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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WAVVE 앨리스

WAVVE 앨리스 7부

혜성처럼 2020. 9. 19. 14:31

이게 그 유명한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의 명언을 담은 '인생찬가 '(헬리 워즈워스 롱펠로우)에 담긴  구절이라고 ㄷㄷ
타겟을 제압하고 '선생'한테 확인전화하는 저 여유...시청자는 참 답답하다..내가 킬러라면 일단 죽여놓고 사후보고 아니겄나!
그렇게 질질 끌다 진겸이한테 당하지!
타임 카드들고 튀는 킬러 ...
진상조사하러 피해자가 병원퇴원하자마 경찰서 납시셨다...너무 무서운 태이는 진겸 옆자리를 택한다!
형사님 아니었으면 저 죽은거였죠? 라고 해야지! 형사님 아니었으면 저 죽을뻔 했지요? 라고 하는 건 영....대사가....가끔은 넘 대사가 생명력이 없을때가 있다. 
단순 피해자 조사일뿐인데 냉정하고 마치 취조하는 듯한 진겸의 무표정...그걸 연기하는 주원 ㄷㄷ
7회는 우리 진겸의 뻘짓이 많이 나온다..들입다 취조하듯 물으니 위로부터 하라는 태이한테 혼나구선 ㅎㅎ
어이없지만 진겸이란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 또 한번 놀라고 배우는 태이. 

 

문과 출신 형사들은 당췌 무슨 뜻인지 모르겠고 

 

우와..천재물리학자도 모르는 공식이라니 인도 만다라랑 비슷허다  보는 시청자 안심함 ㅋㅋ
킬러가 놓고간 폰에 유일한 통화상대자 ...없는 번호라는 소리가 개통해지된 번호가 아니라 다른 세계에서 쓰는 번호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그런데 엄마 박선영도 10년전에 이번호와 통화를 했었더랬다....당시 진겸을 통해 수사하고 있던 고형석의 말
그때 엄마가 받은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앨리스의 오시영 목소리!!!!
오늘도 진겸이 태이 '모셔다 드리는 ' 중 ㅎㅎ
기자 도연은 사건 취재중. 팀장 형석에게 인맥동원이 안되니까 근육형사에게 미끼던짐. 
까칠하고 예민한 교수라니까 윤태이라고 단박에  알아챔!
그걸 확인해주는 단순한 파트너 ㅋ
혹시 자신을 둘러싼 살인과 사고가 자신이 발견할 시간여행때문이 아니었느냐고 추측하는 태이
아인슈타인의 우주상수를 꺼내며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 자신이 꼭 증명을 해보이겠다고 !     이 대사 뭔가 있어보이고 적절했다고 생각^^

 

예언서는 박선영의 윤태이가 직접 석오원에게 준 것이었군! 이걸 받고 박선영이 죽을 걸 알았고 그걸 막기 위해 블러드문 데이에 박선영을 찾았다가 진겸과 마주쳤던 거고!!그후로 쭉 예언서의 실현과정을 지켜보아 왔다는 거지....
이 평범한 아줌마가 이렇게 예언서니 뭐니 헛소리 하는 줄만 알았는데 
음의 에너지 얘기하니 그때서야 집중하고 
지금은 이렇게 간절히 진겸을 기다릴만큼 선영과 예언서에 충실해왔다는 거!
아..박선영의 태이는 자신이 1992년에 구한 장동식의 딸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구나!.. 그래서 그 아이가 곧 자신이 될 것을 알고 있었구나 
그러니 자신이 죽으면 저 윤태이를 통해 자신의 연구를 계속하게 하라고 유언같은 당부를 오원에게 했었던 것
아직 진겸이 오기 전인데 킬러와 만난 오원
진겸의 뒷북
이 모든 걸 앨리스는 보고 있다는 거지. 

-피해자중에 윤태이가...

-태이?

-(그 윤태이 아니고 _) 여기 윤태이..

-왜 보고를 안했어?

-평범한 과거인이라서

-두명의 윤태이가 모두 과학자인데 보고를 안해?

 

여기서도 놀라운 앨리스의 인식.

과거인이라면 자신이 알던 지금의 인물과는 다른 인물로 보는 건 여전한 철승. 

그러나 그가 놀란건 그 둘이 동일한 직업군이라서 이기 때문!

그게 특히 시간여행과 관련이 있는 물리학자라서 ?

