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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 1 -1차세계대전 본문

자판앞에서/자판홀더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 1 -1차세계대전

혜성처럼 2020. 10. 1. 15:20

4천년 인류역사의 93%가 전쟁기간

전쟁에서 희생된 목숨 약 364천만명

그 속에 수많은 전쟁영웅 혹은 전범

나폴레옹

알렉산더

징기즈칸

이순신

빌헬름2

도요토미 히데요시

히틀러

김일성

전쟁사에 담긴 자주국방을 위하여

 

그래서 기획된 전쟁사 다큐 토크쇼 =토크멘터리 전쟁사

이게 얼마전에 종영되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자료 조사 차원으로 몇몇 재미진 클립 요긴하게 봐두어서 기회되면 또 들러야지 해놓고 영 다시 가지 못했는데 문을 닫은 식당앞에 선 꼴이라니..

다행히 이미 올려진 영상은 유튜브라는 메가 플랫폼이 있어 다시 볼수 있었다만...

뭔 사정으로 이렇게 훌륭한 콘탠츠가 쫑을 쳤다니 ㅠㅠ

진행을 맡은 허준 이 개그맨? 리포터? 아, 게임 캐스터!! 아무튼

우연히 어느 채널에서 시선과 귓구멍 확 끌어당기는 입담에 뿅 갔었는데

천하무적야구단에서 다시 만나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그러다가 세종대 전쟁사 뒤지다가 이 채널을 만났는데 거기서 다시 허준이~~

정말 재능있고 성실한 친구인데 프로그램 운이 없어 빛을 못보는게 안타깝다 했더니만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도 비극을 만났더군 ㅠㅠ

알아본 바에 의하면 YTN에서 이 컨셉이 부활될 것이라 했으니

허준의 제대로된 승승장구를 빌어보오~~~

 

아무튼 그 허준과 이후 함께 전설을 만들어간 두 명의 전문패널 임용한, 이세환

또 화룡점정을 일궈줄 또하나의 진행진 윤지연 아나까지 합쳐 네 명이 이룬

머리 찰지게 하고 가슴 뜨겁게 달구는 신개념 전쟁사 토크쇼쇼쇼

 

배우는 마음으로다가 차곡차곡 블로그에 기록해둔다.

 

 

빌헬름2세?

 

 

뉘신지?

 

 

?

 

 

?

 

 

허준!

 

 

윤지연

 

 

딱 교수님처럼 차분하고 지적인 설명 

 

 

 

밀리터리 전문가래 ㄷㄷ..

일단 멋짐

 

 

대망의 첫 콘탠츠가 1차 세계대전이었음!!

 임용한 교수님 말에 의하면 당시 발전하는 과학과 경제로 인해

새로운 세기에 희망을 갖고 있던 많은 이들에게 좌절과 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게 만든 충격적 사건이었다고

 

전사자 약 1천만명

부상자 약 2천2백만명

직간접 관련인구가 15억명

 

 

그리고 운명의 사라예보 사건을 언급중.  

여기까지 들으면 어느 세계사 강연 장면과 다를 바 없어보임. 

 

 

그런데 임세환 패널이 전쟁을 기획한 후방의 참모들이 모두 전범이라 했을 만큼

그저 오늘날 역사책으로 , TV로 보고 배우는 우리들이야 그저 역사이고 남의 나라 옛날이야기라고 치부할 수 있듯이 

당시 후방의 작전참모부들도 그렇게 숫자로만 전쟁을 기획하고 받아들이고 그래서 사상자 수가 갖는 의미를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지적했는데. 

바로 저런 사진에 담긴 의미를 보여주면서 전쟁만이 아닌 전쟁을 겪은 모든 '사람'의 이야기를 전해주어서

이 토크멘터리 전쟁사라는 코너가 갖는 참 의미를 본격적으로 보여주기 시작!!!

 

 

독일군 총 작전 지휘관이 이렇게 변하는데.

문장의 길이나 구조는 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 담긴 전략과 가치관은 천양지차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이후 독일의 운명까지도 가를 변수가 되었다고 ㄷㄷㄷㄷ

 

 

허준의 생각이라 쓰고 허준의 역할이라고 읽는다...

써준 콘티에 충실한 허준 ^^.

.허준은 좀더 풀어줘야 입담이 사는뎅

 

 

독일. 그리고 독일군 이야기 정말 재미짐 ㅎㅎ

 

 

나이들고보니 수학, 정말 진리더라 ㅋㅋ

 

 

서부전선 최악의 전투 

솜전투

이프르전투

파스샹달 전투

이 파스샹달 전투를 가지고 영화도 찍었다고 ㄷㄷ

 

 

 

덧붙여서 "현대전은 물량전"이라는 격언도

 

 

이세환 패널의 말이 이해가 금방 된게 

얼마전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대한 설민석 강의를 들었다. 

거기서 2차세계대전 나치전범 아이히만은 유태인 학살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일부 느끼고 있다가

나치 최고위층과의 저녁식사때 유태인 학살을 마치 쓰레기 치우는 과업 다루듯 하는 태도를 보고 확실하게 감정정리를 하였다는 그런 이야기. 

그러니까 전쟁을 그저 머리로 , 혹은 땅따먹기 게임 하듯 하는 후방 전술 책임자들의 작태들 ㅠㅠ

 

 

여기서부터 본격화되는 전쟁의 참상 ㅠㅠ

 

죽어가는 사람조차 군침 흘리고 노렸을 쥐새끼들 생각하니 끔찍 끔찍 ㅠㅠ

 

 

참호, 철조망, 기관총...

악마처럼 죽음으로 이끌고가는 세 요소 ㅠㅠ

 

 

저게 기관총이란다.....

얼마전 소총과 기관총의 참뜻을 검색해서 알았다 ㅋㅋ. 기관총

 

 

소총이란 대총(대포) 의 상보어라고..

들고다니며 쓸 수있는 포라 해서 소총이라고...

 

기관총의 유일한 대적자 탱크 이야기는 담에 해주신답니다 ㅎ

 

여명의 눈동자 덕에 2차세계대전 실상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럼 전투기 , 잠수함 , 공습 등은 2차세계대전의 현대전 아이템들이었나보다. 

 

 

 

그리고 이어지는 빌헬름1세와 비스마르크 그리고 빌헬름2세의 슬픈 스토리

 

저 그림의 주인공들이 당시 18세기에서 19세기까지 세계사 공부를 드럽게도 어렵게 만들어놨지 ㅋ

 

이어지는 에피소드 ㅋㅋㅋ. 지난한 참호전 속에 피어나는 예술혼

 

 

심지어 독일군과 프랑스군은 참호까지도 민족적 개성이 반영된 예술혼을 발휘하여 만들었다고 ㅋㅋ

 

 

 

일명 트렌치 아트

하지만 이런 아트가 또 나오길 바래서는 안된다는 슬픈 교훈 

 

youtu.be/F1H7rTQsi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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