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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2부 (1991~1992) 본문

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2부 (1991~1992)

혜성처럼 2020. 8. 29. 10:53

운명의 힘


여명의 눈동자 12부

드디어 여옥은 대치의 아들을 낳는다.
대치는 그때 여옥의 아버지에 접근한다. 중국 공산당의 미션이기도 했지만 여옥이 말해준 이름때문이 더 큰 이유다.
사랑하는 여자의 아버지와 뜻이 달라서
정체를 밝히진 못했지만
위안소에서 만나 특별한 사이가 된 것은 사실이니까 그렇게 둘은 각별한 사이가 된다.

그리고 여옥에겐 아이의 아버지 대치가 아니라 하림이 그렇게 든든하고 살가울 수 없다.
생명의 은인 그 이상의 특별한 인연이 이 둘 아니겠는가

그런 하림이 정식 미군이 되어 사이판을 떠난다고 하니
여옥의 낙담이 얼마나 컸을까
여옥은 여전히 포로 신분이었고
안가가 아무리 그림같은 초원위의 집이라할지라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머나먼 남의 나라였으니 여옥은 눈앞이 캄캄했을것 같다.
그런 여옥에게도 미군에의 합류를 권하는 미정보장교 아얄티
이 냥반이 또 상해 윤옥의 아버지 윤홍철과 연결되어있다는거지
결국 여옥과 하림이 대치와 맞서는 상황이 되는 것
이렇게 얽히고 섥힌 이념과 조직의 대적
그리고 사랑
하림의 말마따라 그저 평안한날에 무의촌 의사노릇 하며 사랑하는 이들과 더불어 행복할 수 없는가
이게 다 나라를 빼앗겨서이다 !
나라잃은 백성은 사상이나 정치에 관심이 없어도 내 조국이냐 매국이냐 선택하고 행동해야한다
더 이상 회색지대는 없다
안스럽다 여옥의 나이 이제 스물인데
이 역사의 격랑에 휘몰린것도 모자라 이제 스스로 다이빙해 거슬러올라가기까지해야한다니
참으로 우리의 주인공들 고달프겠다
그나저나 가츠코는 어떻게 되었을까 ?
식민지 시대에는 청춘들이 그렇게 안스러운 거였구나 ㅜ ㅠ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하이퍼리얼리즘@@

여옥의 자세, 하림의 자세 그리고 비명소리...

이건 반드시 동시녹음이었어야 해...

설마 녹음실서 애 또 낳고 받고 했던 것 아니겠지? ㄷㄷㄷㄷ

 

 

 

아이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는 당번병, 운전병, 통역병 3인방 ㅎㅎ

 

 

 

 

윤홍철로 인해 여옥을 추억하는 대치...

 

 

 

 

완벽한 접근인 줄 알았는데 의심을 사는 대치

 

 

 

 

그래서 꺼내든 이름, 여옥.

춘향이 사는 남원의 윤홍철의 딸

 

 

 

 

대치로부터 여옥의 실상을 듣고 또 그런 여옥의 남자였다는 대치가 못내 고마운 홍철 ㅠㅠ

 

 

 

난 대치파이지만 하림이란 이 남자 ㅠㅠ

 

 

이제 미군 포로가 아닌 정식미군을 제안받은 하림

 

 

 

여옥도 걱정이지만 또 원하지 않는 부대의 일원이 되어야 하는 얄궂은 하림의 신세가 한스러운...ㅠ

 

 

 

하나꼬도 없는데 하림의 빈자리가 너무 큰 여옥 ㅠ

 

 

이상한 역학관계1. 극우파 노일영과 민족주의자 윤홍철

 

 

 

이상한 역학관계 2 미군과 노일영의 측근들

 

 

 

하림의 훈련담당 교관은 하림의 까칠한 태도가 맘에 안들고

 

 

 

아얄티는 이제 여옥도 정보원으로 포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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