 

캬~~~남자 배우 인물에 빠져보긴 오랜만인듯? 꽃미남? 조각미남!!!
윤태이의 악몽속에 박선영과 박진겸...거봐! 둘은 모자지간이 맞어요~~~
어떻게 잡을 건지 대책을 말하라는 태이성깔을 맞춰줄 순 없고 일단 태이집 근처에서 철야대기중인 참 우직한 진겸
공식을 풀어보기 위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함께 왔는데 
사건 취재차 도연도 몰래 잠임해 온거  
도연은 진겸이 달라진거, 태이 근처에 자꾸 있는거., 이상한 살인사건 슈뢰딩거의 고양이 등 한꺼번에 폭발함
이 둘의 대화 때문에 윤태이도 1992년 사건이 뭐냐 추궁하지만 칼같이 자르는 진겸. 태이는 또 그런 진겸의 말투를 지적한다. 
태이는 결국 테크닉이 아니라 어설퍼도 진심인것에 진짜 위로를 받는다. 
문자속 물결무늬의 의미를 듣고 대답도 물결무늬 넣어서 네에에에에
변태형사가 아니라 박진겸 물결로 진화 
형석의 와이프는 도연을 위로하며 차라리 홀딱 벗고 덤비라 조언을 ㅋㅋ
진겸에겐 택도 없는 방법이라 했지만 혹시나 기대를 해보는 도연 
한숨 자러 집에 들른 형석이 아내를 안고 숨을 돌리는 모습을 본
도연은 아줌마 충고를 따르기로 결심 ㅋㅋ, 이 둘은 이렇게 오늘도 코믹 장면 담당 해주심 
가스총 사용방법 교육중. 
이를 지켜보는 매의 눈 ㅋㅋ
졸지에 사위보는 눈 뿅뿅 빛을 내는 엄마 ㅋㅋ
사위의 말하는 싹수가 걱정되는 아버지 ㅋㅋ
그사이 호출받고 킬러가 통화한 수신자 위치주적 결과 보고 받는 진겸 
킬러와 통화를 했다는 사람의 위치로 직접 찾아가보겠다는 진겸 
어찌되었건 어머니 아버지는 지랄맞은 자기 딸에게 딱 어울리는  짝인 것을 인정하겠다고 ㅋㅋ
태이는 이곳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조사하는 형사가 있고 
심지어 태이 본인도 몰랐던 친아버지 죽음에 대한 사실도 그 형사가 알고 있었더란 말도 듣게 되는데 !!
이때 문열고 들어오는 진겸 
니가 왜 여기에 ? 하는 얼굴로 제대로 놀란 태이
 교수님이 여기에 왜? 하며 역시 제대로 깜짝 놀랐다는 진겸의 표정 ㅋㅋㅋ 사랑도 기쁨도 슬픔도 지금 이 놀라움도 한 얼굴로 커버하는 진겸 ㅋㅋ
고아원 시절을 추억하는 태이와 태이 어렸을적 얼굴을 보게 되는 진겸 
아들한테 취조당하는 아버지
저게 아들 쳐다보는 얼굴 맞냐고요 ㅎㅎ 반항하는 아들 표정이라고요 ㅎㅎ
태이가 나섰다 
자신과 관련된 사건이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 같은 이 남자를 직접 만나기로 한 것. 
'내가 왜 널'
잘생겨서 한 장 더 ~ㅋ
낚았구나~! 쾌재를 부르는 태이
우리 그렇게 친했어요?
뒤늦게 생까보지만....코 앞에서 자기가 알던  모습 드러내며 냉철한 머리 굴리는 태이를 거부하기 힘든 민혁.....

 

