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박2일 시즌4 보성 스트레스 제로 투어 2

지난주에 이어 파랑코스 선정게임 3차전.

"스트레스를 풀어라"

30M 천을 몸에 감었다가 풀고 맨 끝에 적힌 노래가사의 제목과 가수를 최장시간 걸려 맞춘 사람이 마지막 하나 남은 파랑코스 행 .

1박2일이 늘 그렇듯 누가 이기는가는 관심없고 어떻게 재미있느냐만 보이는 거 ^^

이번 보성스트레스 제로투어에선 예뽀 김선호가 활약했엄^^

 

저 반짝이는 얼굴로 어찌나 짖궂게 나오던지 ㅎㅎㅎ

첫 타자 딘딘 천이 잘 풀리도록 붙잡아 주는데 딘딘이 끝 가사를 못보도록 끌고 다니니 ㅋㅋ

'김선호', '김선호' 외치며 쫄쫄쫄쫄 쫓아다니는 딘딘 넘 웃겼음 ㅋㅋㅋ

이미 지난회에 파랑코스 티켓을 따낸 선호의 악동짓은 금새 결코 움직이지 않을 것 같았던 세윤도 감염시켜 우다다다 달리게 만들었다 ㅎㅎㅎ

선호가 하늘같은 대선배 연정훈을 갖고 노는 장면도 폭소폭소 ㅎㅎ

존경이냐 예능이냐의 갈림길에서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선호의 활약은 이후로도 계속되었다는 ㅎㅎ

그나저나 연정훈 지못미 ㅋㅋㅋ

이제파랑코스 남은 티켓 한장을 두고 전 멤버들이 김종민을 농락하는 장면 ㅋㅋ

스트레스 (천) 빨리 풀기도 바쁜데 그 와중에 싱글이 (스트레스) 꼭 챙겨주는 멤버들 ㅋㅋㅋ

아마 종민 현실짜증 났을 듯 ㅋㅋㅋ

여기서 선호 또 기대를 넘는 활약 ㅋㅋㅋ

기계체조선수 출신답게)^^) 트리플악셀 열심히 하는 종민주위에서 반대로 열심히 되감는 중 ㅋㅋㅋ

딘딘을 뛰어넘는 잔머리 왕 ㅋㅋㅋ

선호&딘딘보다 선호&종민 이 조합이 더 웃김 ㅋㅋㅋ

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실바람도 불어와 부풀은 내 마음~♪

겨우 가사를 봤는데 마침 아는 노래다. 가사에 맞운 음정은 확실히 기억나는데..

 

이 방해 공작들을 딛으면서 어이없는 오답행진 ㅋㅋ

심지어 아 옛날이여도 아니라 아 하늘이여 ㅋㅋㅋ 드라마 제목이냐 ㅋㅋㅋ

진짜 '실바람도 불어와' 그부분만 열라 불러대고 ㅋㅋㅋ

그렇게 종민은 파랑코스로 떠나고 ㅎㅎㅎㅎ

딘딘, 라비, 정훈은 초록코스에서 보성녹차 한잔을 마시며 운치있는 보성의 자연을 만끽하게 되었다네 ㅎㅎㅎ

불쌍한 파랑코슼ㅋㅋㅋㅋ

 

하필 그새 비가 그쳤다 ㅋㅋㅋ

 제작진이 고르고 고른 스트레스 확 얹어줄 고공트래핑 코스로 끌려가야 했다는 ㅋㅋ

그와중에 예쁜 선호는 군대 조교였었다는 ~~~♡.♡

저렇게 엄살은 떨었어도 그나마 선호가 제일 나았음 ㅋㅋ

역시 라비!

명언이다!!!

잘하면 힐링 못하면 킬링 ㅋㅋㅋ

 

작가들은 코스 주파에 15분 걸렸대니까 세윤엄살 ㅋㅋㅋ

이번편엔 자막이 제법 큰 일했다 ㅎ

그간 1박 자막은 멤버들 드립을 넘어서는 통찰력이 좀 부족했다싶은데...

실바람을 찾는다라거나 돌다리 많이 두드리는 타입이라거나,,

시청자가 웃을 포인트를 미리 픽해주는게 센스가 많이 늘은 것 같음 ^^

사진으로만 봐도 멤버들 얼마나 덜덜 거렸는지 ㅎㅎ

특히 종민 촛점 잃은 눈과 저 엉덩이 뒤로 뺀 엉거주춤한 포즈,,

1박2일은 리얼이다!

