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드라마 홀릭

시드 필드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본문

책/책,책,책

시드 필드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혜성처럼 2020. 10. 1. 19:18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by 시드 필드

 

 

!

그 유명한 시드필드의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요 며칠간 작법서 세 권을 몰아봤다 .

나같이 머리 나쁜 사람은 한권을 여러 번 보는 게 힘들면

이렇게 같은 종류 몰아보는 방식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시나리오 작법의 흐름이 보인다고 하면 좀 과하고

시나리오 작법서의 흐름까지는 비교가 된다 이거징

 

각 필자마다의 개성이 있지만

시드필드의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땐 넘 요긴한 참고서 느낌이었는데

지금 다시 읽으니 영화제작현장에서 인생짭밥 굴린 경험자의 서정적인 후일담 같다.

지난번까진 영화 시나리오 작가의 길이 성인의 길 같더라 했지 .

시드필드가 자라고 만난 모든 인생여정을 들여다볼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어느 직업이 안그렇겠냐만은

특히 영화작가의 길은 누군가에겐 불가항력의 운명일수도 있겠구나 !

그 길에서 성공을 보았든 못 보았든 말이다!

.

특히 그 위대한 위대한 개츠비의 작가가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끝내 실패자로 생을 마친 과정을 담담히 전달해주었을 때

영화 창작자라는 또 다른 예술가의 삶의 비애가 느껴졌다.

시드필도 본인은 다행히 비극을 면하긴 하였는데

그가 결국 이 불멸의 작법서를 집대성할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지나온 삶이 영화계 언저리에 머물렀던 운명 덕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다시 읽는 시드 필드!

막상 정리를 하려니 처음 참고서 같다는 말 취소해야겄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더니만

작법서들 쫌 읽으니

이 책 참 심도 있네그려

그래도 도전!!!

이러다 로버트 맥기의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도 도전하게 되려나? ㄷㄷㄷ

 

01.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스토리텔링의 비밀에서도 이렇게 시나리오란 가장 근원적 구조를 짚었더랬지

좀더 구체적으로 '극적 구조의 패러다임을 가진존재' 라고 정의내림!

시드필드는 시나리오 총 분량까지 세세히 제시한다.

헐리우드는 영화 상영시간2시간 8분 제한이있어서 쪽수도 대략 128을 넘기면 안되더라고 ~

 

그리고 영화 한편의 구조를 크게 ACT1 ACT2 ACT 3로 나눴다!

시드필드의 작법 이론이 독보적인 이유는

바로

'구성점' 이론!

ACT1 에서 ACT2

그리고 ACT2에서 ACT3로 가는 길목을

구성점이라 명명한다!!.

 

 

구성점은 시나리오에서 주인공 역할 혹은 시나리오의 본질적 목적을 수행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 구성점 찾기연습을 위해 추천해준 리스트

 

차이나타운

네트워크

아메리칸뷰티

쇼생크탈출

사이드웨이

매트릭스

애니 홀

반지의 제왕

 

 

패러다임은 작동한다.

그것은 모든 좋은 시나리오의 토대이자 극적 구조의 토대이다.p 48

 

02. 주제 만들기

 

 

● 무엇에 관해 쓰는 지 아는 것은, 행동과 인물을 깊게 파고들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p55~56

 

 작가는 늘 이야기의 극적 실행을 결정하면서 선택과 책임을 훈련해야 한다.p56

 

 당신은 책상에 앉아 시나리오를 써야겠다고 느끼겠지만 ,

정작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경험을 수차례 할 것이다.

그러면 주제를 찾아 나서야 한다.p56

 

 조사작업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p58

 

 많이 알면 알수록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다. p60

 

 인물의 요구가 극적 구조를 결정한다. p61

 

 모든 드라마는 갈등이다. 인물의 요구를 알면 그 요구를 실현하기까지 장애물을 고안해 낼 수 있다. p63

 

 

03. 인물을 창조하라

 

 우발적 사건을 결정하는 것은 인물이며 인물을 설명하는 것은 우발적 사건이다 (핸리 제임스 ) p 70

 

 행동이 곧 인물이다

     영화는 행동이다. p 74

 

● 시나리오를 쓸 때, 다음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를 때 인물의 직업적, 개인적, 내밀한 삶의 차원으로 들어가면 이야기를 진행할 뭔가르 찾을 수 있다. p84

 

● 좋은 인물을 만드는 네 가지 기본 특질

첫째, 강력하고 명확한 ᅟ극적요구

둘째, 개인적 관점

셋째, 일관된 태도

넷째, 일정한 변화 혹은 변형 p96

 

● 관점과 태도를 구별한즌 것은 때로 어렵다.

