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VE 비싼 코인 구입비 해결방법 ftr 드라마 NUMBERS 5회 명장면
1. 알고보니 참 착한 WAVVE ㅋㅋㅋ
지금껏 웨이브 이용해온 수년 동안 두 세번 구독 정지한 적이 있었다.
처음 구독때 첫달 100원 구독료의 혜택.
한참만에 재구독 했을 때 또 재구독 혜택으로 100결제한 것도 그려려니 했다.
뭐 다시 구독한 지 꽤 뜸이 있었으니까!
그 담엔 기억이 안나고
이번에 내가 결제가 안되어 이용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미 사용한 금액 이하로 연결카드의 한도를 팍 줄여놓으니
졸지에 한도초과 카드로 만들어 버린거라.
이 김에 허리띠 졸라매자고 나흘을 결제 안하고 버티고 있었다.
그러면서 영화는 5500원짜리 덜컥 구매하려는 경제관념 ㅋ
만원짜리 코인이 14000원?
그간에는 미리 구매해놓은 코인이 있어 내가 몰랐던 거라.
앞으로도 종종 영화를 구매하던 대여하던지 할 텐데 이거 이거 넘 불합리한걸?
1. 도대체 코인이 뭐냐고!!
5500원이면 5500원거지
코인을 먼저 구매하고 그 코인으로 5500원을 결제하려면 5500짜리 코인이 없으니까 천상 10000원짜리를 사야한다.
U플러스 TV도 이렇게 안한다!
왜 WAVVE만 이런 날강도같은 시스템을 도입한거지?
2. 가뜩이나 웨이브랑 티빙이 합쳐서 넷플릭스대항마가 되길 소원하는 마음이 있는데 왜 이런 불합리한 시스템까지 도입해 더더욱 경쟁력을 깎아먹는지 ?
구글인앱이 웬수였어!
그래서 검색을 해봤더니 2022년쯤에 구글이 자사 플레이스토에서 다운 받은 앱 등에 이용수수료를 붙여먹은 문제란 거다.
그런 기사 본 거 같다.
카카오톡이 구글인앱 결제에 반발해서
웹결제 프로그램 아웃링크를 제시했다가 결국 플레이스토 대세를 이길 수 없어 포기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1000원짜리 코인 살때 4000원은 구글이 가져가는 셈!
뭐 이런 날강도가 다 있어!
일종의 '인앱결제' 갑질!
대안은 ONESTORE!
내가 구매한 영화는 이 영화가 아닌데
암튼 ONESTORE에서 다운받은 앱으로 영화를 구매하려니 코인구매가 아닌 그냥 캐시구매로 바뀌어 있다!
알고 보니 그동안에 WAVVE구독료도 4000원 더 내고 있었더군!
어쩐지 내 결제정보를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관리하길래 왜 이러나 했다!
재구독까지 신청했더니 이용료 100원?
아싸 ! ㅋ
마침 이벤트 기간이었다 ㅎ
다운받은 영상은 여전히 앱에서만!
ONESTORE 의 WAVVE로 다운받은 영상은 혹시 VOD로 소장 가능한 가했더니 여전히 앱에서만 가능하다고 나오넹.
뭐 소장할려고 그러는 게 아니라 단지 영상편집을 위해 mp4 파일이면 좋아서..?
암튼 그동안 WAVVE 욕한 거 미안 ㅋ
WAVVE ONESTORE 다운로드 적극 홍보하겠소 ㅎ
당장에 NUMBERS를 봐야한다구!
아마도 1박2일 하는 일요일되믄 결제카드 바꿔 재구독 하게되었을 걸!
넘버스를 깜박했다!
오늘 NUMBERS 하는 날.
