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즌4 228.경남 하동 (2) 유키드온더블록(2)
참 가관이다 1박2일 ^^
원래는 비아냥 거릴때 쓰는 말이다.
가관!
한자로야 '볼 만하다' 뜻이지만 반대로 '못볼 꼴'이란 소리를 반어적으로 뱉는 소리다!
그러나 진짜로 진짜로 글자그대로 '볼만하다'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군!!!!!
그말을 누가 그렇게 써?
뭐!
한자어니까 쓰겠다고 들면 누가 말려!
그래서 오늘도 우리의ㅣ1박2들은 참 가관의 장면을 연출했지요 ㅎㅎㅎ
특히 잠자리 복불복 게임 ㅎㅎㅎㅎ
이건 '가관'의 원래뜻대로나 반어적 뜻대로나 둘 다 가관이었엉
ㅎㅎㅎㅎ
종민이랑 정훈 딘딘팀의 인간바베큐 릴레이때 그 손발 척척 맞는 스피드와 사랑스러움이란 정말 볼 만한 가관 맞았구요 ㅎㅎㅎ
발바닥 씨름할때 종민이 나인우에게 넘어가 패배하면서는 못볼꼴 가관을 선사했단 말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드립왕 정훈
'사랑을 나눠요'
잠자리 복불복 때 발바닥 씨름 경기였다.
양팀 최약체 딘딘과 유선호의 경기를 중계하던 정훈은
딘딘이 유선호에게 패배하며 넘어가 안기자
급 톤을 바꿔 친 멘트다 ㅋㅋㅋ
배꼽 빠지는 줄 ㅎㅎㅎㅎㅎ
하나 더 있었는데 까묵었다 ^^;;;;
아침 퇴근미션에서 그 마라탕후루 챌린지를 그렇게 하고 싶어 했다니 ㅎㅎ
강하게도 말 못하고 소심하게 어필하는 귀염둥이 ㅎㅎㅎ
정훈은 정말 춤과 노래 이런 걸 좋아하나보다.
안늙는 이유가 있나봐
여기 솔섬 청소년 수련원이란 곳이 그렇게 좋댄다
그 와중에 종민은 엉덩이를 위한 매트 제대로 깔고 앉는다 ㅎ
저녁 식사 복불복중.
단계별 난이도의 우리말 퀴즈를 각개격파해내는 멤버들에게 제작진 급 당황하고.
세윤은 혹여나 문제 수준 높일까 걱정하는데
1박2일 화석 종민은 그게 쉽지 않은 걸 간파한다 ㅎㅎㅎ
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종민의 순간이었엉♥
아 ㅋㅋㅋㅋㅋ
3단계였나?
정말 안스러웠엉 ㅎㅎㅎ
근데 나도 영 생각이 안나긴 했어 ㅎㅎㅎㅎ
배꼽까지 말해놓고 자꾸 떡에서 헤매는 종민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날린 음식이 곡성 참게 매운탕이라고 ㅎㅎㅎㅎ
거짓말 뜻을 지닌 오리발을 못찾아 삼겹살 놓친 멤버들
이 문제판 여러번 활용되었음 ㅎㅎ
멤버들이 족족 실패해 음식을 날리자
흑돼지 삼겹살 구이를 걸고 재도전
마참내 삼겹살 획득 성공 ㄸㄷ
이 순간을 정말 기버하는 유선호의 저 희번득거리는 눈을 보라 ㅋㅋㅋ
나도 짜릿했엉 ㅎㅎㅎㅎ
이거 시즌 4 이태째에 진안 간 여행지에서 딘딘이 이 말했을때 선호였던가 정훈이였던가 놀렸었거든 ㅎㅎㅎ
당사자인 딘딘이 잊지 않고 있었다니 천만 다행이야 ㅎㅎㅎ
정규Lee 피디 괜한 허세는 ㅎㅎㅎㅎ
결국 승자의 밥상 잘 받아서 먹고 있는 1박2들
그중에 나인우 먹는 모습이 흐뭇했다요 ㅎㅎㅎ
그동안 늘 지고 늘 굶었던 불쌍한 나인우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 위로 느낌표 여섯개 쫘르르르르륵
아까 수련관 숙소 정말 좋았는데
그 숙소 냅두고 오늘밤 야외취침이 아예 디폴트라고 하니 멤버들 뿔나기 일보직전이다 ㅎㅎㅎㅎ
절대 편하게 재우지 못하게 하는 데에 진심인 제작진이 준비한 것들 ㅎㅎㅎㅎ
그 중에 이 발바닥 씨름에서 재미진 장면 많이 건졌음 ㅎㅎㅎㅎ
어떡해 ㅎㅎㅎㅎ
오늘 종민한테서 알이 떠나가고 있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은 계속 된다 ㅎ
정훈 넘 귀여웡 ♥ㅎㅎㅎㅎㅎㅎ
비록 게임엔 졌지만 세윤팀의 고군분투는아름다웠다는 걸로 ㅎㅎㅎㅎㅎㅎ
이긴 자나 진 자나 이 밤 반성이란 걸 하게 된다 ㅎㅎㅎㅎ
그 놈의 백팩킹이란게 기대할 게 아주 정나미가 떨어질라고 한다 ㅎㅎㅎㅎㅎ
다음날 새벽 나인우가 진정한 승자가 된다 ㅎㅎㅎㅎ
새벽 네시 일등기상으로 , 열린 물길을 타고 깃발 미션에서 성공해 첫배 탈출할 수 있게 되었거든 !!!
정훈과 딘딘의 허망한 도전, 그리고 밀려드는 실망 ㅎㅎㅎㅎㅎ
종민도 일어나긴 일어났었대요 ㅎㅎㅎㅎ
해변 어드메다 거름주고 다시 자서 그렇지 ㅎㅎㅎㅎㅎ
나인우는 어쩜 뛰는게 정말 리트리버 같을까 ㅎㅎㅎㅎ
그렇게 하동에서의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오늘로 끄으으으으으읕