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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20부 (1991~1992) 본문

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20부 (1991~1992)

혜성처럼 2020. 9. 3. 22:30

광복

여명의 눈동자 20부

사이판이 함락된 게 7월 5일이랬다
광복까지 한달하고 열흘 쫌 남짓되는 시간이 남았다.
그사이 하림과 여옥은 OSS 군사훈련도 받았고
하림과 일국은 제주까지 가서 작전 수행을 했으며
연안까지 다녀온 여옥과 경성에서 재회한다.
둘은 함께 일본 정보장교 납치작전도 수행하고
친일단체 도시락투척거사도 함께했다
이렇게나 많은 일들을 벌였는데
왜 아직 광복이 안오는 것이냐고!
사실 여옥과 하림의 군사작전만으로도 한달 지났어야 하는 거 아냐?
아니 사이판 함락후
여옥이 섬을 떠나기까지
하나코가 죽고 여옥은 애도 낳았다구
그런데도 아직 광복은 멀었느냐고 ?ㅠ
여옥에게 가해진 처참한 고문
때문에 하림은 여옥을 구하기 위해 스즈키의 손에 제발로 들어간다.
교활한 스즈키
하림의 약점이 여옥이 될 것을 알고
하림의 눈 앞에서 가차없이 여옥을 고문하는 ㅠ
못보겠다 더는 못보겠다
도대체 독립은 언제 되는거야
내 마음이 이리 초조해저셔 발을 동동굴렀던 20부.

그 즈음의 대치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한다
불쌍한 대치
고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한 채
마적단과 어울리며 목숨을 부지하고 있어도
조선인임을 잊지 않았던 것
일본군이 마적들에게 무기를 공급해주며
독립군의 후방기지가 되는 조선인 부락을 소탕해주길 의뢰하는데
대치는 그 기밀을 들고 기왕에 갔었던 조선인부락을 찾아갔더니
되려 마적들에게 되팔리고 만 신세 ㅜ
자기들 구하기 위해 마적단 두목을 죽이고 까지 왔는데
자신들 살자고 대치를 속이다니 ㅠ
조선에는 친일파들이 있다면
한반도 밖에선 비겁한 동포들이 그렇게 대치의 가슴에 대못을 밖는다 ㅠ
금서에서 강령까지 말에 묶여 짐짝처럼 끌려가던 대치의 눈 앞에
붉은 기 휘날리며 탱크가 등장한다.
또 한번 대치에게 구원의 손길이 되어준 외국군대
이번엔 장개석 군대가 아니라 소련의 붉은 군대다

그리고 일주일 남짓 뒤
드디어!
마침내!
결국!
우선 경림과 경림 친구가 투옥되어있는 서대문 형무소에
그리고
하림과 여옥이 갇힌 종로경찰서에
광복의 빛이 스며들어간다..

여옥과 하림 그리고 멀리 압록강 너머 대치에게 드디어 여명이 밝아오는가



다시 여옥을 만난 스즈키는 이번엔 들입다 발길질부터 해댄다 ㅠ



늘 이렇게 치이고 터지고 아파하는 여옥 ㅠ



그런 여옥을 구하고자 곽춘삼에게 무릎꿇고
간곡히 사정한다.



당신들 어른이 잘못해서 어린 여옥이 고통받는 거라고
ㅠ ㅠ


곤노조차 어차피 고문에 넘어갈 거
덜 상하고 불라고 ㅠ



곽춘삼이 움직였다, 여옥을 위해!!!!
그런데 이제 상황이 바뀌어 이런 수모를
당한다 ㅠ ㅠ



이제 더는 방법이 없어 하림은 자수를 결심한다 ㅠ ㅠ
고문에 못버틸테니 대피를 하라며 ㅠ ㅠ


또다시 끌어와 기어이 눈앞에서 어머니 죽는 꼴을
보게 만드는 악랄한 일본놈 스즈키!




스즈키가 내건 무기가 여옥이었기에
하림은 여옥의 상처인 정신대 이력을 물고 늘어져 보지만



눈 앞에 여옥이 고통당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해
결국 진술을 시작하는 ㅠ ㅠ



마적들이 조선인부락을 공격하겠다고 하니
심란한 대치....



마적두목이 갖고 있던 명부를 훔치다가 딱 걸리자
조선인이라고 자신을 밝히고는.....



마적 두목을 죽이고 부락민들에게 위험을 고지하는데....



마을을 떠날 수 없는 부락민들의 배반으로 ㅠ



아 비겁한 자여
그대 이름도 동포냐?
인간이냐?
질긴 목숨이란 게 무엇이냐? ㅠ
땅이란 게 무엇이냐 ㅠ


땅 때문에 배신당한 대치,
그렇게 땅에 질질 끌려가다가...


이 험한 사지에서 또 외국군을 만나는데
난 그게 팔로군인줄 알았음 ..중공군!..



나중 21부 안내문에 소련군이란 걸 알았음...
대치는 또 그렇게 외국군에 의해 구명된 것 ㅠ ㅠ



잊고 있었는데 경림이랑 경림 친구 여태 집에 못가고
감옥살이 중이었음 ㄷㄷㄷ


여옥은 종로경찰서에


그렇게 여옥은 대치가 아닌 하림과 함께
광복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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