘- 유선호- 종민 - 조세호까지 줄줄이 정답을 맞췄다네.
멤버들이 너무 잘 해서 주피디몹시 당황 ㅎㅎ
세윤의 이중고.
카트는 엉덩이에 끼어 터지겄고
하필 입고 온 반바지 때문에 무릅이 몹시 시리다 ㅋ
남는 것은 이 고생을 한참 했는데 시간이 이제 겨우 오전 9시라는 충격적 진실 ㅎ
아직도 1박2일 촬영이 끝날려면 멀었다는 거 ㅋㅋ
엑기스 같은 장면 건지느라 오늘도 멤버들은 빡세게 굴리고 있다네요 ㅎ
오늘은 방송중에 잔망스런 삽입 영상이 많음 ♥
이젠 정선 가는 길.
이동 중에 모든 멤버 깨어서 노래 스무곡 불렀다하니
김종민 고인물선생 절레절레 합니다.
산 이름이 민둥민둥한 민둥산이래!
그러니까 정선의 민둥산은 고유명사고
그 외 곳에서는 보통명사구.
세윤은 아직도 반바지를 갈아입지 못했군요
오홋!
조세호가 의외로 이곳에 대해 아는 게 많음!
지금껏 1박2일 보면서 주요 촬영지에 대해 출연진이 이렇게 먼저 아는 척 하는 바람직한 현상 처음 목격함 ㅎㅎㅎ
그 와중에 딘딘은 조세호 말꼬리 잡고 몰이 시작함 ㅎ
습관적으로 '외국같다'는 수식어 썼을 뿐인데
매국노로 몰아 갈판 ㅎ
- 민둥산 억새군락지 (강원도 정선)
- 명성산 억새군락지 (경기도 포천)
- 오서산 억새군락지 (충남 홍성)
- 천관산 억새군락지 (전남 장흥)
-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 3구간 ( 울산 울주군, 재악산-천황재-천황산)
https://train4world.tistory.com/4562
5대 억새 군락지라고 전문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사에서는 그렇게 언급이 된다는데도 기레기들은 당최 5대 지역이 어딘지 말을 안했다더라.
그래서 이 블로거가 직접 찾았다 함.
이 블로그 기사에 근거해 5대 군락지 나도 인용해봄.
다른 억새 군락지 더있을 듯 함.
음......
1박2일에서 분명 억새군락지 나왔었음 ㅠ
기억이 안난다 ㅠㅠ
찾았다!
시즌4 47회 경남 하동&산청 편 방송에 나왔다.
이때 세윤이랑 라비만 먼저 도착해 오프닝 장소로 가는 길이 황매산 억새밭이었다.
황매산 억새밭도 억새군락지로 유명해서 가을 산행객들을 유혹하는 곳이라 한다.
정선 민둥산의 또하나의 이니셔티브!
저 동그란 구멍.
돌리네 지형이라고 한다.
둘리네도 아니고 돌리네라고?
독일어 doline 라고 한다.
탄산염암으로 이뤄진 지반이 녹아서 푹 꺼진 지형이라고 .
1박2일 덕에 많이 배웠다.
그래봤자 구글링으로 추가된 정보구
딱히 내 머리에 오래 남을 것 같지 않다 ㅋ
캬!
영혼없이 지은 듯하긴 한데
그래도 강원도 사투리와 핵심 장소 어휘가 절묘하게 어우러지긴 했다 ㅎㅎㅎ
민둥산 억새로 좋드래요오오오오
이 게임 또 재미졌다. ㅎㅎㅎㅎ
각자 멤버들에게 부여된 다양한 조건의 등정 미션.
이준것만 공개 안된 상태에서 각 종민과 세윤의 미션이다.
이건 유선호가 받아든 미션 ㅎㅎㅎ
근데 유선호는 여기에 그 돌리네 호수가 있다는 것도 모르고 지나쳤다는 거 아녀!
유선호한테 돌리네 호수에 대해 알려주기만이라도 했음 나았을 지도
ㅋㅋㅋㅋㅋ
난 왜케 종민 무슨 말만해도 빵빵터지냐 ㅎㅎㅎㅎ
등산 넘 많이 했다고 엉덩이가 빵빵해졌다고 궁시렁거리는 사람은 종민밖에 없을거야 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민 VJ 넘 불쌍해 ㅎㅎㅎㅎㅎㅎㅎ
이준의 미션은 무조건 3등으로 들어오기 였다고 함
힘으로 1, 2등 결승선 안에 모셔다드림 ㅎㅎㅎㅎ
안스러워라.
산위에서 무슨 대단한 요리를 벌일 것도 아니니
우승자라 해도 기껏 도시락 ㅎㅎㅎㅎ
그래도 그림은 너무 좋습니다 ㅎ
정말 신기하다니깐
이번에 알아봤더니 이렇게 아담한 옹달샘같은 돌리네 말고 좀더 큰 밭데기같은 돌리네 지형도 많더군.
주로 충북이랑 강원도에!
이 대화 넘 공감이 가서 마음이 먹먹해짐
세윤 : 어떻게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종민 : (그래서) 서글플 때도 있어. 당장이라도 돌아갈 수 있으면 돌아갈 거 같아
조세호 : 진짜로?
종민 : 응!
세윤 : 이 정도의 성공을 못 한대도?
종민 : .......
세윤 : 안 돌아갈거면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이 부분은 웃겼지 당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세호 : 돌아가면 또 그 이십대를 버티기가 쉽지 않을 거 같아
종민 : 그땐 왜 그렇게 불안해 했는지 모르겠다
조세호 : 맞아! 왜 그렇게 불안해 했을까? 아무것도 아닌데!
뒤돌아보면 생각보다 큰일이 별로 없다니깐!
종민, 세윤 : 맞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차내에 흐르는 음악 제목을 모르겠다.
나나나 하는 가수의 목소리도유난히청승스럽게 들린다 ㅠㅠㅠ
근데 이 OB들 옛날 감성과 더불어 이런 진지한 대화 나누는데 YB들 다 자고 있었다는 걸 이번 블로그 사진 보고 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진지한 엉아들 인생고민을 귀담아 들었어야지 ㅋㅋㅋㅋㅋ
캬!!!!!!
그 유명한 동강이로구나!
경치는 여전히 예술이다
그리고 거기서 만나는 리버버깅의 세계
레이스 결과는 다음주 알려줄거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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