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KBS 추노 OST
살아숨쉬는 -KBS 추노 OST
혜성처럼
2020. 10. 12. 17:47
명품OST가 흐르는 추노 명장면13
살아숨쉬는
제목 그대로 초록이들 위로 이슬이나 달빛이 반짝반짝 빛날 것만 같다.
따스하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듯
현악기와 고운 금관악기 소리가 마음 속 깊숙이 흘러 고인다.
이 곡을 듣고 있으면
제목 그대로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장하고 위대한 것인지
이 세상 모든 생명들의 그 신비와 고귀함에
찬미를 올려바치고 싶어지는.
그래서 이 곡은
쫓기고 도망치는 순간에도 웃고 울고 사랑하기를 포기하지않는 인생들을 위해 바쳐진다.
마지막에 노奴와 비婢가 만나는 키스를 대미로
'살아숨쉬는' OST 의 사명을 마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