리얼생고생버라이어티 ㅋㅋㅋ

선호와 세윤 제작진 향해 눈 부라리고 난리 ㅋㅋ

이름하야 시소코스, 바닥이 위아래로 뜨는 상상만 해도 무서운 코스,

악마의 속삭임에 넘어간 선호, 시소 밟아줄까요 하니 새침하게 거절하는 종민 목소리 넘 웃겼스 ㅋㅋ

비록 종민이 시즌4에 와서 입수던 번지점프던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이고는 있지만 그의 천성은 얍삽이지 ㅋㅋ 몸사리는덴 도사거든 ㅋㅋㅋ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해내며 몸속깊은곳에서 끌어올린 내공의 그 목소리 ㅋㅋㅋ

스트레스 제로투어 와놓구선 스트레스 쌓아가는 멤버들 ㅋㅋㅋ

파랑코스 팀의 길고긴 반나절이 끝나고 이제 점심 복불복 시간

이 역시 파랑초록 복불복의 시간이었으니 ㅋㅋㅋ

파랑코스에는 '블루'베리 시리얼만 달랑 ㅋㅋㅋㅋ

초록코스엔 초록의 고장 보성 한정식 ㅋㅋㅋㅋ

선택지는 빨강종이냐 파랑종이냐도 아니라

초록코스냐 파랑코스냐 딱 두갈래 뿐이었음에도 그 결과는 이렇게 엄청난 차이가 나는 ㅋㅋㅋ

이 천상과 지옥에 각각 오르고 떨어진 기쁨을 마음대로 표현할 수도 없어 더욱 스트레스가 쌓이는 ,

아니지 초록코스에는 표현 못해도 상관없고 밥만 잘 먹으면 되니 ㅎㅎㅎ불쌍한 세윤과 라비 ㅋㅋㅋ

이왕 이렇게 된거 김종민이 초록코스에 가게 해서는 안된다고 세윤의 물귀신 작전.

왜냐, 복불복 생태계를 교란하는 운좋은 놈 종민이 넘 얄미워서 ㅋㅋㅋㅋ

 

세윤의 교란작전에 놀아나는 두 바보들. 덤앤더머 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이번 보성편에서 제일 재미지던 장면 ㅋㅋㅋ

선호의 활약은 놀라워라 ㅋㅋㅋㅋ

기쁘다 종민 강림하셨네 ㅋㅋㅋㅋㅋ

세윤의 간절함이 통했음 ㅋㅋㅋ

아 선호 보조개 제대로 볼우물~~~~♡.♡

점심 잘먹고 이어진 또 코스전쟁.

이번엔 아까 점심멤버로 팀이 정해져써 블루베리시리얼이랑 시금치 잡채 몇젓가락 먹은게 전부인 초록코스는

벌교 꼬막잡이로 팔려가나 노심초사했다가

만원의 행복 당첨되어 점심 못먹은 한 여기서 컵라면 두개에 햇반 말아먹고 구운계란 깨먹는걸로 포식하며 한 풀었다고 ㅋㅋ

한치앞도 못보는 우리 인생 ㅎㅎ 인생은 살아볼 일이야 ㅎㅎ

많은 교훈을 주는 1박2일을 나는 여전히 사랑해 ㅋㅋㅋ

한편 파랑코스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걸로 이대로 푹 쉬는 코스인가 기뻐했더니

얼굴 '파래지는' 코스 당첨 ㅋㅋㅋ 전신 마사지 ㅋㅋㅋ

 

연정훈 어르신만 이 순간을 즐겼을뿐 선호는 보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파래졌는데 ㅋㅋㅋ

사심을 담아 선호 고통받는 모습만 집중 캡춰 ㅋㅋ

지금껏 멤버들 괴롭히며 덜은 스트레스 한꺼번에 리턴매치 ㅋㅋㅋ

활어회 마사지가 끝이 아니었어요ㅋㅋㅋ

방석위 배개싸움 잠자리 복불복서 정면 종민 냅두고 오른쪽 딘딘 노룩 펀치 ㅋㅋㅋ

그 바람에 바로 예선탈락한 딘딘 ㅋㅋㅋㅋ

아 처음 1박 담양편에선 분명 딘딘 하는대로 잘 배우겠다 해놓구선

딘딘 그 이상으로 해내는 청출어람일뿐 아니라

아예 딘딘 잡는 호랑이로 컸어요 ㅋㅋ

 

축하해요 세윤~~~ㅋㅋㅋ

취미가 먹는 거인 먹신이 1박에 와서 웃음만 주고 얻어먹지는 못하고 지내온 지난날 , 다음주 녹돈 먹방에서 실컷 한 푸시구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