마음속에서 그 개념들을 분리시키기만 하면 된다. p102

 

● 인물들이 첫 페이지부터 당신에게 말을 걸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마라.

그런 식으로는 되지 않는다.

당신이 창의적 조사를 해서 인물에 대해 알아냈다고 해도, 벽을 뚫고 직접 접촉하기 전까지는 일정한 저항을 경험할 것이다. p 107

 

● 모든 작업에서 조사하고 준비하고 생각하는 데 시간을 들일수록 실제 상황에서의 실제 인물 진정성잇꼬 믿음이 갖는 인물을 창조할 수 있다. p108

 

05 이야기와 인물 설정하기

 

● 시나리오를 쓰는 두 가지 방법.

하나는 아이디어를 창안해 내고 인물을 창조해서 그를 행동 속에 쏟아 넣는 방법.

또 다른 하나는 인물을 먼저 창조하고 나서 행동과 이야기가 인물로부터 떠오르도록 하는 방법이다. p. 129

 

; 이 장에선 필자가 작법 강의 현장에서 제자들과 함께 자유연상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인물을 설정하는 과정을 실제 사례로 전한다.

 

06. 결말과 시작 만들기

 

● 행동에는 두 가지가 있다. 자동차 추격 같은 물리적 행동이고

다른 하나는 입맞춤 같은 감정적 행동이다. p134

 

● 당신은 독자나 관객에서 10(10) 안에 세 가지를 알려 주어야 한다.

첫째, 주인공. 둘째, 극적 전제. 셋째, 극적 상황. p 134~135

 

●시나리오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결말을 아는 것이다!” p 135

 

● 이야기는 여행과 같다. 결말은 목적지다 p 141

 

●시나리오 결말이 효과적으로 작동해서 매우 만족스럽고 관객과 독자에게 정서적 감흥을 불러일으키며, 예견된 것이 아니라 생생하고 믿을 만한 결말, 억지로 만든 것이 아닌 결말을 어떻게 쓸 것인가 하는 문제로 커다란 어려움을 겪는다.

결말이란 이야기의 핵심 문제를 해결하는 부분인데 간단히 말하면 결말이 잘 작동해야 한다. p 142

 

●끝은 항상 또 다른 시작이다. p 143

 

●이야기가 오프닝을 결정한다 p 146

 

●종이 위에 숏 하나, 대사 한 줄을 쓰기 전에 당신은 네 가지를 알아야 한다.

시작.

결말

구성점1

구성점2 p149

 

●만일 결말을 모른다면 결말이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 자문해 보라.

제발 부탁하건대 남들이 어떤 결말을 좋아할까?“라는 게임에 빠지지 마라. p149

 

● 읽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나리오를 읽어라. p 152

 

07. 이야기 설정하기

 

● 이 인물은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p160

 

08. 두 개의 우발적 사건 연관시키기

 

● 다음에 영화를 볼 때, 자극적인 우발적 사건을 알아볼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야기를 설정하고 진행시키는지 알아챌 수 있는지 시험해 보라. p 190

 

09. 구성점을 찾아라

 

●극적 행동 단위 속의 특정 순간이 행동에 끼어들어 그것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한다. p215

 

●구성점에 대한 지식과 미스터리는 시나리오 쓰기에서 필수적 요구사항이다.

구성점은 푯말이며, 목표이고 목적이다. p 229

 

10. 신을 구성하라

 

●의심과 공포를 극복한 인물은 그들 자신을 버리고 행동한다.

그들을 영웅적 인물의 영역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바로 이런 행동이다. p234

 

●신의 목적은 두 가지다.

즉 이야기를 앞으로 진전시키거나 또는 인물에 대한 정보를 드러낸다. p235

 

●시퀀스를 구성하는 수 개의 다른 신 p 236

 

●신에 접근할 때 그 신을 독특한 분위기로 만들고 시각적으로 좀더 흥미롭게 만들도록 극화시키는 방법을 찾아보라. p242

 

●결국 이야기의 흐름을 결정하는 것은 내러티브 속 인물의 선택이다. p245

 

===========================================

 

여기까지가 이 책을 구성하는 18개 장들 중에서 앞 부분 10개 내용이다.

다시 읽고 내용을 정리하려니 정말 집중 안된다.

처음 읽었을 때야 여러 명작 영화들을 중점 분해하고 대본으로까지 친절하게 풀어주는 재미로 건성건성 했었나보다.

