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드라마 홀릭

10화.더킹-영원의 군주 빌런은 절대악 본문

드라마/SBS 더킹 영원의 군주

10화.더킹-영원의 군주 빌런은 절대악

혜성처럼 2020. 5. 18. 21:45

진실을 마주하기 두려운 신재의 도피법 3탄으로 10회 시작된다.

혹시나 의사 선생님은 믿어주시려나...역시나가 되어버린 엄청난 진실을

떡고치 함께 먹으며 커온 태을이 알아버렸다니....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해서 외로웠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던 진실을...

아, 백마탄 황제님~~~~

지난 9화때 공식 외어서 이제 익숙해.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실제 드라마로는 잠깐이지만 이들은 며칠 , 몇주, 혹은 몇달만에 만나곤 하는 거니..

게다가 미국도 호주도 아니라 신비만 마법의 저쪽 평행세계 오가는 만남이라

밀입국보다 더 먼, 우주를 넘나드는 해후라고...

그래서 뻑하면 나오는 슬로우 포옹신에 취해줄 수 있는 거다!

 

 

 

오늘의 유일한 웃음전도사 ^^

우도환,,지난번 이미지 다른 건 머리스타일 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머리스타일, 수트 다 똑같은데도 천상 은섭의 얼굴이 되는 저 연기!!!

 

 

황제가 직접 루나사건 챙김.

김형사 계탔음

 

그렇게 꽁꽁 숨었건만 결국 태을이한테 걸려서 잠수 쫑낸 신재.

색동저고리 ㅎㅎ. 7살 애늙은이 ㅋㅋ

영혼 털린 우도환 왜케 귀여움? ㅋㅋㅋㅋ

민국이든 제국이든 우주에서의 생 짧기로 인증받은 루나 그리고 또 루나.

태을이 저쪽 세계에 남기 위한 포석인것일까?

이정진.

원래 잘생긴 사람이 악역맡으면 더 냉혹해 보인다 ㄷㄷㄷ

 

예뻐서.

더킹투하츠 아니고 영원의 군주는 장면 장면 눈이 시원해지는 순간이 많다 ~

저쪽세계 총리 국민과 함께 하는 섣달 그믐행사에 신심직행이렸다. 좋은 말이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쿨럭

 

ㅇ이쪽 세계에 남은 조영은 신재의 저쪽세계 어머니가 궁인이것을 알아내고

저쪽세계 은섭은 조영 몫으로 할일 잘 해서 총맞고 누워있다.

 

선한 것은 약하다고...

오늘 대변인 멋졌음!

그간 황제 뒤치닥거리하느라 전전긍긍하는 모습만 봐왔는데

역적의 심정따윈 헤아릴 필요없다는 단호함 ~~~

3인의 공조.

황실의 어른은 내가 아니고 황제 폐하시다! 당장 내 집에서 나가!

그것이 이종인의 진심이었지.

난 이장면 보고 노상궁 죽으면 어쩌나 걱정했더니만........

여기 나오는 형사들 왜케 똑똑해 ㄷㄷ

 

 

유도심문에 넘어간 너무나 단순한 소시오패스

결국 태을이에게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털어놓는 신재.

그런 신재의 아픔을 안아주며 함께 우는 태을.

 

 

 

 

 

떠난 건 종인이었다.

이제부터 슬픔.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야하는 자와

 

살아남은 자의...

그리고 눈물

 또 눈물

너무나 아픈 , 어떤 사랑.

 

세계를 둘로 나눠서까지 평화를 해치고 사랑을 방해하는 적은 다름 아닌 악이었다.

평화, 사랑, 도덕 등 이 착한 것들은 너무 약하기에 그것이 정의가 될 수도 없고 정의가 되어서도 안된다고 믿는 악당 이림은 그래서 세상의 모든 선을 없애기 위해 만파식적을 쟁취하였고 평행세계의 문을 열어 두 세계 모두를 파멸시키기 위해 25년을 기다려왔다!

 

라고 하는 것이 오늘 10회 되어서 드러난 이림의 정체, 이 드라마의 안티테제.

. 그러니까 이 싸움은 선악대결이다. 태초부터 있어온 !

그렇다면 천지창조의 에너지는 악에서 오는 것인가 선에서 나온 것인가?

엉뚱한 것 같아보여도 너무도 근본적인 이 질문에 답해볼사람?

당연한 거아니야!

선악대결만큼 유치자명한 논쟁이 또 어디있을까?

악이 아니라 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양자를 분열시키기 까지 해야했나?

그래서 세상을 둘로 갈라놓기까지 해야 했나?

 

이 역사적인 싸움앞에 그래서 태을과 곤의 사랑이 납득이 안되는 거라구..

아니지 아니지..난 공식을 외운 사람이야. 이렇게 나약한 문과출신같으니라구.

그러니 이 절박한 커플앞에 놓인 어마무시한 운명과 난제와 적들과 미스테리들을 앞으로 남은 6회동안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