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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31부 (1991~1992) 본문

드라마/MBC 여명의 눈동자

MBC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31부 (1991~1992)

혜성처럼 2020. 9. 7. 23:00

돌아오지 않는 반격

여명의 눈동자 31부


스즈키가 하림의 집에서 대치의 아들을 얼르는 모습을 보면
눈 앞의 먹이감을 또아리로 틀고 빨간 혓바닥으로 날름거리며 핥는 듯이 끔찍하다.
여옥은 그렇게 스즈키의 손아귀에 떨어져
검찰과 합동이 되어 하림을 옭아매기 위한 미끼가 되어있는 형국이다 .
때문에 여옥은 한사코 하림이 보낸 변호사에게도 협조를 거부하다 끝내 자살까지 시도한다.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하림은 반격을 시도하다.
해방후 역사에서 반짝 빛났던 민족정기의 상징 반민특위!
후대는 두고두고 이때 반민특위가 스러진 것이 민족의 비극이라고 통탄을 하지 .
어찌되었건 친일경찰 스즈키가 다시 경찰이 되어 종로서에 마주친 후에 하림이 미군정 정보국으로 복귀한 이유는 오늘을 위함이었다는 하림의 큰 그림!
그렇게 여옥에게 새 희망을 주며
재판정에 함께 하는 여옥과 하림!

그러나 대치 ㅠ
기실 지난 회 기문의 재판에 반기를 들었던 것은 여옥을 두고 온  후회로 자포자기 하였던 것.
그렇게 백두산 가까운 철광 막장에서 고독과 후회를 씹으며 살기로 작정한 듯한 대치.
이 둘 사이에 삼팔선 만큼이나 진한 서로에 대한 오해와 서러움이 쌓여있다 ㅠ

서강천의 애인이 배신자 서강천에 침뱉고 돌아서선 일본인과 결혼한 것 만큼이나
독립운동 했다는 이가 스즈키의 하수인이 되어 하림의 목을 노리는 것도
역사의 아이러니다.
눈뜨고 보고 맨 정신으론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일들이 해방후에 실컷 일어났다는 것이다 ㅠ
아 우리네 조상님들이여~~~~~~~

하림에게 피해가 될까해서 냉혹하게 하림이 보낸 변호사를 박대하는 여옥
하림을 노리는 스즈키의 부하...그러나 호락하지 않은 하림
하림과 변호사.
지독한 스즈키...하림을 계속 코너로 몰고 있음...스즈키는 결코 이해할 수 없는 하림이란 인물의 그릇이니 
계속해서 하림을 물도록 여옥을 회유하는 스즈키
여옥은 결국 자살을 택한다...하림을 지키려는 눈물나는 몸부림 ㅠ
그런 여옥을 안심시키는 하림
이젠 제발 자신을 믿으라는 하림
하림은 민족정기라는 것을 믿어보겠다고 
이 반민특위에 하림의 모든 것을 걸기로!
반민특위에서 수사받고 있는 친일파 거물들
하림이 미군정에 다시 들어온 이유. 스즈키를 잡으려였던 거!
잡은 친일파 인사들 살살 하라고 ㅠㅠ
반격을 준비하는 스즈키 
이때 등장하는 백인수
그런 그가 맘에든 스즈키. 웃날 모래시계에서도 둘은 손을 잡고 거대한 부와 권력을 쌓았더랬지 
반민특위를 지원하는 하림
그러나 백인수의 테러는 본격화 되고 
대치는 아오지 뭐 그런데로 ㅠㅠ..오랜만에 보는 전운배우 
호락호락하지 않은 신참이 마뜩챦은 내무반장 
대외적으로는 훈장을 줘놓고 눈밖에 나자 그간 남한내 활동을 혹독히 비판하는 상부...의 추억;;;;;;;
막장으로 유인되어 린치당하는 대치 

 

여옥이와 헤어지던 순간을 꿈속에 다시 떠올리는 대치 ㅠㅠ어떻게 영원이 될 지 모르는 이별을 그렇게 뚝딱 결정 내리는 거냐구 ㅠㅠ...

 

속으로 우는 대치
방을 바꿔달래지도 않고 위원회에 고발하지도 않고 
묵묵히 고통과 고독의 막장으로 돌아와 눕는 대치 ㅠㅠ
여옥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법정에서 싸우기로. 
변호사와 하림은 여옥을 코너에 모는 형사 스즈키의 친일전력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쓰는 중
대치의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림의 사랑 ㅠ
좀더 효과적인 공격을준비하는 스즈키

 

그래서 인수가 나서기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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