시나리오를 쓴다는 것, 영화의 이야기를 창조한다는 일이 번뜩이는 영감을 붙잡고 자판 앞에 앉아 #1, #2 순서대로 써내려가면 다인줄 알았던 나같은 이는 도무지 아직도 감을 못잡을 공자님 맹자님 말씀들이올시다.

시나리오는 정말 소설이나 그림처럼 창작자 혼자만의 시각과 관점으로 창조되고 소비되는 예술이 아니라 시나리오를 구현할 배우와 감독 여러 시설들이 어우러지는 공동예술이며 또한 자본 혹은 자금이 소요되는 산업과도 같아서 고도의 계산된 , 꼭 건축행위와 비슷한 사전 정지작업이 그렇게 중요하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시나리오가 무엇인지 라는 소제목을 벌써 네번째나 만나는 것이다!

시나리오가 다른 예술 장르와 어떻게 다른지는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그래! 주제 만들기!

소설작가들이 , 시를 쓰면서, 동화를 쓰면서 , 음악을 작곡하면서 , 댄스를 창작하면서 주제를 만들었을까?

,,준비하고 나름의 구상이란 것은 있었겠지만 주제를 만드는 것 혹은 그 방법에 대하여 이렇게 면밀한 학습을 따로 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여기 시나리오쓰기 외에는!

 

그리고 인물에 대해서도 장 세 개나 할애를 했다!

창조하는 것 따로,

구축하는 것 따로!

심지어 이야기 속에서 인물을 설정 한다는 것도 따로 !

 

그리고 시나리오에서는 결말을 만들어 두어야 한단다!

그림을 그릴 때, 작곡을 할 때, 소설을 쓸 때 그렇게 꼭 결말을 정해놓으란 법 없었지 않나?

그런데 시나리오에선 그래야 한단다!

그렇게 주제 인물 결말 그리고 본격적인 이야기라고 하는 건축물의 설계 계획!

그게 굳이 10장이라고는 했지만 아직 시작도 안한 12장까지 포함했어야 했다.

그러니까 머리에서 쥐가 날 것 같다.

작가들도 이 작업이 가장 어렵고 가장 회피하려고 하는 작업이라고 한단다.

그러니까 펄프픽션같은 명작이 가능했지 싶다.

펄프픽션은 단순히 영화 플롯의 독창성 때문에 위대한 것이 아니라

원체 설계가 탄탄했던 지라 제작 후 30년이 다되었어도 관객은 곱씹고 또 곱씹었는데도 여전히 새로운 맛이 나고 숨겨진 영양가가 우려지는 것일게다.

오늘 요런시점이란 유튜버의 펄피픽션 해석영상을 봤다.

 

youtu.be/CcbmToHKW44

 

 

여기 시드필드도 구조학적으로 펄프픽션을 설명해주길 자신 앞에 닥친 운명앞에 선한 의지를 보인 줄스와 악한 의지를 택한 빈센트의 차이를 구분해주었는데

이 유튜버의 해석은 시드필드도 능가한 것 같다.

블레이크는 그래서 차라리 그저 타란티노의 영혼을 담은 영화라고만 말하고 왜 그게 명작인지의 대답은 말해 주지 않았지.

이 유튜버의 해석을 보고서야 왜 인물창조와 구축 그리고 설정이 중요한지, 왜 영화 전체의 주제와 구성 전체 설계가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다시금 힘을 내어 이 책을 마저 읽는다.

==========================================================

 

11. 시퀀스를 고민하라

 

 

 

●모든 시각적 구성 요소를 사용해서 우리를 꼼짝 못하게 만드는 대단한 시퀀스 . p272

 

●액션 시퀀스를 읽을거리로 만들고,

독자가 마음에서 그림을 그려 낼 수 있도록 만들라. p 273

 

●액션 시퀀스를 쓰는 최고의 방법

기획하라

처음에서 중간을 거쳐 끝에 이르기까지 액션을 배치해보라

단어들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강력하고 시각적으로 써야한다. p 273

 

쥬라기공원

 

 

●씨퀀스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구성 단위다. p 279

 

 

12. 줄거리 설정하기

 

전체이며 완전하고 자기 완결적인 행동 단위. p 285

 

●3×5 크기의 카드를 사용하자 p 286

 

●모든 드라마는 갈등이다. p291

 

●인물의 본질은 행동이다 . p 291

 

●행동이 무언가를 하는 것이라면 반응은 행동이 낳은 결과다 . p 293

 

13. 시나리오의 형식을 알자

 

14. 시나리오를 쓰자

 

●글쓰기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무엇을 쓸지 아는 것이다. p 337

 

●글을 쓴다는 것은 날이면 날마다 원고지 뭉치나 컴퓨터 앞에 앉아 종이 위에 이야기를 기록하는 힘든 작업이자,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일상적인 일이다.

