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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7부 (1991~1992) 본문

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17부 (1991~1992)

혜성처럼 2020. 8. 31. 22:33

사랑과 전쟁

여명의 눈동자 17부

사랑하고 싶어도 맘껏 사랑할 수 없는 연인들.
대치와 여옥
이제 겨우 대치쪽에서만 여옥의 생사를 확인하게 된다.
김기문의 농락이었다구 ㅠ
버마에서 대치는 말했다 .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 살아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그여자를 생각하면
다른 사람을 함부로 죽일 수 없더라고
그러나 대치는 부하대원으로부터도 공명심때문이냐고 질타받는다
작전중에 민간인들을 희생시키기도 했다.
물론 이땐  불가피했다고 변명의 여지라도 있었다 .
그러나 전투중에 민간인들에게 공포사격을 하고
그중에 한명은 직접 사살까지 했다...
그 와중에 듣게 된 여옥의 소식 !
아 일편단심 대치다 ㅠ
남자의 순애보가 이렇게 여자가슴 미어지게 한다 ㅠ
윤홍철을 외면했어야하는데 장인이라고  당당히 인정한다
잘 있느냐고 아퍼 보이진 않더냐고 ㅠ
그리고 아이는 없었느냐고 ㅠ
그리고는 팔로군을 떠나는 대치
장인의 무덤에 들른 후 여옥에게로 가려는가
어서 가라 어서!

기생집 처음 와보는 순진한 학도 하림의 혼을  빼놓는 기생!
그 이름 초선.
하나꼬 말마따나 새끼밴 살쾡이처럼 독기 가득한 그러나 한없는 연민을 불러일으켰던 동포처녀가
눈앞에 여인의 향기 폴폴 풍기며 앉아있다!!
하림과 여옥이 속한 미정보부대 OSS가 노리는 일본고위정보장교 하라다 납치작전.
여기서 여옥은 일단 미모와 춤 그리고
자기 새끼손가락을 뜯어 흘린 피로 혈서를 쓰는 도발적 태도로 깐깐한 하라다의 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어찌어찌 집앞에서만 잠깐 작별인사를 나누기로 하고
실제 출발 당일날 고개 빼고 여자를 찾는 하라다의 모습이란!
그러다가 드디어 여옥이 하얀 원피스와 긴 머릿결 찰랑찰랑 날리며 달려올때 하라다가 보인 그 환한 웃음
아 이 원수의 순정이 안스럽기까지 하였어라
그렇게 대단한 초선 아니 여옥의 미모와 매력을 하림이 눈앞에서 계속 보고 있으니 조만간에 하림도 여옥을 여자로 보게 될 날 곧 올지니라
검문소에서 거만한 장교와 그의 품에 안긴 요염한 여인 코스프레할때
둘의 모습도 정말 잘 어울렸는지라
그러다 금새 서로 쑥스러워하며 떨어져서 시선 반대로 두는 두 사람 모습보며
아까 16부까지 보며 쫄깃거렸던 심장 이제는 어찌나 두근두근 들뜨고 광대뼈가 튀어나올듯이 얼굴이 당기더라니 ㅎㅎ
아 여옥이여
두 남자의 심장을 사로잡아버린
그대 조선의 해당화여~~~♥



 

하림을 도와준 할아버지는 결국 붙들려 치도곤이를 치루고 ㅠㅠ

 

스즈키가 우려한대로 아무리 작은배여도 상관은 없었던거!

육지가 아닌 바다로 가기만 하면 잠수함이 기다리고 있을테니.

.작전은 성공!

경성으로 향하라는 새로운 미션을 부여받는 하림과 일국

 

기생집 생전 처음 와본 두 샌님들 ㅋ

어색해 미칠라고 하는 두 사람 ㅋㅋ

 

아얄티가 만나보라 한 초선이가 여옥이었어!!ㄷㄷㄷ

 

.

급 어색해지며 차마 말을 놓지 못하는 하림 ..

 

이쁘다

 

어둠 속에 단 둘이 있을라니 이 상황 몸둘바를 모르겠는 하림..

왜 당황하는데 ? 왜? ㅎ

 

그 시각 대치. 구슬피 울리는 군가에 귀를 기울이는데

 

일본군 중대 섬멸작전..

.문제는 민간인 희생 ㅠ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단호한 총질...

기관총을 서서 쏘는 포스 ㄷㄷ

 

중국인 지주를 단발에 저격하는 대치 ㄷㄷ

 

자기 딸 살려내라 항의하는 중국인 얼굴에 총알!!!ㄷㄷㄷ

 

팔로군 상부로부터 추궁받는 대치

 

그러다 여옥의 생존소식을 알게 되는 대치..

게다가 자신이 머물던 부락에까지 왔다갔다니 ...!!!!!

 

아파보이지는 않더냐,,,

아이는 없었느냐...

야무지고 똑똑해보였더라는 김기문의 대답...

 

팔로군을 떠나는 대치!

 

하림의 동료 박일국의 모친이 대치의 아이를 돌봐주고 있음.

 

머리 맞대고 작전회의중인 세사람

 

망 봐주는 열혈어머니 ㅎ

 

작전개시..

지난번 관동군 대장보단 메밀묵 장수가 어울리는 일국 ㅋ

 

여옥의 등장에 술잔 멈추고 동공 지진 일어난 적장

 

남강엔 논개, 경성엔 여옥 ㄷㄷ

 

단지로 손수건에 혈서 쓰고 무훈을 빌어주는 여인이라

 

작별인사를 나누며 훗날을 기약하려던 적장의 순정

 

아, 저렇게 백합처럼 우아하게 차려입고 나오면 먼길 떠나는 남자 마음 어찌하려고 그랬다오?

 

좋댄다 ㅎ

차 당장 세우란다 ㅠ

 

자신을 향해 달려오던 여자가 뒤에 오던 차에 치여 쓰러지자

번쩍 들어 차에 태우고는 병원으로 가자고

 

아, 여옥, 아니 채시라 배우여 !! 팜므파탈~~

 

하림과의 합동작전..죽이 딱딱 맞음 1탄

 

죽이 딱딱 맞음 2탄!

거만한 하림과 요염한 여옥 ㅋㅋㅋ

 

급 여색해진 두 사람 ,,,

아놔 내 심장아~~

 

순정을 이용해 작전을 성공시켜놓고 내심 미안한 여옥

 

미군에 납치되어가는 하라다 장교,,,

이 상황을 여전히 믿고 싶지 않아 원망 가득한 눈으로 여옥을 보면

 

사이판의 그 바다에서보다 더욱 활짝 핀 해당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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