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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8부 (1991~1992) 본문

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8부 (1991~1992)

혜성처럼 2020. 9. 3. 21:37

모던 보이즈앤 걸즈의 투쟁

여명의 눈동자 18부

여기는 경성
1945년 해방직전 .
일본의 패악질과 친일파들의 발악이 극에 달한 시점
문학도 죽고 독립운동도 죽고 조선 성씨도 죽고
군수물자 보급창고나 다름없던 조선이라
전기도 귀하고 인심도 흉흉하던 그때
그저 번화가에 모던보이들의 댄스홀만 성행하던.
기생집에 고관대작들은 얼굴값하는 기생을 독점하는 것으로 남자의 호기를 대신하였고
여직원과의 불륜에 일급호텔을 이용하는 관변단체 총수는 조선인 때려잡은 훈장같은 사진을 떡 하니 붙혀놓고 뿌듯해한다

그러나 경성은 태풍의 눈
낮엔 한복 곱게 차려입었다가 저녁엔 신여성 복장으로 인력거 타고 밤마실 가는 여인은 손거울로 미행을 확인하고
넥타이 빼입고 폼나게 전화를 받는 남자는 동지와 함께 불빛으로 작전신호를 주고 받는다.
진짜  모던보이 모던 걸은 독립운동을 한다!

대의당 마지막 남은 직원 이경희가 퇴근하자마자
전등불을 켜 대기중이던 일국에게 사인을 줄때 흘러나오는 음악~
이 경쾌한 레트로풍에 맞춰
일국은 타겟을 향해 움직이고
여옥은 미행하는 형사를 따돌린다
아 그들은 진정 모던보이 모던 걸

이렇게 18부는 나름 유쾌한 내용이다.
하림과 일국 그리고 여옥은 OSS의 지시가 아닌 스스로의 판단으로 작전을 짠다 .
이건 하림이 주도한 것인데
지난번 납치한 하라다 정보장교의 가방에서 대의당과 20만 항일지식인 명단이란 소릴  듣고 자세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일국은 조직에서 시키지 않은 짓이라 펄쩍 뛰지만 여옥은 사이판에서 봤던 모습과는 달리 더 좋아보인다고 응원한다 .
그리고 여옥 또한 지난 작전의 성공이후 조국을 위해 큰일을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존감을 얻어 행복해 함을 이야기한다
그렇게 작전이 성립되는 것이다!
둘이 다정한 포옹을 하면서 !!!!!!!
난 순간 내가 지금 지난 17부 이후 19부로 건너뛰었나 하고 영상제목을 확인하기까지 했다는!!
이럴 거라 예상은 했지만 둘 사이 언제 이렇게 서로 공식화된겨?
둘 사이 그렇게 아니될래야 아니될수 없이 당연한 수순이긴 했어도
나는 대치파 .
대치는 지금 머나먼 중국 땅 어드메서 여옥에게 상처줬던 일 떠올리며 잠못들다가 마적떼를 만나 죽을 위기에 처해있다구!
여옥이 아이를 가졌다고 했는데
기쁘게 반응하지 못함으로
미안해요 미안해요
여옥이 했던 그 말이 못내 잊혀지지 않은 대치
그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남자는 짧았어도 아낌없이 사랑해주지 못한것이 안타깝다
그래서 더 여옥을 못잊겠다
대치가 여옥에게 가는 길은 또 멀어진다 ㅠ

경성의 밤은 뜨거워간다.
상해에서 만났던 여옥과 성도가 재회했고
사라진줄 알았던 국내독립운동단체가 있음도 확인되었고
악질친일파의 첩인줄로만 알았던 여자가 알고보니 뜻이같은 동지였으니
여기 이밤 모두 모여 기쁨도 큰데
그새 새로운 투쟁까지 결의하였으니
더욱 뜨겁지 아니한가


끈질긴 스즈키, 하림이 경성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사랑도 독립운동도 그대와 함께

 

그러게 왜 살려줘가지고...

스즈키가 여자에 대한 단서를 찾아 움직이게 되쟎아

 

일본군 참의...저 사람 모래시계에서도 태수의 엄마 허벅지를 만져댔던 그 사람인듯 ?

 

뱀같은 스즈키

 

이때까지 둘이 만나는가 얼마나 조마조마했던지

 

기약없이 떠나는 길같지만 연안이 속한 섬서성을 떠나 동쪽으로 오면 하북성이다.

그리고 또 동쪽으로가면 한반도다..

분명 여옥에게 오는 길!

 

여옥을 추억하는 대치

 

그러나 또 발목이 잡히는 대치..이번엔 마적단에게로

 

고문받다 겨우 석방된 하림의 모친 ㅠㅠ

 

대의당 당수라는 박춘금이라는 놈..

독립군 때려잡은 걸 훈장처럼 증거로 사진에 남겨두었더라는 ㄷㄷ

 

스즈키의 협박에 냅다 곽춘삼 참의에게로 은신하는 여옥..

마다하지 않았으면서도 여옥의 속내가 궁금하다던 노친네

 

작전의 2단계는 박춘금 측근 납치

 

캬~~~~

 

결국 곤노는 여옥을 놓치고

 

그러나 웬걸..

엉뚱한 데서 복병을 만남!

되려 여옥이 납치되고

 

일국은 린치를 당하고

 

그리고 하림

 

두려움과 불안함과 의구심을 가득안고 여자 앞에 섰는데

 

활짝 웃는 여옥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이성도

 

여옥이 하도 이뻐서 한장 더!

 

그렇게 화기애애하고 왁자시끌한 유쾌한 만남.한켠에서 얼굴이 굳어있는 비운의 여인 경희

 

하림은 경희의 사정을 듣고 목적한 서류탈취와 박춘금 제거 두 마리 토끼를 잡자고 작전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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