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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5부(1991~1992)

혜성처럼 2020. 8. 29. 22:39

사선에서

 

여명의 눈동자 15부

보다 보다 몇번을 중단시켰는지
난 이렇게 심장 쥐어뜯는 스펙타클함을 감당 못하겄다
오늘 15부에선 대치가 나올 겨를이 없었다.
아버지를 찾아간 여옥의 여정엔 상해까지만의 위조 증명서가 있어 이후 검문소들은 기지로 넘겨야 할 뿐
매 순간 어찌나 아슬아슬하던지

그러다가 팔로군 첩자가 여옥에게 접근해 밀지가 담긴 시계를 맡기려는데
첩자는 끝내 죽었지만
의심의 화살은 오롯이 여옥에게로 ㅠ
미군 정보원으로서의 역량을 시험함이더냐 ㅠ
지금껏 상해역에서랑 선착장에서랑
잘 해왔잖아
왜 우리 여옥은 고난의 가시밭길인지 ㅠ

경성에선 한 술 더뜬다 .
지난 회 하림이 가츠코의 죽음 소식을 듣고 잠깐들렀던 술집에서 만난 선배
이 자가 친일형사 스즈키의 끄나풀이었던 것
촉이 좋은 스즈키
악랄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어서
상부의 지시가 떨어진 일도 아닌데 자발적으로 사건을 인지해서 수사를 개시했다 이거지.
일본 순사들이 하림의 본가로 닥칠 게 뻔하고
노모부터 줄줄이 고문당할게 또 뻔하고
그리고 최초 접촉자 경림의 친구
이 역시 붙들리면 고문같은 거 견딜 수 없긴 마찬가지고

그러다가 결국 하림의 본가를 뒤쳐 찾을 물건이 있다더니...
경상 사령부가 하림의 사진을 보자마자
즉시 제주도로 상황이 전달되는 것
아 심장 쫄려
거기다 한 술더떠 스즈키는 자신이 하림을 직접 잡겠다고 나선다!!
뭐 일제 때 먹고 살기 어렵고 강압에 어찌할 수 없어 부역을 했다고?
에라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이어도 이렇게 스즈키만큼 제 한몸 다바쳐 열심일 수 없다지!!!
이런 놈이 자길 구제해준 미군정에 충성하고
반민특위 박살내고 민족주의자 깨부시고
그후 박정희 정권에까지 이어져 민주화운동하는 재야인사 짓밟고~~~ㅠ ㅠ
그저 악랄하다는 말밖에 생각이 안난다 ㅠ
마침 하림은 미군의 작전지원하에 머물던 관동군 사단하나를 쑥대밭 만들어놓고 임무도 완수하며 무사히 탈출했다만
다음 회에선 이제 막 제주에 도착했을 스즈키가 어떻게 나올 지 겁이 나서 ㅠ

사선에 놓인 여옥과 하림이 내일엔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기게 될지
이 탁월한 작품에 식상한 표현으로
'귀추가 주목된다'네 ;;;;;;

 


불안하게 왜 흔들리는 배에서 귀한 아버지 사진을 꺼내보는지 --;;..

기어이 날라간 사진 마침 배 안쪽으로 어느 중국인 손에 떨어지는데

 

여행증명서가 상해까지 밖에 안되있어서 이제부터는 이렇듯 각종 묘책을 써야한다는,,

,여옥의 사진주워든 그 수상쩍은 남자는 아예 물속으로 투신하여 검문을 피하더군

 

경성에 나타난 학도병이라..

촉 벌름 거리는 악질경찰 스즈키 ㅠㅠ

 

죽을 각오를 한 줄알았는데 막상 전사통지서 받아들고 몸져누워있던 어머니.

차마 그 아들 살아있다 말못하는 경림 ㅠㅠ

 

스파이들과 작전회의중인 관동군 대위

 

스즈키의 마수는 형보다 어머니를 건드리고 ㅠㅠ

돌아가시면 우째 ㅠㅠ

 

아버지 찾아가는 길

. 광활한 중국 산세구경은 덤~

 

.

배에서 버스정류장에서 같은 버스안에서 그리도 친절하더니만 위험한 부탁을 하려던 것이었군 .

 

남자는 결국 끌려가고

부지불식중에 남자가 전해주려던 시계를 손에 쥐게 되었지만

 

.

그냥 시계가 아니라 어마무시한 폭탄이었던 것 ㅠㅠ..

 

스즈키의 마수는 경림의 친구에게로..

덕분에 (?) 경림이 관동군과 접촉했었다는 정보 알아네고

 

결국 제주에 있는 하림에게로 무선,실물 양측의 위험이 뻗어나감 ㅠㅠ

 

정신을 어떻게 했길레 스파이들하고 작전회의를 했느냐고 ~!!!ㅋㅋㅋ

 

하림이도 달라졌어요

여유롭게 적장 협박해서 기밀서류 뺏어내고

 

;

그렇게 기지를 무사히 탈출하는 하림과 일국...

일국이 해방정국장면에 나왔다는 기억땜에 겨우 버텼다 ㅠㅠ

넘 아슬아슬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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