결국 이리도 WAVVE를 못 끊는다 ㅎ
그리고 행복하게 시청했다
이것이 오늘의 명장면이다 ㅋㅋㅋㅋㅋ
저 앙칼지게 흘기는 장호우의 눈을 보라 ㅋㅋㅋㅋㅋ
이럴거였으면 잘난 체를 하지 말던가
기대를 한 내가 미친 놈이지
(아오 빡쳐)
둘이 원팀이 되어 소마테크를 마침내 구해내는 데 성공한 뒤.
대활약을 펼친 선배 얼굴을 똑바로 못보는
장호우
(오늘따라 문에 먼지가 많네?)
ㅋㅋㅋ
저 요염하게 기울어진 어깨 ㅋㅋㅋ
안심하지마.
소마테크의 위기는 방만한 연구비 대출때문이었아.
사람이 쉽게 안변하듯 회사도 마찬가지야
회계사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데가 아니라
돈이 적당한 장소에서 잘 기능하게 하는 곳이지!
이제 장호우 눈에서 선배님 존경의 레이저가
퐉~~~~~~ ㅋㅋㅋ
어째 두 주연배우의 각자 러브라인보다
이 남남 커플의 케미가 더 재미진거냐고요 ㅋㅋㅋㅋ
1. 해빛건설과 소마테크의 똑같은 위기와 다른 퇴로.
오늘로서 더욱 확연해진 로그 액션은
해빛건설을 무너뜨린 원수에 복수하기!
그것은 단지 태일법인의 한제균에 대한 응징만이 아니라 해빛건설이 빼앗긴 모듈공법 특허권을 되찾는 것도 포함한 것이었음이 오늘 드러났다!
글찮아도 HK사모펀드가 돈되는 소마테크는 벗겨먹으려 들면서 왜 똑같은 케이스의 해빛건설은 공중분해시켰던 것인지 납득이 안되었는데 오늘에서야 해답을 얻은 거다!
해빛건설로 시작된 드라마는 해빛건설로 끝을 맺을 것이다.
넘나 굵고 선명한 액션 아이디어다!
2. 의지강한 주인공들의 격전
세다!
드라마는 진짜 세다!
은인의 회사를 무너뜨린 회계법인에 복수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호랑이굴로 쳐들어온 장호우.
아버지와 대적하면서 신념을 지키려는 한승조.
아버지가 빼앗긴 특허권을 되찾기 위해 역시나 호랑이굴로 들어가 마침내 힘을 얻고 금위환향한 장지수.
뭐 악당 한제균이나 심형우야 욕망을 향해 돌진하는 캐릭터여야 하는 건 당연한 거구.
멋.지.다!!!!
3. 회계사 세계의 옴니버스식 구성
1,2부 : 회계사 세계에의 입장과 연예매니지먼트 기업의 부실 사례
3,4 부:경쟁력은 있는데 재정이 나쁜 기업을 대하는 두 가지 사례 ftr 적대적 MNA 와 해지펀드
5,6부 : 회생법인과 특허청의 세일 앤 리스백(Sale and Lease back). 회계법인의 영리활동
아까 말했듯 여기서 해빛건설이 중심 기업이 되긴 하겠지만 매주 여러 사례들이 연이어 등장하면서 그 속에서 회계사들의 활약상이 펼쳐지는 구조다.
5회에선 특히 회계법인내 감사업무와 영리활동영역의 충돌을 보게된다.
극중 안대표가 말하길 회계 법인의 가장 기본이고 중요얀 업무가 곧 감사업무라는 대사.
사실 나도 회계법인에 대한 편견과 무지가 있었다.
회계시스템을 갖춘다는것은 그만큼 비용이 필요한 일.
그래서 과연 돈을 벌수 있는 일일까 ? 했더랬다 ㅎㅎㅎ
그렇게 무식하다 내가 ㅋㅋㅋㅋ
드라마 NUMBERS!
덕분에 상식공부 많이 한다♥
ps.그나저나 안부대표님 .
복귀했으니 '자기사람' 강현 회계사 다시 불러주면 안될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