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지성 시카고플랜 023. 고백록 (Confession 397). 성 아우구스티누스. 김기진 번역. 현대지성사.2000
드디어 읽었다
넘 오래걸렸다
넘 심오하고 고결한 고백과 찬미앞에
내 영혼이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 ........
........잠으로 -.,-;;;;;;;
●인생이 타락한 천사들에게 희생되는 길은 한두 가지가 아닙나이다.
p49
●악 자체말고 나로 악을 저지르게 하는 유혹은 없었나이다
그것은 더러운 것이었나이다.
그리고 내가 그것을 사랑하였나이다.
나는 파멸을 사랑하였고 나의 오류를 사랑하였나이다
p60
●지금은 해로운 쾌락으로얻지 못하거나 비참한 복을 잃어서 스스로를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보다 자신의 불의를 기뻐하는 자에게 훨씬 더 연민을 느끼나이다.
이는 분명히 참된 연민이나, 거기서내가 느끼는 슬픔은 내게 아무런 즐거움을 주지 않나이다 p69
●사는 것이 고달프고 죽는 것이 두려웠나이다
●사랑할 자를 어떻게사랑할 지 모르는 광기여 p95
●거기서는 사랑이 먼저 스스로 버리지 않으면 버림당하지 않는구나 p99
●존재를 향하여 생겨나고 ,성숙을 향하여 신속히 성장할수록 비존재를 향하여 속히 내닫나이다 p99
●철학자들의 능력은 물론 모든 것의 주권자를 발견하지는 못해도 세계에 대한 공정한 판단을 형성할 수 있을 정도였나이다 p113
●솔직한 사람의 겸손은 지식의 획득보다 훨씬 나은것 p120
●어머니는 육신으로 나를 낳았을 때보다 영적으로 나를 출생시키기 위하여 더 심한 산고로 괴로워하였던 것이옵나이다. p124
●친구들의 아첨이 부패하게 만들듯이 , 원수의 모욕은 종종 교훈을 주나이다 p231
●형제의 영혼이 주님의 가르침으로 마땅히 사랑해야 할것을 내 안에서 사랑하게 하시며, 주님의 가르치심대로 마땅히 슬퍼해야 할것을 내 안에서 슬퍼하게 하소서 p248
●기억 자체를 정신이라고 부르나이다 p261
●이 세상의 역경들에는 세 가지 저주가 있으니 , 곧 번영을 바라는 욕심이요, 역겅 그 잣제의 고난과 인내의 파괴이옵나이다
●주님은 나의 무능함과 연약함을 아시나이다
나를 나르치고 고치소서 p299
●무릇 지음받지 않고서 존재를 갖는 것이 없고,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것을 자기속에 갖고 있는 것이 없나이다
● 우리는 지음을 받았으므로 존재한다. 우리는 존재하기 전에 스스로를 만들수있도록 존재하지 않았다 p305
●주님은 주님의 인식에 아무 변화를 일으키심이 없이 처음부터 하늘과 땅을 아셨듯이 ,.주님이 태초에 하늘과 땅을 지으셨을때에 당신의 행동에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p333
●시간이 변화나 운동없이 존재하는 것은 전혀 불가능하옵나이다 p344
●주님이 태초에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모든 순종하는 정신이 주님의 천상 도성에서 주님께 매달리며 모든 가변적인 것 위에 불변적으로 운행하시는 주님의 신 안에서 쉬지 않았다면 , 심연은 어둠가운데 여전히 모든 영적 창조물을 포함하고 있었을 것이옵나이다 p378
●여자는 정신에 이성적 예지력의 비슷한 본성을 가졌지만 그 몸의 성에서 남성에 복종하나이다.
●원수는 내 의지를 꽉 붙잡고 그것으로 쇠사슬을 만들어 나를 꽁꽁 묶어놓았습니다 .
도태된 의지로부터정욕이 발생했고 정욕에의 순복은 결국 죄악의 습관을 초래했습니다 p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