내가 시간여행자의 존재를 또 '증명'해보이겠다는 물리학자..결국 사건에서 빠지지 않겠다는 고집...
장동식 사건의 생존자의 얼굴이 
윤태이 교수 얼릴 적 사진과 같다. ..이때 왜 윤교수는 진겸과 방금 전 자신이 수녀님과 나눈 대화내용을 공유하지 않았던 거냐고...
과거인들의 일에 나서지 않는 주의였던 원칙주의자 민혁이 나선다. 
웜홀 통과후유증의 힌트를 주며 태이를 보호하기로 결심 굳힌 민혁...
누구의 사진일까? ..죽은 태이동료? 흰색 카트머리 희생자가 누구였더라? --
이 그림의 의미가 이해가 안됨!!! 왜 또 과거의 자신을 공격하느냐고? 이 사이코패스야!!
한술더떠 이 과거의 물리학도가 뭘 한거지 ? 자신의 연쇄살인을 조사하고 있었단거? 그래서 저렇게 포박해두고 제거한것인가?
태이는 공식을 푸는데 집중한다 
태이를 네명의 형사들에 맞겨두고 학교를 떠나는 중에 만난 노신사
그 사이 잡혀오는 수상한 남자 
그를 알아보지만 내색안하는 민혁. 
난 민혁이 꺼내라길래 경찰서 불끄고 총질 발길질 그런 난장질 할 줄 알았더니 
민혁이 타임카드 재발급해왔나봄
깔끔하게 상사 모셔오기
는 아니고 빼내줬더니 복귀 안하고 딴 데 튀었다는 상사 
노교수는 태이에게로 
운전중 차안에서까지 수사자료 보는 진겸...그러다 몽타쥬 보고는
갑자기 나타나서 태이가 못 푼 공식 마저 풀어주는 노신사
문제의 반점...태이는 그걸 어떻게 알아보았는지? 민혁이 알려준 힌트를 태이도 전달받았다는 거?
귀마개를 빼고 본모습 드러내는..
자신이 예언서를 봤기에 죽어야 한다니 이게 뭔소리인지?ㄷㄷㄷ
이때 나타나 태이를 보호하는 민혁...아~~~~~~~~~~~~~~~~~~~~~~~~
이때 민혁 왜케 꿈지락 거려? ㅠㅠ 
그러다 칼맞고 되려 죽을 위기 ㅠㅠ
민혁이 다 망쳤대? 뭘? 1992년에 민혁이 태이에게서 예언서를 놓쳐서? 아니면 그때 이세훈에게서 예언서를 빼앗아가서?
도망가지 않고 가스총 발사하며 민혁을 구하기 위해 다시 나타난 태이 ~~~~
태이도 금새 킬러에게 제압당했지만 또다시 구세주처럼 나타난 진겸 
킬러가 타임카드 작동시키면 
민혁도 그 새 튀는 거지!!!
그제서야 태이 진정시키고 태이도 진겸 가슴에기대 심장 추스리고...그걸 보는 민혁...어...민혁 간 거 아니었어?
아, 저 멜로 눈빛 
석오원은 납치 구금 상태
그 앞에서 석오원에게서 뺏은 예언서 펼쳐보며 
마지막 페이지가 없다고 부들부들 떠는 이 남자의 정체 ㄷㄷㄷㄷ

 

열일하는 경찰 아니고 경찰역 배우들과 
기자 아니고 기자역 배우님
형석은 그렇게 무단결근중이라고 
나 좋아해요? ..태이의 돌직구
좋아하는 건 아닌데 특별하다는 진겸... 이 사람은 엄마도 '사랑' 못하는 남자여요 근데 특별하다면 그게 아주 특별한 거라고요 
엄마와 진겸이 살던 옛 집 거기 사진 한장에 담긴 기억 혹은 추억
어린이집에서 놀이공원 소풍을 나오고 
선영과 진겸도 함께 나왔음. 
선영은 태이를 보러 나온 거라 생각함
자기 아들이 자기엄마의 과거와 접촉하는 중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는 선영 아니 태이. 
태이의 24시간 밀착경호 혹은 동거를 위한 둘의 안가. 
이 둘의 운명은 이어서 8부에서 더 본격적으로 펼쳐지겠지? 그게 멜로냐 추리냐 ;;부디 멜로이기를 

 

앨리스 7

물리 끝 멜로 시작

지금껏 드라마 앨리스를 관통하는 두 가지 화두.
하나는 시간여행을 하는 자와 시간여행을 막으려는 자의 싸움에서 진겸과 태이의 역할이다 .
태이는 시간여행 안내업 앨리스의 요원으로 사랑하는 연인의 아이와 예언서를 안고 과거에 남아 주인공을 낳고 기르다 죽었는데 다시 나타난 김희선 배우의 윤태이와 아들 진겸이 헤쳐나갈 난관이 중심 이야기일 것이다 .
그 난관이 예언의 성취를 볼자와 막을자 뭐 이런 대결구도이겠지?

두번째는 진겸 주원과 다시만난 김희선의 윤태이의 관계다 .
암만봐도 윤태이는 1부의 물리학자 딸이요 미래의 윤태이인데 진겸은 자기 엄마 박선영과 똑같은 인물인줄 알았다가 이제 막 둘사이 관계에 새로운 신호등이 켜졌다는 거다 .

 

 

전체 16부작중 이제 절반인데 

이제 겨우 메인 떡밥을 회수한 듯. 

박선영이 윤태이이고 윤태이가 민혁의 연인이자 진겸의 엄마였고 또한 앨리스의 창설자라는 사실.

또한 예언서의 마지막장은 예언서를 쓴 사람의 실체가 적혀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낳았고 

진겸과 민혁과 태이 간의 삼각 아닌 삼각의 그림이 그려졌다는 거. 

문제는 두가지.

첫째. 앨리스는 과거의 인간과 현재의 인간을 별개로 보는 세계관을 갖고 있기에 진겸과 윤태이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될 것인지

그리고 둘째. 형석이 그간 장동식 교수 부터 시작된 모든 살인사건의 배후인듯이 그려졌는데 

이것조차 8부를 위한 악마의 편집이지 않을까 일단 쉽게 낚이지는 않으리라 버텨보는데 

이따 8부한다..8부에선 좀더 많은 이야기가 풀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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