당신은 그러한 작업에 몰두하지 않으면 안된다. p 339

 

●글을 쓰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다. p340

글쓰는 계획을 세워라.

며칠 동안 글을 쓸 것인지 결정하라 .p 343

 

●글을 쓸 때 제일 먼저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바로 저항이다.

 

●어떻게 이 저항을 극복할 것인가?

저항이 생겼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라 p 345

 

●갈등의 사전상의 의미는 반대이다 p 348

 

●갈등은 이야기의 중심이다 p 349

 

●‘에 부딪히는 순간

 

●한가지 일의 끝은 항상 또 다른 일의 시작이다.

끝과 시작은 하나다. p 361

 

15. 각색하는 법을 알자

 

16. 공동작업에 대해 알아야 할 것

 

17. 시나리오가 완성된 후에 해야 할 일

 

 

●헐리우드는 격려를 받다가 죽을 수도 있는 유일한 곳이다. (도로시 파커) .p 410

 

●컴퓨터에 저장해두거나 복사해 둘 일 p 411

 

●그저 시나리오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에 원고료에 대해 생각하라.

당신의 꿈과 현실을 분리시켜라. 그 둘은 서로 다른 세계다. p 432

 

18. 마지막 조언

 

영원히 성공적인 이야기란 할리우드에 없다.

오래된 속담처럼 성동하는데 15년이 걸린다 그것이 진실이다. p 438

 

●진정한 예술은 그것을 진행하고 있는 행위 그 자체다 (장 르누아르 ) . p 439

 

●글을 쓴다는 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보상이다.

글쓰기가 주는 자체적인 보상에 만족하라.

계속 나아가라 p 439

 

==========================================================

 

후반부는 본격적인 시나리오 집필에 관련된 세부 팁.

그리고 경험많은 작가들이 겪어왔고 여전히 겪고 있는 집필 시작전에 만나는 저항증후군.

특히 이 저항에 대하여 경험이 없는 초보들은 자신의 게으름이나 재능없음을 탓하며 많이들 무너지고 우울하게 만드는 것인데 이것들이 원래 작가가 짊어져야 할 천형이었다고 하니 넘넘 위로가 된다 .

그리고 또 각색이나 공동작업 시나리오 원고를 제작자에 팔고 보관하는 여러 가지 실질적인 충고들이 제시되어있다.

그러나 여기서도 선배 작가, 특히 시나리오 작가가 후배들에게 전하는 진지한 충고가 눈물나게 고맙고 감동적이다.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유명한 작가만이 할리우드에서 엄청난 원고료를 받으며 서부작가 조합에 가입한 9500명의 작가 중에 소수만이 시나리오 작가로 고용되어있으며 그들 중에서도 또 소수의 작가만이 수십만 달러 단위의 돈을 번다하는 현실을 냉정히 보여주며 비현실적인 기대를 갖지 말라고 한다.

그러면서도 내가 원하는 글 쓰는 일을 했으면 이미 희망과 꿈을 성취했으며 목표를 이룬 것이라고 한다.

이런 말들이 어찌보면 무책임한 자위만 파는 걸로 보였지만

스나이더. 마이클티어나 등도 얘기한 진정성의 이야기가 이런 이유때문이지 않을까?

즉 영화 시나리오가 아닌 소설이나 다른 종류의 예술 입문서에서는 선배가 이런 말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나리오작가가 된다는 것은 시나리오를 잘 쓴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니라 그 시나리오가 감독과 제작자를 만나 영화가 되었을 때 비로서 입봉이란 이름으로 작가의 타이틀을 얻을 수 있는 것.

그런데 영화를 만든 다는 것은 단지 몇몇이 뜻만 맞춰 될 일이 아니라 자본과 기술과 때를 맞춰야 하는 집약적이고 응축적인 산업인지라 그 바늘귀를 통과할 일에 대하여 냉정한 대안도 제시해 줄 필요가 있었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이게 시나리오 쓰기가 아니라 글쓰기 전반에 대한 것으로 본다면 누구든 충분히 납득하고 새겨들을 가치 충분한 덕담들 가득하다.

글쓰기는 시나리오를 집필하는 경험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 p 361

라고 했다.

시나리오가 이미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었고 최악의 적이 되어주었다고 한다.

그런 만족과 감격을 주는 놀라운 경험을 한 것으로 족하다고 하니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든다!

 

....

넘 감동적이다 ㅠ

참 좋은 책이다 ㅠ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